진천군의회 김상봉 부의장이 제207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저수지'를 '호(湖)'로 명칭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김 부의장은 5분 발언으루 통해 "진천군 백곡면 백곡저수지와 초평면 초평저수지를 저수지(貯水池)가 아닌 호(湖)로 명칭 변경할 것을 주민의견이 대두되고 있다"며 "차제에 이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김 부의장은 "초평저수지와 백곡저수지는 강태공들과 휴양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초평저수지 주변은 붕어마을과 청소년 수련시설, 카누훈련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백곡저수지는 전국 최초의 종 박물관과 군립미술관 그리고 개발되지 않은 수려한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져 있다"고 소개했다.이에 김 부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평저수지와 백곡저수지를 저수지가 아닌 호로 활용하는 방안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시했다.김 부의장은 "관광안내 책자에 초평과 백곡저수지를 초평호와 백곡호로 표기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 자료 등에도 저수지에서 호로 명칭 변경에 대한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자체에 건의했다.이어 김 부의장은 "지역주민에 대한 여론형성과 공
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이번 교육은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대비 이론교육과 취득절차에 대한 교육으로 다문화 가정의 안정된 국내 생활 정착을 돕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운전면허교실은 21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18명(베트남13, 필리핀3, 몽골1, 중국1)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교육은 진천경찰서 정보보안과 오병욱 경사와 정병현 경장이 강사로 나서 외국과 다른 한국 도로유형의 특징과 한국 교통문화를 쉽게 설명하고 이해를 도왔다.김창수 진천경찰서 서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외국인 무면허운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범죄예방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0주 과정으로 학과 필기시험 위주로 운영된다.특히 각 나라별(10개국 언어) 학과 이론시험 DVD를 자체 구입, 한국어가 서투른 수강생들의 운전면허 습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 공예마을에 입주하기로 한 일부 업체들이 착공을 미루고 있어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21일 진천군과 진천군의회 등에 따르면 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002년부터 문백면 옥성리 일대 12만5386㎡의 부지에 33개 업체가 들어서는 공예마을을 2010년까지 조성로 했다.군은 이 사업에 국비와 도비 등 48억원을 지원해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고 전시판매장을 지었다.이에 공예마을에 도자기, 목공예, 금속, 한지, 미술 등 한 업종을 유치해 체험과 공예품 구입, 교육기능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으나 일부 업체들의 입주가 늦어지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예마을은 지난해 제1회 공예마을 축제를 열고 농림수산식품부가 뽑은 지방관광명소 Rural20에 선정되기도 했다.그러나 입주하기로 한 업체 중 5개사가 10년이 넘도록 입주를 하지 않아 공예마을 활성화를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아직까지 입주하지 않은 업체 중 2개 업체는 최근 착공했으며 3개 업체는 여전히 입주를 미루고 있다.착공을 미루고 있는 업체들은 내부 사정상 투자가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동구 군의원은 "공예마을에 5개 업체가 준공되지 않아 활성
진천군은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23일 오후 7시에 리얼리즘 연극을 추구하는 극단 성좌를 초청, 진천군민회관에서 '블랙코메디'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은 평소 문화예술 관람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9일 공명콘서트에 이어 2차 공연으로 많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코메디는 인간 이면에 감춰진 허구와 잔혹성, 사회의 불안정과 모순을 해학과 풍자로 승화시켜 자신의 정체성과 인간의 진실을 즐겁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박재성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21일 진천군 광혜저수지 둑높이기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밀착경영을 실시했다.박 본부장은 이날 정윤재 공사 진천지사 지역개발팀장으로부터 광혜저수지 둑높이기사업지구 현황과 추진상황을 을 보고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광혜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은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용수 추가확보, 홍수 등 재해예방 및 하천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서 축적된 기술력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도 공사 브랜드를 걸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직원들은 청렴을 생활화 해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공사가 글로벌 일등공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16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준공한 광혜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은 제당을 2.0m 높여 여수토를 48m에서 63m로 연장하는 등 수자원 확보와 재해예방, 하천 생태계 보전 등이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지난해 연도폐쇄기 마감에 따라 징수된 지방세는 2010년 741억원보다 16.8%(125억원) 증가한 866억원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가 증가한 요인으로 문백면 골프장 조성과 광혜원 공동주택 분양, 인구 유입에 따른 자동차등록 대수 증가, 지방소득세의 세원인 법인세 증가 등이다. 특히 지난해 10억원 이상 고액 납세자는 현대모비스 39억7천만원, 천룡종합개발 21억6천만원, 청솔개발 20억1천만원, 남양레저 17억3천만원, 중앙관광개발 15억2천만원, 한국다우코닝 14억6천만원 등으로 6개 업체 중 골프장 4개 업체가 74억2천만원을 납부했다. 또한 지난해 전 직원 대상 체납액 징수 독려관리제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272대, 부동산압류 412건, 채권 682건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실시했다.