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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추석 연휴에는 2~3시간 전에 미리 오세요"

명절 기간 이용객 9만 3천여 명 전망

  • 웹출고시간2023.09.24 14:08:46
  • 최종수정2023.09.24 14:08:46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이 24일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로 인한 혼잡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 운항편 증가로 이용객이 평소 대비 21% 증가한 9만3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가한 이용객 수만큼 여객 주차장 만차, 구내 도로 혼잡 등이 예상됨에 따라 청주공항은 특별교통대책반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임시주차장을 사전 확보하고 여객 주차장 만차 시 현장 근무자를 추가 배치하는 등 이용객 혼란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청주공항은 연휴 기간 주차장에서 청사까지 이동하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가급적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했다.

차량 이용할 때는 항공기 출발 예정 2~3시간 전 미리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하계 휴가철을 기점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노선 증가와 더불어 청주공항의 접근성, 이용 편리성 등이 호응을 얻으면서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종료 이후 이번 추석 연휴가 가장 붐빌 것으로 내다봤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공항에서 보유한 인적·물적자원,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이용객이 불편함 없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교통·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북도, 청주시, 청원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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