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레호시(시장 오스비 데이비스·Osby Davis)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16일(현지시각) 발레호시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고 양 도시간 우의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 등 진천군 미국 방문단과 오스비 데이비스시장과 발레호시 관계자, 이정관 샌프란시스코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 권욱순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 김광욱 진천.발레호시 자매도시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양 도시간 교류 경과와 성과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비망록 작성, 공동선언문 낭독 등 양도시의 번영과 교류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에 앞서 유 군수 등 방문단은 이날 오전 양 도시 자매결연 현판식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진천군 홍보 사진전시회, 자매도시 탑 착공 헌정식(Peace Pole Dedication) 등을 가졌다. 유영훈 군수는 "1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반갑게 맞아준 데이비스 시장 등 발레호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양도시의 문화ㆍ경제ㆍ교육ㆍ체육 등 모든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는 등 우리세대의 우정이 다음세대와
진천소방서(서장 박진영)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관내 노인정과 마을회관을 방문, 오는 30일까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재시 초기대응능력이 곤란한 노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화재로부터 신속한 대피·대응여건 조성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진천소방서는 17일 진천읍 상가마을회관 등 9개소를 방문,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20여개 노인정과 마을회관을 방문,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피난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및 간단한 생활안전 수칙 등을 교육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건강한 평생학습문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61회 진천 미래촌강좌'를 18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근원 김양동 선생(계명대학교 석좌교수·69·사진)을 초청, '한국 고대문화의 이해'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서예계 거장인 김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우리나라 고대 문화의 뿌리에 대한 기원과 상징에 대한 해석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전개해 현대 사회에 잊혀져가는 한국 고대문화의 뿌리를 찾아보는 과정을 통해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할 계획이다.김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문화재 전문위원, 한국서예학회 부회장, 한국전각학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위원회 위원장, 계명대 미술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또 서예·전각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우리나라 서예전각의 학문적 개척과 발전에 공헌해 지난 2004년 동아미술제 미술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한국인 현존작가로는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그의 작품이 소장된 바 있다. 한편 2006년 9월부터 매월 셋째수 수요일에 개최하는 진천미래촌은 누구나
진천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5만6천필지를 조사ㆍ산정 마무리하고 13~5월2일까지 토지소재 각 읍·면 사무소와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열람과 의견제출 방법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관할 읍면 및 진천군청 종합민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접속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마련된 양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한 의견에 대해 5월9일까지 검증을 마친 뒤 진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31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이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천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539-3102~6)으로 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자연재해로 발생한 주택(동산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 보험의 보험료를 정부지원을 포함해 최대 86%까지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보험으로써 올해 제도적 보완을 거쳐 지난 2일부터 주택보상금액 확대와 주택 동산 침수보험금을 대폭 상향하는 등 피해보상 범위는 확대하고 주민들의 부담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보상 확대는 주택보상금 기존 ㎡당 6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침수보험금은 기존 12만원~32만원인 것을 120만원까지 상향 조정됐다. 보험료는 전체 보험료의 55~62%를 정부에서 지원하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 계층은 76%를 지원받게 된다. 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등의 풍수해로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이 가입대상이다. 보험 가입은 연중 가능하며 가입문의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군청 건설재난안전과(☎539-3675), 판매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에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상기상으로 재난환경변화의 속도와 피해규모가 우리의 대비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등 기후변화의 문제가 미래가 아
진천군이 민원인들의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 군은 민원처리를 법정기간보다 처리기간을 단축함으로써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민원인의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335종에 대해 단축 마일리지제를 실시한다.또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는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포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처리 기간 단축 정착을 유도하고 직원의 사기진작과 경쟁력 있는 조직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군은 민원마일리지 점수를 반기별로 각 실·과·단·소, 읍·면에 통보해 민원처리 담당자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연 2회 적립마일리지 점수 상위 1위와 2위를 선정해 상·하반기(6월말, 12월말)에 표창과 함께 1위 20만원, 2위 10만원 등 포상금을 지급하고 표창자에게 인사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신성영 종합민원과장은 "모든 민원사무를 고객의 입장에서 능동적.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유기한 민원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써 민원행정의 신속성과 투명성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이하 진천지사)가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 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한다.