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작은 학교에 오케스트라단이 조직돼 학부모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진천군 덕산면 초금로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돼 오케스트라단 조직을 위해 분주하다.한천초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으로 오케스트라를 접하거나 관현악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악기를 구입해 주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한천초는 지난해까지 바이올린부만 운영했으나 올해 오케스트라 운영 지정 학교로 선정돼 첼로, 플릇, 트럼펫, 트럼본, 클라리넷, 드럼 등의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됐다.이에 4일 한천초는 강당에서 학생들에게 음악적 감성을 일깨워 주고 오케스트라에 사용되는 악기를 소개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도 열었다.이날 학생들에게 악기를 직접 지도할 외부 강사들이 악기의 이름과 특성을 소개하고 연주를 직접 들려주었다.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악기의 이름조차 생소했던 악기와 음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조현자 한천초 교감은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에 선정돼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까지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은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선물
진천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4월부터 관내 운행 중인 택시를 통해 공동브랜드 농산물 홍보와 마케팅을 전개한다.군은 관내 택시 107대와 택시기사를 홍보 도우미로 활용, 군을 방문한 내·외국인들에게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생거진천과 농산물 홍보에 나선다.군은 그동안 생거진천을 농산물 대표브랜드로 집중 육성과 홍보·마케팅으로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화했다.이에 올해부터는 2008년 개발, 상표 등록하여 사용 중인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생거진천 브랜드를 집중홍보 마케팅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농특산물 대표브랜드로서의 생거진천 쌀, 생거진천 꿀수박, 생거진천 싱싱오이, 포도 등 진천군 농특산물을 생거진천 공동브랜드로 대표하게 된다.특히 관내 운행 중인 택시는 군을 찾게 되는 손님 중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는 대중교통으로 택시 기사는 자연스럽고 가장 효과적인 홍보 도우미로서의 '생거진천' 농특산물과 진천을 소개 · 홍보할 수 있는 자원으로 택시회사 대표와의 도우미활동에 대한 협의도 마친 상태이다.올해 택시홍보 광고물은 생거진천 칼라에서 보듯이 생거의 한결같은 신선함과 안전의 Green과 진천의 젊고 활력있는 생명력을 B
진천군은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원사무 처리에 경험이 많은 소속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인 안내와 민원인과의 상담 응대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민원 후견인은 복합민원 인.허가 부서 팀장 등 1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민원후견인은 앞으로 민원처리방법에 관한 민원인과의 상담을 실시하고 민원서류 보완 등의 지원을 서비스한다.특히 민원처리과정과 결과에 대해 안내할 뿐만 아니라 실무종합심의회와 민원조정위원회에서의 민원인의 보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민원 후견인 도는 행정경험이 많고 지역실정에 밝은 공무원을 개별 민원인의 후견인으로 지정해 후견을 맡은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공정하고 신속히 처리하는 제도로 민원처리 전 과정에 민원인을 대변하고 민원인의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데 더욱 힘쓰고, 민원인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선진 민원행정이 되도록 경주할 것"이라며 "민원인이 민원 접근이 용이하도록 민원사무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진천도서관(관장 이현숙)에서는 제4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18일까지 1주일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라는 표어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퀴즈대회, 추천도서목록 배포, 과학독서 놀이터 강좌를 운영한다.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나눔 전국 책 다모아 행사(도서기증운동), 도서 및 간행물 나눠주기, 도서 대출권수 확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 독서 퀴즈대회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또 과학 독서 놀이터 강좌에서는 각종 소품을 활용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체험활동 학습을 실시하며 도서 및 과월호 간행물을 나눠주는 행사와 도서기증운동 등을 실시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충북도 기념물 77호인 진천읍 산척리 보재 이상설 선생 생가를 찾는 방문객의 편의 등을 제공하기 생가 진입로를 확장·포장한다.군은 사업비 6억원(도비 3억원, 군비 3억원)을 들여 생가 진입로 700m를 폭 3m에서 8m(2차로)로 넓히는 확장·포장공사를 올해 말까지 준공한다.군은 다음달 편입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 16일까지 군청 문화체육관과 진천읍사무소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을 받는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이상설선생 생가 진입로가 좁아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의 진출입에 불편을 겪었다"며 "진입로 확장·포장공사가 완료되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상설(1870년~1917년) 선생은 지난 1894년 문과에 급제한 뒤 성균관 교수, 한성 사범학교 교관 등을 역임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등 7개 국어를 구사했다.이 선생은 1907년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라는 고종황제의 위임장을 받고 이준, 이위종 선생과 함께 대한제국의 실권과 국권 회복문제를 국제여론에 호소하려다 실패한 뒤 국외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일본의 침략성을 폭로하고 민족교육과 독립운동을 하다 47세에 러시아 연해주
진천군 진천읍 성중로 진천중학교(교장 오교식)에서는 2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4회 충북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해 무궁화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도내 52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 및 관계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펼쳤다.진천중은 육상트랙, 육상필드, 실내조정(개인전, 단체전) 종목에서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올해 개최하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양국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5일까지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진천선수촌에서 열린다.양궁종목은 역대올림픽에서 금메달만 16개를 휩쓴 대한민국의 대표적 효자 종목으로 대표 선발전이 올림픽 메달만큼이나 치열한 종목이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현 국가대표 남녀 각각 6명씩 총12명이 출전하여 리그전 및 토너먼트 경기를 거쳐 남.녀대표 각 4명씩 선발하게 된다.