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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살균기 등 韓 중기 혁신제품,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현장 투입

  • 웹출고시간2023.08.07 16:30:09
  • 최종수정2023.08.07 16:30:09

우크라이나 재건 현장에 사용될 예정인 마개형 UV 살균기.

[충북일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이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재건 현장에 사용된다.

조달청은 살균 효과가 높고 사용이 간단한 마개형 UV 살균기를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카호우카 댐 파괴 등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범 사용한다고 7일 밝혔다.

주식회사 티에이비가 제조한 UV 살균기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지역 병원 소아병동에 우선 공급돼 백혈병과 암 환자 등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6월과 7월 외교부는 초기화재 진압에 유용한 투척용 소화기(주식회사 샤픈고트)와 휴대할 수 있는 포터블 엑스레이(주식회사 레메디) 등 혁신제품 2종을 인도적 지원 물품으로 지원했다.

지원 물품들은 우크라이나 내 주요시설 화재 긴급 대응, 인명 구조에 사용될 것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우리 기업의 혁신제품 지원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재건 복구 현장에 우리 기업의 다양한 혁신제품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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