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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무료 접종 지원

  • 웹출고시간2023.10.16 13:04:33
  • 최종수정2023.10.16 13:04:33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상포진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대개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이는 예방접종을 받으면 발생률을 50% 가까이 예방할 수 있으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빈도도 66.5%로 감소시킨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자격을 증명할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1부와 신분증을 지참해 제천시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641-3233~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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