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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안림동, 따뜻한 겨울 위한 온정의 손길 지속

바르게살기, 북여자중 학생 등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3.12.18 15:54:16
  • 최종수정2023.12.18 15:54:16

충주 북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사용해 달라며 교현안림동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에 겨울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소식이 지속되고 있다.

교현안림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8일 100만 원의 현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교현안림동에 거주 중인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 북여자중학교 학생 5명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전했다.

성금은 북여자중 학생들이 '2023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은 상금으로 마련됐다.

남기호 교현안림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성금을 기부해준 바르게살기위원회와 북여중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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