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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중기부 장관상'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큰 역할"
직권조사 2년 면제 등 인센티브

  • 웹출고시간2023.12.18 16:54:17
  • 최종수정2023.12.18 16:54:17

이미연(오른쪽) ㈜유진테크놀로지 대표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동행기업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표창을 받고 있다.

ⓒ 유진테크놀로지
[충북일보]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가 납품대금 연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기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동행기업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연동계약 체결 및 실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연동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과 연동제 관련 업무유공자를 포상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테크놀로지, 엘지생활건강, 엘지전자, 현대위아, 해성디에스, 한미약품, 본아이에프, 세진밸브공업,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등 10개사는 동행기업 참여실적 우수기업으로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이차전지 산업의 소·부·장 기업으로 정밀금형과 정밀기계부품, 리드탭을 주문받아 이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기아, 엔투비, 대한전선, 평화산업, 신성델타테크, 이랜드월드 등 6개사는 대금조정 실적 우수기업으로서 공정거래위원회원장 표창을 받았다.

조훈 케이티 전무, 우종태 엘지전자 책임, 박은희 포스코 과장은 현장안착 TF 위원으로서의 활동하며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하도급거래 직권조사 최대 2년 면제, 수탁·위탁거래 직권조사 2년 면제 등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중기부와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동행기업 수는 1만154개사에 이른다.

동행기업에는 위탁기업 417개사, 수탁기업 9천73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위탁기업은 규모별로 대기업 24.7%, 중견기업 23.7%, 중소기업 30.2%, 공공기관 21.3%로 구성돼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6.9%, 서비스업 19.9%, 건설업 6.5%, 정보통신업 4.6%, 도소매업 2.2%로 구성돼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연동 우수기업에게 감사를 표하며 "납품대금 연동제의 확산을 위한 협력의 파트너 역할을 맡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납품대금 연동제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기부는 현장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정책 수요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직권조사 등 현장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비용분담을 위해 노력해온 연동 우수기업과 모범사례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다른 기업들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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