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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안군과 자매결연

절임배추와 천일염을 통해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하기로

  • 웹출고시간2023.11.22 14:25:05
  • 최종수정2023.11.22 14:25:05

괴산군-전남 신안군 자매결연식. 사진 왼쪽부터 송인헌 괴산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전남 신안군과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자치단체는 전날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의장, 김갑수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 장래훈 남신안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으로 고품질 괴산시골절임배추 생산을 위한 고품질 천일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양 지자체는 이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판매 지원·홍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상호 간 협력 △두 지역 간 우수사례 공유·인적교류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과 남신안농협은 두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와 신안천일염을 매개로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자연특별시 괴산'과 같이 청정자연을 가진 신안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면 도시 경쟁력 향상은 물론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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