청렴 마일리지제도는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평가항목으로 정해 개인별로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연말에 실적에 따라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진천지사는 기업의 필수적인 덕목으로서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진천지사는 지난 3월 윤리경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직원 의식개혁, 협력업체 공존·공영, 지역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등 4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으로 반부패 청렴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진천지사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반부패 청렴활동, 고객만족 등 3개 분야 16개 항목별로 난이도, 효과성, 기여도 등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고 연말에 마일리지를 평가해 우수 직원과 부서를 포상할 계획이다.진천지사 관계자는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생활편의 도모와 지역문화 적응 등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2012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관내에서 개열리는 축제, 음악회, 영화, 연극 등 지역문화 행사와 생계지원, 의료보호 등 공지사항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생계보호와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지역문화 적응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혁신대학, 주민정보화교육, 진천미래촌강좌, 하나센터 교육 등 관내 교육과정을 적기에 안내하여 학습격차를 완화하고 자기능력개발로 생활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북의료봉사단의 의료지원활동 등을 안내하여 진료비 본인 부담 경감과 정신적·신체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애경사 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거주하는 50여명에게 북한이탈 주민에게 동기유발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실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별 추천해 안내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 적응 기회를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백곡면민들이 한전 변전소 건립과 파출소 통합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민들에 따르면 백곡면은 진천지역에서도 낙후지역으로 주민들을 위한 행정, 복지 등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백곡면민들은 지난해 진천소방서 119지역대 폐지에 이어 주민들에게 필요한 파출소마저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변전소는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백곡면민들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돼 진천군수, 지역 국회의원, 충북도지사, 진천군의회, 관계기관에 대책 방안을 호소하고 있다.지난해 119지역대 폐지를 강력히 반대했지만 결국 지난해 10월 119지역대가 폐지된 지 3개월만에 응급환자가 이송 도중 사망해 119지역대 재설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파출소마저 통합이 추진되고 있어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특히 백곡면발전협의회(회장 김금래)는 오는 201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옥외변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서명을 지난 11일 주민 1천여명에게 받아 해당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한전은 백곡면에 8만8000㎡ 규모의 옥외변전소를 건립하고 기존 765㎸와 345㎸ 송전선
진천군이 건강한 교육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명품교육 도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시(Irvine city.시장 강석희)와 우호교류·협력관계에 나섰다. 유영훈 진천군수를 단장으로 얼바인시 방문단은 12일 얼바인시청에서 강 시장을 면담하고 교육 등 분야별 실무 논의를 통해 양 도시간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제안서를 전달했다. 유 군수와 강 시장은 진천군 학생 해외연수와 주요 개발사업 등 상호 협력분야에 대한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주민들로 구성된 자치센터가 환경과 교육, 안전분야 등에 대한 규정을 직접 마련해 운영하고 교육 도시를 기초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우수한 학교를 유치하고 있다"며 "진천의 청소년들이 얼바인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군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여름방학기간 3주 동안 관내 초.중생 20명을 선발, 얼바인시의 University of Caliornia, Iavine(UCI) 썸머 청소년프로그램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UCI Mark Warschauewr 학장은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고 지역을 이끄는 훌륭한 인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에서 운영한 '약선음식' 교육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이번 교육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함으로써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 인식을 통한 바람직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농기센터는 지난달 9~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30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농기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이연순 강사로부터 황기가루, 행인(살구씨)가루, 구기자, 도라지, 숙지황 등의 재료를 활용한 건강 약선음식으로 한방삼겹살 조림, 유자청오리보쌈, 구기자 황태장아찌, 숙지황돼지갈비강정 등 다양한 약선음식 조리 방법을 배웠다.약선음식 자료는 우리가 흔하게 여기고 지나친 재료들을 몸에 잘 맞게 활용하는 음식 조리법이다.교육에 참여한 김모씨는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 이번 약선음식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가족들에게 직접 해 줄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녹색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약선음식 과정 외에도 앞으로는 생활음식과정, 어린이 김치음식과정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진천군은 오는 7월까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군은 700여ha 면적에 10억원을 투입,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천연림 개량 △솎아베기 △어린 나무 가꾸기 △산물수집 등 산림여건에 적합한 작업을 실시해 경쟁력 있는 목재생산과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녹색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25명을 고용해 오는 11월 까지 총 2억8천만원을 들여 운영한다.올해 숲가꾸기 사업에서 천연림 개량은 자연적으로 조성된 천연림에 전반적인 숲의 형질을 개량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500여ha면적에 7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솎아배기는 조림을 실시하여 조성된 인공림에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생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100여ha면적에 1억5천만원을 투자한다.어린나무 가꾸기는 조림을 실시하여 5년~10년 사이의 어린나무가 경쟁력을 갖추도록 주변 잡목 등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100여ha면적에 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산물수집단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된 원목을 수집하게 되며, 수집된 원목은 불우 이웃 등 어려운 가정에 땔감으로 나줘 줄 계획이며 산림환경 개선사업에 재투자하게 된다. 군은 이번 숲가꾸
