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성녀의 마당놀이 관람해 볼까"

영동군서 30일 공연

  • 웹출고시간2023.11.26 13:07:04
  • 최종수정2023.11.26 13:07:04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 포스터.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소리꾼 김성녀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고전소설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마당놀이 가운데서 가장 인기와 사랑을 받은 '심청전'과 '춘향전'의 극적 구성이 뛰어난 부분을 엮어 재구성했다.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 몽룡과 춘향이, 착하고 현명한 효녀 심청이, 익살스럽고 욕심 많은 뺑덕어멈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와 안무로 100분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마당놀이다.

입장권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1인당 2매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