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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괴산군의회,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4.01.07 14:33:47
  • 최종수정2024.01.07 14:33:47

송인헌(왼쪽) 괴산군수가 지난 5일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지사회장에게 희망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군수 송인헌)과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하며 희망 나눔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에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희망성금은 △집중호우·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노인·아동·다문화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등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해 7월 폭우와 댐 월류로 군내 많은 농가와 군민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는 데 그때마다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괴산지구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주성 운영행정위원장은 "적십자 희망성금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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