충북에서는 임동현·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2차 선발전에서 3,4위를 기록하며 3차 선발전에 진출해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올해 쌀 직불금 신청을 오는 15~6월15일까지 접수받는다.등록신청 대상 농지는 98년 1월1~2000년 12월31일까지 논농업(벼, 연근, 미나리 또는 왕골)에 이용된 농지만 해당되며 2005년~2008년까지 쌀 직불금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농가만 신청할 수 있다. 또 후계농과 전업농 1만㎡ 이상의 논을 2년 이상 경작한 농가, 직불금 수령자의 사망으로 농사를 이어받은 승계 농민은 이 기간에 직불금을 받지 않았더라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또 농촌 외의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은 농업이 주업이면서 농지 1만㎡ 이상 경작, 연간 농산물 판매액 900만원 이상, 거주하는 시·군에서 2년 넘게 논 1천㎡ 이상 경작한 경우 중 하나만 입증하면 된다.한편 하천구역 안의 농지, 전용허가·전용신고·전용협의를 거친 농지, 주거, 상업·공업지역의 농지, 산업단지의 농지, 농업 외의 소득이 3천700만원을 초과하거나 논 면적이 1천㎡ 미만인 경작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농업인, 남의 농지를 무단 점유해 경작하는 농업인,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 또는 직불금을 수령한 농민의 농지 등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올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실시한다.진천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정한 필수 활동으로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돋보기 무료맞춤 지원, 의료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수리할 비용이 없어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확대, 실시해 올해는 3가구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또 부양가족 없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 돌보기, 빈차 태워주기, 농어촌 자매결연 학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씨앗이 싹틀 수 있도록 나눔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진천지사는 지난해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등 총 15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나눔사랑을 실천했다.쌀 전업농 김권식(진천군 초평면 영구리)씨와 지난 2007년 결혼, 농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살고 있는 베트남 출신 당티껌투씨의 모국방문을 위해 항공료, 선물비 등 3백만원을 지원했다.또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역 노인 300명에게 돋보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천군은 여름철을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과 국민 불편 최소화 대책, 산사태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 일제조사와 담당책임제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재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군은 오는 5월15~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4월말까지 비상대응 체제 구축과 사전대비 업무를 점검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여름철 재난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재난예경보, 취약계층, 이재민, 산사태 등 각 분야로 구성된 사전대비 추진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소관 분야별 사전대비 업무추진 계획에 대해 주간단위로 추진 실적을 점검, 미비점은 4월말까지 보완과 조치하는 등 예방 위주의 방재대책을 추진한다.인명 중시의 예방적 방재대책 확립을 위해 평시에도 상황을 유지하고 기상특보 시에는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해 연중무휴 24시간 상황관리 체제에 들어간다.또한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지역자율방재단으로 재난예방, 경감에 일정부분 역할을 담당토록하고 군이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방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군은 재난 예·경보시설 확대 구축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우기 전 설치 완료하여 운영토록하고 예·경보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공명선거분위기 조성과 투표율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관위는 배너, 깃발의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의 시선집중 효과로 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천대교 등 관내 7군데 주요 교량과 도로변에 배너 현수막, 가로등 깃발 등 총 300여매를 설치, 공명선거 거리를 조성했다.또한 선관위는 진천읍 백곡천 상공에 에드벌룬을 설치해 투표참여를 홍보하고 있으며 여론 주도층, 리·반장 등 1천41명에게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선거법위반 행위 신고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했다. 선관위는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모든 매체를 이용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2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월례회의를 열고 맑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에서 공무원들은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과 지속적인 투명행정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문'을 채택햇다.이어 '용기있는 신고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청렴 동영상을 시청하며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월 지속적 청렴시책 추진, 환류기능 강화, 공직비리 근절, clean진천 실현을 위한 교육 및 홍보강화 등 반부패 청렴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부서별 청렴지킴이 선정과 건설공사 청렴 이행제 지속적 시행,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감찰활동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군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 군정 실천과 바람직한 공직자상 확립 등 반부패 청렴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패 zero, clean 진천 실현으로 군민 윤리 기대 수준에 부응하는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은 고객들에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이달의 고객감동 으뜸이로 진천우체국 우편물류과 유현주(41·사진) 대리와 영업과 이재선 대리(38·여·사진)를 선정했다.유현주 대리는 평소 밝은 얼굴로 업무처리를 하고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집배업무를 처리해 '고객의 소리'에 칭찬글이 게시되는 등 고객을 위해 친절봉사를 펼쳤다.이재선 대리는 미소 띈 얼굴과 능숙한 업무처리 능력으로 고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해 만족도를 향상하는 등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홍석원 진천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직원들에게 고객만족 교육을 강화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음식점에서 조리해 판매되는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민물장어) 등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가 오는 11일부터 적용된다. 