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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육상 간판 임규원 선수, 국가대표 발탁 '쾌거'

지체장애인휠체어레이싱 종목서 도내 최초 성과

  • 웹출고시간2024.02.15 16:52:15
  • 최종수정2024.02.15 16:52:15

임규원(에코프로비엠) 선수가 충북도내 최초로 지체장애인휠체어레이싱(T51) 종목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사진은 임 선수의 경기 모습.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육상을 대표하는 임규원(에코프로비엠)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임규원 선수가 도내 최초로 지체장애인휠체어레이싱(T51) 종목의 태극마크를 단다고 15일 밝혔다.

임 선수는 지난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T51 100m의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200m의 우승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022년 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같은 종목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거둔 2년 연속 겹경사다.

임 선수는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이탈리아 예솔로에서 열리는 '2024년 세계장애인육상 그랑프리'에 출격한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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