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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지적불부합지 정리, 토지 경계분쟁 해결

  • 웹출고시간2023.09.24 12:52:44
  • 최종수정2023.09.24 12:52:44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산척영덕 △소태복탄 △수안보온천 △신니선당 △신니송암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2천785필지 252만4천15㎡에 대한 경계결정이 확정됨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 사항을 바로 잡아 새롭게 등록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현행화해 디지털화된 지적공부로 작성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1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지구지정, GPS측량, 드론촬영 등 최신기법을 통한 정확한 지적재조사측량으로 경계를 확정하고 2년여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토지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이 설정해 이웃 간의 경계분쟁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산척영덕지구 등 5개 지구 토지 소유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경계분쟁 해소,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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