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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성금 기탁

종합평가 최우수상과 우수상 상금 모아 기부

  • 웹출고시간2024.01.04 11:49:00
  • 최종수정2024.01.04 11:49:00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김덕식, 오경미 회장 등이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 원을 지난 3일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해 12월 28일 단양군 새마을 지도자 대회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받은 지역종합평가 '최우수상' 시상금 30만 원과 부녀종합평가 '우수상' 시상금 20만 원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결산보고 때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시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덕식 회장은 "새마을의 핵심과제인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 지구 공동번영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오경미 회장은 "시상금 기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어제보다 더 따뜻한 오늘, 오늘보다 더 따뜻한 내일이 되는 적성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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