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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년 정부예산 3천 억 확보 목표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

  • 웹출고시간2024.02.13 13:22:18
  • 최종수정2024.02.13 13:22:18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정부예산 3천억 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2차)'를 열었다.

군은 이날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으로 31건을 발굴했다.

확보 대상액은 총사업비 3천733억 원(도·군비 포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천200억 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 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 원)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사업(113억 원) △백두개간 모래재 생태축 복원사업(신도로, 116억 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사업(200억 원)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110억 원) △충북 괴산 빅데이터 센터 구축(100억 원)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국도19호선, 302억 원) △국도19호선 문광단구간 도로개선(호국원 진입도로)(138억 원) △달천 하천환경정비사업(375억 원) 등이다.

군은 신규사업을 꾸준히 발굴하는 한편 충북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송 군수는 "3~4월 중 국가재정의 큰 윤곽이 결정되므로, 전 직원들은 역량을 모아 발굴된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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