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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전국 연날리기 대회 '안전 최우선'

세종시 이응다리 시설물 사전점검
24일 행사장 자전거 통행·수용인원 제한

  • 웹출고시간2024.02.20 13:28:35
  • 최종수정2024.02.20 13:28:35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처음 열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이응다리와 남쪽광장의 자전거 통행을 제한한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형형색색의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와 대보름 먹거리 등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날리기 대회는 가족이 2인 1조(1인도 가능)로 참여가 가능한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다채로운 창작 연을 선보이는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응다리와 남쪽광장에는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시민들이 연날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1천700여 개의 연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는 연날리기 대회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세종문화원과 주차장 마련, 주차·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 전날인 23일에는 이응다리와 수변공원 일원에서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시설물, 교통, 소방 등 현장안전 합동점검도 펼친다.

특히 시는 관람객 동선, 화재예방, 무대시설물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이응다리 위에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해 다리진입 인원도 통제하게 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서는 시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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