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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18 01:3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는 자모회(회장 김창숙)와 동양정보산업(사장 박경희)의 후원으로 학교폭력을 예방을 위한 비상 호출시스템을 설치했다.

상산초는 지난해 학교 출입문에 지문인식시스템을 설치해 학교 안전에 힘을 쓰고 있으며 화장실 등 후미진 곳에서 위험상황이 발생할 때 학생들이 보다 빠른 긴급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비상 호출시스템을 설치했다.

현재 비상벨은 20대가 설치돼 있으며 비상벨이 울리면 보안관 호출기와 학교 교무실, 행정실 수신기에 해당 위치가 표시돼 4대의 무전기(행정실2대, 교무실, 학교지킴이)와 진천지구대에 곧바로 비상호출이 가동되어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피찬 상산초 교장은 "비상호출시스템은 CCTV, 지문인식시스템과 함께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유괴·납치사건, 학교폭력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긍정적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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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