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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영동군 1호 세일즈맨' 자청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도 받아

  • 웹출고시간2023.11.13 11:28:47
  • 최종수정2023.11.13 11:28:47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6일 스마트팜 공보사업 현장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영동군 1호 세일즈맨'을 자청하는 색다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 군수는 올해부터 공모사업 평가회 등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으며 평가위원들 앞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돼 기금 112억 원을 확보했다.

정 군수는 지난 9월 지방재정공제회관에서 열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대면평가에 참관해 평가위원에게 질의응답을 받으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풍류 영동 기반구축 사업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난달 17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24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서도 빛났다.

'포도가 빚어낸 신의 선물 와인,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군'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정 군수는 와인산업 현황과 육성 과정, 수상내역 등을 직접 소개하며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야마나시현 니라사키 시장과의 면담에서 영동의 와이너리 벤치마킹 등 우호협력을 이끌어 냈다.

지난 6일 '스마트농업 육성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200억 원 규모의 '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현장평가에서도 직접 마이크를 잡고 평가위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입지요건 등을 설명했다.

한편 '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평가 결과는 이달말 발표 예정이다.

정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직접 발표자로 나서 공모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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