지방세 체납액의 38%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번호판 영치전담반을 운영해 근무시간은 물론 새벽에도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해석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다양한 징수기법을 발굴하고 전파함으로써 체납액을 일소하고, 지방세 전자이체, 메일링 서비스 제공,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진천군이 비가림시설 설치 확대로 명품화 소득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원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박 비가림시설 사업과 오이 비가림시설 사업, 맞춤형 원예생산 시설사업 등 총 25ha 면적에 총 사업비 28억2천만원(보조 50%, 자담 50%)을 들여 추진하게 된다. 수박 비가림시설 사업은 생거진천 꿀수박의 명품화를 통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수박은 지역명품화 작목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올해에 관내 수박재배 농업인과 작목반을 대상으로 20ha 면적에 총 사업비 20억7천만원(보조 50%, 자담 50%)을 들여 비가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오이비가림 사업은 생거진천 싱싱오이의 명품화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 4ha 면적에 총 사업비 5억5천만원(보조 50%, 자담 50%)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맞춤형 원예생산시설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노지작물인 블루베리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득분석을 통해 향후 지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 1ha 면적에 총 사업비 2억원(보조
진천군 초평면(면장 조래원)는 20일 초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육군 제6365부대(부대장 강윤석)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래원 초평면장, 강윤석 6365부대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문에 서명하고 앞으로 상호이해 증진과 민·관·군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제6365부대는 초평면 군부대로 평소 관내 행사, 재난재해, 일손 돕기 등 각종 대민 인력지원 뿐만 아니라 초평성공회에 개소한 다솜공부방에 우수 장병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초평면은 군부대를 수시 방문, 위문품 전달을 통해 장병 사기 증진에 더욱 힘쓰기로 합의했다. 조래원 초평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상호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신환균·김정순)는 20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 5일장 장터에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진천읍·남녀새마을협의회 매년 결식아동을 돕고, 주민들의 화합을 이룩하기 위해 결식아동행사를 열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진천읍 남·여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손수 만든 잔치국수와 빈대떡, 떡볶이 등의 음식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진천읍 결식아동 등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신환규 진천읍 남자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렸을 적 수시로 밥을 굶어 고통스러웠다"며 "다시는 밥을 굶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국민체육센터 착공이 눈앞에 두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생거진천종합운동장 주변에 총 사업비 77억원을 투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천975㎡ 규모로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오는 6월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에 저수조와 기계실, 중앙관제실과 지상 1층에는 수영장 8레인 25m(장애인 수영장 1레인 포함), 어린이용 풀장, 스파탕, 유아놀이방, 탈의실, 물품창고 등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헬스장, 부대 편의시설과 다목적체육실 등 다양한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건립된다. 군은 지난 2010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건립 신청서를 제출해 시도별로 선정한 결과, 2월 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 대상지로 확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31억원의 예산과 도비 5억원, 군비 41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민채육센터는 지난해 7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10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도시관리계획 변경 수립이 완료되는 오는 6월 착공해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건립 대상지 인근에 종합운동장과 화랑관, 생활체육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체육 인프라가
청원군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한다.군은 지역 위기 청소년의 고민과 어려움 해결을 위해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장영숙)를 청주시 지북동 구)청원군보건소 내에 설치, 지역사회 청소년지원체계 운영의 허브기관으로 운영한다.지원센터는 '너와 내가 찾는 소중한 일상의 세잎 클로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이달부터 운영되며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1388청소년 전화운영 및 사이버상담 △전문적인 개인면접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또한 가출,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자살, 다문화, 이성문제, 학습문제 등 일반적인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수준에 맞는 적절한 개입과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한다.