진천군 진천읍 덕금로 진천여자중학교(교장 김갑숙)에서는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진천군 초평면 은맘리 청담요양원에서 연중 실시한다.진천여중은 노령화 추세와 노인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계획했다.진천여중은 14일 3학년 1반 희망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담요양원을 방문,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학생들은 노인들에게 말벗과 안마 등을 해 주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위문품(약식, 인절미, 음료)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특히 학생들은 설거지와 방 청소 등 궂은일을 솔선하여 노인에 대한 이해와 공경의 마음을 가슴으로 배우고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진천여중은 찾아가는 사제동행 경로효친 봉사 활동이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 되기 위해 사전교육과 함께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에 실시하며 활동 후에는 소감문을 작성하는 등 우수봉사 학생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한편 진천여중은 지난해 가나안요양원과 청담요원원에서 1년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이월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점숙)에서 주최한 '제4회 이월면민 건강 걷기대회'가 14일 이월면 송림리 화풍이월체육공원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건강 걷기 대회는 올해 4회째로 이월면민의 건강을 위하고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화풍이월체육공원을 출발해 이월저수지를 반환점으로 3.2km 구간을 가족과 친구 등 함께 걸으며 봄을 기운을 만끽했다.여점숙 이월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도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농촌진흥청 국비보조 사업으로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하고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충북 수박산학연협력단(단장 신동화)이 13일 수박재배 30농가를 대상으로 수박 생육기를 맞아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협력단 기술위원 10명이 회원농가에 대해 고품질 재배기술과 생육초기 저온극복 활착증진 기술의 현장보급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식 초기 주야간 일교차에 의한 활착지연과 저온피해, 가축분 퇴비 과용으로 인한 가스피해 등에 대한 현장 지도로 이루어졌다. 현장 컨설팅은 향후 수확기인 7월까지 생육기별 맞춤 재배기술에 대해 밀착 지도를 목표로 매월 2회 이상 회원 30농가를 대상으로 200회 이상 추진할 방침이다.신동화 협력단장은 "충북 수박산학연협력단은 대학, 기업체, 연구기관의 수박 전문가로 구성, 2009년부터 4년째 운영 중"이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박재배관련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수박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오는 19~20일까지 2일간 진천군 진천읍 화랑관과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종합축제인 '제6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를 연다.군이 주최하고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최시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기르기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 (사)진천예총(회장 노규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가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로 추진된다.행사 첫날 19일에는 문학공원에서 백일장과 일러스트,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20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수필 낭송대회, 국악경연대회, 청소년 음악회, 청소년가요제, 청소년댄스대회 등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교별 동아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참여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다양하게 준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로 준비된다.특히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식전공연으로 비보이 공연과 가요제, 댄스경연대회가 열리며 사회는 가수겸 개그맨인 '나몰라 패밀리'가 맡아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군
진천군의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이 6%에 불과해 낮은 징수로 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이 47억원을 넘어섰지만 징수율은 6%대에 불과, 재정자립도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수수료와 재산 임대 수입, 과태료 등 이월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50억4천여만원 중 3억원만 징수하고 47억4천여만원이 체납된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올해 징수목표액 15억1천200만원 중 징수율은 19.9%에 불과한 것으로 체납액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징수율이 낮은 것은 경기침체에 따른 납부능력 저하와 기업체의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과 부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군 재정이 지속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지방세 징수와 같은 다양한 유인 조치와 강력한 행정제재 수단이 미약한 것도 체납액이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분석돼 대책이 시급하다.군은 해마다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정하고 체납자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일괄공매 등 징수율을 높이려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실제 효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군은 체납률을 줄이기 위해 해당 부서장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11일 실시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오후 6시 방송사에서 중부4군 출구조사를 발표되자, 후보들 참고인들의 모습이 대조.이어 개표장에서 재외투표함과 부재자 투표함을 열자 새누리당 참관인들은 미소를 지었으며, 민주통합당 참관인들은 긴장된 모습으로 참관.재외투표함 첫 부재자 투표용지에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를 선택한 용지를 보자, 참관인들이 웃는 모습.
○…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종료되면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 개표장을 설치, 개표 종사원들이 일찍 감치 저녁식사를 마치고 대기.진천에선 전체 유권자 4만9천769명 중 2만6천19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2.6%로 지난 18대 총선보다 0.7% 상승한 기록.진천지역 투표구는 18개소로 개표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투표구는 진천고등학교에 마련된 5투표구 투표함이 도착하자, 곧바로 개표 시작.검표·개표 작업에는 지자체 공무원과 교직원, 농협 직원 등으로 120명으로 구성.
진천군이 농촌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려 살기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화랑촌권역 마을 종합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진천읍 상계리, 연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오는 2015년 12월까지 1, 2단계로 나눠 시행 중이다.1단계 사업은 2013년 12월에 완료되며 2단계 사업은 2015년 완료를 목표로 화랑촌권역 마을 종합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화랑촌권역은 김유신장군 탄생지와 태실, 보탑사, 이거이묘소,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연곡저수지, 백비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지역이다.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기본계획 승인과 9월 추진위원회 회의, 권역발전협의회를 통해 10월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군은 연면적 180㎡ 지상1층 호연지기관을 8억9천만원을 투자해 정보화실과 공부방, 회의실 등을 건립할 한다.다목적 광장은 3천500㎡ 규모로 2억9천만원을 투입, 체험객이나 관람객들이 머물면서 체육행사, 체험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에 족구장을 비롯해 체육시설이 조성된다.화랑숙 사업은 체험객과 관광객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시설로 총 연면적 196㎡로 3동이 들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