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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국원유치원, 제10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 우승

  • 웹출고시간2023.11.26 12:49:01
  • 최종수정2023.11.26 12:49:01

충주 국원유치원 원아들이 제10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에서 우수상과 이크에크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원아들이 최근 열린 제10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과 이크에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진행됐다.

국원유치원 하늘반은 아홉 번째, 파란반은 열 번째로 유치부 경연에 참여했으며, 원아들은 발차기, 손짓, 거리기술 등 다양한 동작을 선보였다.

국원유치원 교사, 학부모들은 유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도구를 가지고 대회장을 찾았으며, 국원유치원 원아들을 향한 열띤 응원이 대회장을 가득 메웠다. 대회를 통해 파란반 우수상, 하늘반 이크에크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하늘반 최아영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의 전통무술이자 무형문화재인 택견에 대해 더욱 심도있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졌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란반 대표를 맡은 유아 안현성은 "조금 떨렸지만 다같이 해서 재미있었다. 파란반, 하늘반 모두 상을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국원유치원은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택견지정학교 사업에 참여해 매주 월요일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택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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