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따돌림, 성폭력 등의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 사례발견을 통한 예방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 태세를 갖추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문제해결 프로그램 제공과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 긴급전화(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은 19일 교육장실에서 교육청 직원과 군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제2161부대 4대대(대대장 배상주)와 교육기부 교류 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학생 안보교육 등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상호 협력과 학교와 군부대 간 자매결연 확대를 위한 상호 지원, 학생들의 군부대 현장 견학 및 병영 체험 지원, 군 장병과 군인가족 자기개발 및 방과 후 학습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안보교육과 현장견학이 활성화되며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불식되고 나아가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이해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진천교육지원청은 지역별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각급 학교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통일·안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통일의지 확립에 힘쓰기로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재활 체육을 통한 욕구 해소와 건강증진을 높이기 위해 충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에서 '진천군 장애인 재활 체육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체육교실은 적절한 여가시간을 활용해 육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도모하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자 마련됐다.장애인 재활 체육교실은 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화.수요일 화랑관과 진천군 탁구장에서 오전 10시~12시, 오후 3시~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탁구와 배드민턴 2종목에 걸쳐 실시되는 체육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와 체육교실 참가자 연습 경기 등으로 진행되며 개인의 실력향상과 더불어 즐기면서 재활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관심 있는 장애인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민주통합당 정범구 의원은 19일 "야권단일후보로 이번 19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의 염원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정의원은 이날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 박기수 후보와 힘을 합쳐 중부4군 군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받들겠다"면서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이 하나로 뭉쳤고 중부4군이 더 큰 하나로 뭉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면서 민생을 도탄에 빠트리고 있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1% 특권층만을 대변하는 새누리당의 무능과 반역사성을 단죄해서 99% 서민과 농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야권 후보가 뭉쳤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불평등한 한미FTA를 국익과 농민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고치도록 최선을 다하고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폐기 후 재협상을 추진하겠다"면서 "중부4군의 통합적인 발전과 지역 SOC 확충, 군별 특화된 전략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4·11 총선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가 각당의 경선 마무리로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고 있는 가운데 김수회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을 선언.새누리당 경선에 합류하지 못한 김수회(47·충북야구협회장)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중부4군은 여·야·무소속 대결도 펼쳐질 전망.김 후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을 위하고 중부4군민을 위해 더 큰 길로 가고자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며 "여야를 떠나 어느 후보보다 지역민심을 잘 알고 지금까지 소신껏 봉사·헌신해 왔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원칙과 나눔의 정신을 잃지 않고 중부4군민의 뜻을 천명으로 받들겠다"고 전했다./특별취재팀
진천군이 농촌 특화서비스를 발굴 보급해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지역 스마트 인프라(광대역 가입자망)를 구축한다.군은 민간의 자율적인 투자가 어려운 행정리 기준 50가구 미만의 마을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IPTV, 영상전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광대역 가입자망을 구축한다. 지난 2010년~2011년까지 진천읍 건송리 일송정마을 등 21개 마을을 구축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는 백곡면 대문리 대삼마을 등 14개 마을에 정부, 지자체, 사업자(1:1:2) 매칭펀드 사업방식으로 1억6천만원을 투입해 구축한다.군은 16일 14개 대상 마을을 확정했으며 오는 4월 초 발주해 9월중에 완료 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86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광대역가입자망을 구축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학교, 병원, 문화시설 등 다양한 개인의 교육·복지·문화 공간과 광대역 가입자망을 연계하여 지역별 특성과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서비스를 찾아주는 맞춤형 교육·복지·문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대역 가입자망(BcN : Broadband convergence Netw
진천군은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약보관함 보급을 추진한다.군은 농약 과잉 살포로 인한 농산물의 안전성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 먹거리 생산으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작물 생산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천950만원(보조50%, 자담50%)을 투입, 농약보관함을 보급한다.농약보관함은 GAP인증 획득을 위한 것으로 기존 보급중인 농약 보관함에 농약종류별 도색으로 농약과 영양제 등의 분리보관이 용이해 토양과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수박·채소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30일까지 농가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4월 중으로 심의회를 거쳐 130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