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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착공…2025년 상반기 준공

국내 유일의 액화수소 제품 검사 기관…2025년 상반기 준공

  • 웹출고시간2023.12.19 13:34:37
  • 최종수정2023.12.19 13:34:37
[충북일보] 음성에 국내 유일의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음성군과 한국가스공사는 19일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착공식을 했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32억 원을 들여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금왕테크노밸리 산단 내 금왕읍 봉곡리 산73-1번지 8천99㎡ 부지에 건축 연면적 1천981㎡,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시설은 액화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등의 법정 검사 및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액화수소 제품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시중에 유통할 수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의 매우 낮은 온도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부피가 기체 수소 대비 800분의 1로 줄어 대량 저장과 운송이 가능하다.

고압이 필요한 기체 수소와 달리 대기압 수준으로 저압 저장할 수 있어 보관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국내 대기업들은 기존의 기체 수소 개발에서 액화수소를 활용하는 기술과 제품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수소 안전·표준화·교육 중심도시로서 수소 기반 시설 중심의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수소제품 검사기관과 수소 전문인력 교육기관, 충북에너지 산학 융합원 등을 유치하며 수소 안전·표준화·교육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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