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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치매 전담 노인요양시설 개원 준비 '착착!'

영동군, 내년 1월 1일 개원 예정

  • 웹출고시간2023.12.19 11:15:55
  • 최종수정2023.12.19 11:15:55
[충북일보] 영동군이 치매 노인들의 맞춤형 보호와 치매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영동군 공립 치매 전담 형 노인요양시설' 개원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100억 원을 들여 영동읍 설계리 일원에 지상 3층 규모의 군 공립 치매 전담 형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했다.

현재 건축물 사용 승인을 완료하고 내부에 비치할 의료 장비와 각종 비품 구매 등 내년 1월 1일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시설은 1층에 주야간 보호시설과 2~3층에 노인요양시설을 들였다.

치매전담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마련해 70명의 치매 노인과 주야간 보호시설 입소 노인 40명 등 110명이 생활할 수 있다. 편의 시설로 물리치료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도 갖췄다.

군은 현재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내·외부 단장에 들어간 상태다. 입소자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각종 물품을 구매하고,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한 난간대 보강공사와 CCTV 설치공사도 하고 있다.

공립 치매 전담 형 노인요양시설은 사회복지법인 수가성 재단에서 2028년까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개원에 앞서 종사자도 채용한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위생원, 관리인, 조리원 등 62명의 전문 인력을 뽑는다.

의사 소견서에 치매로 기재되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 내용이 있는 장기 요양등급 2~5등급 수급자가 입소 대상이다.

수탁 기관인 수가성 재단(043-745-3198)에 사전 신청하면 개원과 동시에 입소 가능하다.

군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 노인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를 위해 이 시설 건립을 추진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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