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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육교 2곳에 공공용 현수막 게시시설 설치

노후하고 위험한 현판 철거, 안전한 시설 마련

  • 웹출고시간2024.02.21 10:45:01
  • 최종수정2024.02.21 10:45:01
[충북일보] 충주시는 기존 육교 2개소에 있던 노후한 현판을 철거하고, 공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수막 게시시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달천초교와 옛 대소원초교 근처 육교 2개소에 총 8면의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

특히 육교 난간에 설치된 낡고 위험한 현판을 철거하고, 현수막 게시시설을 증설해 도로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또 육교 현수막 게시시설 설치를 통해 각종 문화·예술·관광·체육 행사 또는 주요 시책 홍보 등 공공 목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는 창구를 추가 확충해 불법 현수막 게시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 목적 현수막을 합법적으로 게시할 수 있는 홍보 창구를 앞으로 더 증설해 불법현수막 게시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깔끔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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