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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서 강화훈련 성료

리드·볼더·스피드 종목 청소년 선수·지도자 70여 명 참가

  • 웹출고시간2023.08.07 17:25:06
  • 최종수정2023.08.07 17:25:06
[충북일보] 청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강화훈련'이 성공리 마무리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사)충북도산악연맹의 제안으로 성사돼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부토라가 후원했다.

스포츠클라이밍 리드·볼더·스피드 3개 종목의 청소년 선수와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인 김동준(타기클라이밍센터) 선수와 강도연(충주시 공공 스포츠클럽) 선수도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준 선수는 지난 달에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컨티넬탈 컵에서 3위에 입상할 정도로 기량이 좋다.

이번 훈련 이후 청소년 선수들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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