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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영유아 사용 화장품 32개 품목 안전 적합"

  • 웹출고시간2023.10.22 14:37:15
  • 최종수정2023.10.22 14:37:15

영유아 사용 화장품 검사 모습.

[충북일보] 충북에서 유통되는 영유아 사용 화장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32개 품목을 수거해 보존제와 유해 중금속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영유아기 때 많이 사용하는 크림, 로션, 자외선 차단제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10개 품목에서 보존제가 검출됐으나 허용한도 이내로 조사됐다. 유해 중금속 중 카드뮴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납이나 비소는 규격 기준 이내로 검출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화학물질 노출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존제는 인체에 축적되거나 접촉성 피부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유통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에 허용 한도를 규정하고 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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