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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

노후 농업 생산시설물 개선 등 가뭄 철저 대비

  • 웹출고시간2024.02.19 11:11:10
  • 최종수정2024.02.19 11:11:10

단양군 관계자가 영농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올해 영농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어촌용수 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등 영농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정비사업은 6개 분야로 나뉘며 분야별 투입 금액은 △한파 대비 용수개발 2억 원 △용·배수로 정비 14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8억 원 △수자원 관리 지원사업 5억 원 △밭 기반 정비사업 15억 원 △농업시설물 관리 6억 원이다.

군은 주민 생활 및 영농환경과 밀접한 관련 시설임을 고려해 3월 초까지 모든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겨울철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해 영농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칠열 농촌활력과장은 "지속해서 노후 농업 생산시설물을 개선하고 가뭄에 철저히 대비해 영농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영농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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