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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 육묘상 관리 당부

병해충 강한 저항성 품종 선택해야

  • 웹출고시간2024.02.13 13:25:44
  • 최종수정2024.02.13 13:25:44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 육묘상 관리.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내병계 품종 선택, 적기 파종 및 철저한 육묘 관리를 당부했다.

고추 육묘 기간은 2개월 이상 긴 편으로 육묘상 온도와 수분, 병해충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저온기 습도가 높으면 '모잘록병' 발생이 많아지면서 지제부가 물에 데친 것처럼 물러져 고사하므로 1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모종이 웃자라므로 30도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육묘 기간 중 물관리는 지나친 관수로 상토가 너무 습해지지 않게 통풍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병해충 관리는 모잘록병 예방을 위해 환기를 자주하고 진딧물, 총채벌레 등의 적용약제를 살포해 병해충 확산을 막아야 한다.

특히, 품종을 선택할 때 고추재배에 가장 문제가 되는 탄저병,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에 강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해야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육묘상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진딧물, 총채벌레 등을 방제해 고추의 안정적 생산을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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