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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경제 중심 도약 위해 역량 결집"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2024년 신년인사회서
유망산업 생태계 구축·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조성 강조
풍신연등 인용… 혁신DNA·기업가 정신 발휘 당부
충북지사·도의장·교육감 등 주요 인사 300여 명 참석

  • 웹출고시간2024.01.03 17:47:38
  • 최종수정2024.01.03 17:47:38

새해를 맞이해 도민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2024년 신년인사회’가 3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와 참석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신년하례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3일 "충북이 국토의 중심을 넘어 첨단산업의 중심이자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북 경제가 대한민국 중심에 서는 그날까지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이 될 충북 중심의 중부내륙시대를 활짝 열고, 충북경제 100조 원 시대 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져나가는 중요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새해를 맞이해 도민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2024년 신년인사회'가 3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미래 유망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서비스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신성장동력산업 확충 등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금리, 고물가, 공급망 불안, 전쟁 리스트, 저출산·고령화 등 각종 불확실성을 열거한 이 회장은 "올해는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할지, 장기 저성장 국면에 갇힐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를 맞아 도민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다짐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가 3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그러면서 "바람이 거셀수록 연이 높게 난다는 의미의 풍신연등(風迅鳶騰)이란 말처럼 역경과 도전의 강풍이 불어닥치더라도 혁신DNA와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위기 이후 다가올 더 큰 미래에 더욱 높이 날아오를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청주상공회의소도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낡은 법·제도와 규제들을 혁파하는 데 앞장서고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업과 산업의 신진대사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도민 모두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해를 맞이해 도민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2024년 신년인사회'가 3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건배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업 개선·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상공인들이 설립한 지역종합 경제단체로, 1천300여 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 등 부회장과 상임위원 등 청주상공회의소 임원들과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상공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해를 맞이해 도민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2024년 신년인사회'가 3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김영환 지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충북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최단기간 투자유치 39조 원,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등 굵직한 성과들을 거둬왔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새해에는 '새출발, 새충북'이라는 기조 아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담대하고 과감하게 열어나가겠다"며 "중부내륙시대 개막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며,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는 물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기 위한 도전에 경제인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한다"며 "갑진년 새해 원하는 모든 일 다 이루고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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