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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ECCO서 램시마SC 경쟁력 입증

IBD 의료진 대상 전문가 세미나 개최
램시마SC 스위칭 데이터 집중 조명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 최초 공개

  • 웹출고시간2024.02.26 10:00:07
  • 최종수정2024.02.26 10:00:07

셀트리온이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전문가 세미나 등을 통해 램시마SC에 대한 신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 셀트리온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의료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ECCO는 지난 21~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됐다.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 소속 플라비오 카프리올리(Flavio Caprioli) 교수는 ECCO에서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인플릭시맙 SC: 리얼월드 데이터'라는 세미나를 통해 램시마SC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근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내시경적 관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IV 제형의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한 43명 환자 중 92%가 이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가 어려운 여러 결장 부위에서도 모두 효과가 나타났으며 장벽 두께가 점차 개선됨에 따라 전층 관해도 나타났다.

체코 카를로바 대학교 소속 밀란 루카스(Milan Lukas) 교수는 ' 임상 연구 및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확인한 인플릭시맙SC ' 제하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두 가지 이상의 생물학적제제에서 효과가 없던 불응성 크론병 환자 32명에게 램시마SC를 투약한 후 12개월간 분석한 결과로, 램시마SC 스위칭 이후 혈중 약물 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질병활성도 지표인 HBI(Harvey· Bradshaw Index) 등에서 치료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23일 진행된 포스터 세션을 통해 램시마SC 글로벌 임상 3상의 2개년(102주) 장기 추적 연구 결과도 최초 공개했다.

해당 임상은 약 1년간 램시마SC 유지 치료를 진행한 크론병 환자 180명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2주차까지 치료를 연장해 램시마SC의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 54주(1년)와 유사한 수준의 유효성 결과가 102주차에도 유지됐으며 안전성에 관한 새로운 우려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의 내시경적 치료 달성: 장기적 치료 결과 개선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최근 IBD 치료 트렌드 및 램시마SC 연구 데이터 등을 소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ECCO에서 환자 편의성은 물론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된 램시마SC 연구 결과가 다수 공개되면서 현장에 참석한 의료진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며 "램시마SC에 대한 처방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유럽뿐 아니라 출시를 앞둔 짐펜트라를 통해 보다 많은 미국 환자들에게 인플릭시맙 SC제형 제품의 치료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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