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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 동절기 절전 캠페인

동절기 과도한 전력 사용 예방, 자발적인 절전운동 앞장

  • 웹출고시간2023.12.19 10:46:47
  • 최종수정2023.12.19 10:46:47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동절기 절전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는 19일 충주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동절기 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스터미널과 롯데마트를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내복 입고 난방 온도 낮추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전열 기구 사용 자제하기 등의 실천 방법 안내문과 수면양말을 배부하면서 과도한 에너지 사용 예방을 알리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내복 등을 입고 실내 온도를 3℃ 낮추면 연간 1조 8천억 원의 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음을 알렸다.

백명자 부녀회장은 "계속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절전 캠페인 참여는 환경을 보호하고 치솟는 에너지 요금도 절감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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