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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KTX타고 서울역 바로 간다

12월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시·종착역 서울역까지 연장

  • 웹출고시간2024.01.01 13:01:34
  • 최종수정2024.01.01 13:01:34

김창규 제천시장과 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중앙선 KTX-이음 시·종착역 서울역 연장 개통행사에서 버튼을 누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민의 숙원인 중부내륙 중앙선 KTX-이음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연장된다.

지난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열차 운행 구간이 연장되며 중앙선 철도 이용 승객들은 제천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도착할 수 있으며 공항철도 이용 시 서울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그동안 중앙선 경유 중부내륙 지역 주민들이 서울역으로 가려면 청량리역에 내려 40분 이상 도보와 지하철로 이동해야만 했으나 연장 운행으로 30분 이상 절감된다.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회수는 1일 서울역행 총 10회로 KTX-이음 8회(상행 4회, 하행 4회)와 무궁화호 2회(상행 1회, 하행 1회)로 편성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9일 연장 운행 개통행사에 참석해 "제천시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가 해결됨으로써 수도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제천역을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박진성 한국철도 충북본부장은 "KTX-이음 연장 운행에 맞춰 새로운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해 수도권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등 즐겁고 편안한 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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