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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월동병해충 방제 골든타임 안내

26일까지 조피작업·기계유유제 살포 당부

  • 웹출고시간2024.02.20 13:14:37
  • 최종수정2024.02.20 13:14:37

농업인이 과수원에서 기계유유제를 살포하고 있다.

ⓒ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기온상승에 따라 지역 과수원 농가에 철저한 방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살포하는 기계유유제 살포적기는 20~26일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변동성이 심해지면서 꼬마배나무이, 깍지벌레류, 화상병 등 주요 병해충에 의한 배 과수원의 피해규모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배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꼬마배나무이는 나무껍질 밑에서 월동하는 비율이 높다. 나무껍질을 제거하는 조피작업과 기계유유제를 적기 살포로 초기 병해충 발생의 밀도를 줄여야 한다.

특히 해충이 알을 낳기 위해 나무 위로 오르는 시기에 맞춰 물 500ℓ당 기계유유제를 12.5~17ℓ씩(약 30~40배) 희석해 살포하면 방제에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은 "오는 26일까지 기온이 따뜻한 날에 약제 살포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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