군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영업, 집단급식소 등 모든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생식용, 구이용, 탕용, 찌개용, 찜용, 튀김용, 데침용, 볶음용 등으로 사용되는 모든 수산물은 원산지 표시 대상이다.이에따라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에서는 메뉴판과 게시판에 원산지 표시를 해야 되며 집단급식소, 위탁급식소는 월간 메뉴 또는 푯말에 표시해야 된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는 7년이하 징역, 1억원 이하 벌금, 인터넷에 업소명을 공개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일 경우는 품목별 1회 30만원, 2회 60만원, 3회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군은 수산물원산지 표시제 홍보전단지를 각 읍·면사무소에 총 1천부를 배포하고 홍보현수막 게시, 군 홈페이지 게재, 현장 지도방문 등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산물의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관련 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대상 음식점 영업자 등에 대한 교육·홍보도 강화할 계획"이
진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도로명 주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도로명 주소 관련업무 추진 실적과 중앙업무 추진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246개 기초자치단체 중 진천군이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군은 100년만의 주소교체사업인 도로명 주소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도로명 주소가 법정주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종 언론매체와 교육 등의 활용, 축제 시 주민홍보에 전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군은 이번 최우수기관수상으로 앞으로도 도로명 주소체계가 완벽히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상은 오는 5일 오후 4시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선 진천부군수가 참석해 상을 받게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인 한부모 가족·미혼가족·조손가족 등의 가족 기능유지와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부모 가족자녀 양육 교육비 지원사업에 3천400만원, 한부모 가족자녀 교육비 지원에 700만원,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사업에 500만원, 난방비 지원에 1천900만원, 특기적성 개발비 지원에 4천300만원, 문화활동비 지원에 1천만원, 교복비 지원에 400만원, 한부모 체험연수에 300만원 등 총 1억2천5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양육·교육비 지원은 99년 이후 출생아동에 한해 월 5만원을 지급하게 되며 자녀교육비는 한부모 가족 자녀 중 고등학생 수업료와 입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은 만 25세 미만의 청소년 한부모가 아이를 직접 양육하는 경우 아동의 양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또 난방비 지원에 월 5만씩 4개월간 지급, 특기적성개발비로 월 1회 최고 6만원을 지원하며 한부모 전세대 년 1회 10만원상당 상품권 지급, 중·고등학교 1학년 자녀에게 1회 교복비 지원과 년 1회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4·11 총선으로 인해 1주 앞당겨진 3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강좌에서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전문의 강재헌 교수를 초청, '건강의 적신호, 뱃살'이란 주제로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다이어트 운동법과 식이요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강 강사는 서울대학교 예방의학 박사로 현재 인제대학교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소장과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KBS , 등 다수의 프로에 출연하고 있다.주요저서로는 12주로 끝내는 마지막 다이어트, 강재헌 박사가 추천하는 몸이 가벼워지는 밥상 외 다수가 있다.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다음 강좌는 4월 넷째주인 24일 오후 3시 펀리더십센터 김홍걸 소장을 초청, '유머와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난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327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비즈니스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강소농 선정 농업인이 책임의식을 갖고 경영의 주체가 되어 10% 소득증진을 달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직접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내고 개선과제를 선정해 계획을 수립하는 등 종전의 농업인교육 방식과는 전혀 다른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가가 직접 지난해 본인 농장의 소득 조사표를 작성하였으며 봄으로써 현재의 소득과 경영상태를 진단해 보고 소득향상의 방법을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창조, 역량개발에 두고 소득향상을 위한 실천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참여식 교육으로 소득향상을 이룰 수 있는 열의와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농기센터는 교육을 통해 컨설팅의 핵심인 plan(계획)-do(실행)-see(점검) 기법을 도입해 작성한 실천계획서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성실히 이수한 농가 중 30명을 선정, 1박2일의 합숙교육(6월중)을 실시하고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 교육인 농업비즈니스 모델 개선
국도 34호선 중 충남 천안시 입장면~진천군 진천읍을 잇는 도로가 4차선으로 확·포장되지 않아 도로기능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30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남 당진에서 진천-증평-괴산을 지나가는 국도 34호선 구간 중 입장면~진천읍 17.4㎞(4차로) 구간만 확·포장 공사가 미뤄지고 있다.국도 34호선 중 충남지역은 당진~아산 구간은 4차로로 확장됐으며 둔포~성환, 성환우회도로, 성환~입장간 도로는 확·포장 공사가 진행중이다.충북지역도 진천~증평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전체 구간 중 유일하게 입장~진천 구간만 2차선으로 남게 됐다.이 때문에 앞으로 통행량이 늘어날 경우 이 구간에서 병목현상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또 제2경부고속도로에 계획된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 IC가 만들어지면 이 도로를 이용해 진천지역을 통과하는 차량의 통행량 증가가 예상된다.이와 함께 이 구간은 선형이 불량해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통행이 불편하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확·포장이 시급하다는 것이다.실제 지난 2010년 이 구간에서 1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죽고 27명이 부상을 당했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하고 있지만 통행량이 적어 매년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