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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대회

23일 낮 12시 서울 장충체육관

  • 웹출고시간2023.11.21 17:36:40
  • 최종수정2023.11.21 17:36:40
[충북일보]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대회가 23일 낮 12시 서울 장충체육관과 그 주변에서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유관단체장 등 국내 내빈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간호협의회(ICN) 등 세계 각국 보건의료 관련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기념대회에 앞서 퍼포먼스 9인조 그룹 '인풍류'의 대북공연과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및 10개 산하단체 기수단이 입장한다.

이날 협회는 앞으로의 100년 비전으로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도 선포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대회는 모두 3부 순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묵념, 기념사, 내외빈 소개, 축사, 100년 헌정 기념영상 상영, 대한간호협회 100년 보고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예비간호사와 신규간호사들이 참여하는 간호법 추진 다짐대회가 열린다. 특히 아멜리아 튀풀로투(Amelia Tuipulotu) 세계보건기구(WHO) 간호정책관,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국제간호협의회(ICN) CEO, 히로에 타카하시(Hiroe Takahashi) 일본간호협회(JNA) 회장, 아리스티데스 코라타스(Aristides Chorattas) 유럽간호협회연맹(EFN) 회장, 마나 쿠마리 레이(Mana Kumari Rai) 네팔간호협회(NNA) 회장 등이 간호법 지지에 나선다.

3부에서는 '국민을 위한 간호 100년, 국민과 함께 할 100년 간호'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과 국내 유명 뮤지션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10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민족의 고통과 영광을 함께 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리고 간호법 제정을 통해 세계 간호를 주도하는 단체로 대한간호협회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간호 백년을 계승하기 위한 사명감을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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