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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호식 신임 국제관계대사 임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대

  • 웹출고시간2023.06.25 13:26:13
  • 최종수정2023.06.25 13:26:13

이호식(오른쪽) 전 불가리아대사가 최민호 시장으로부터 세종시 국제관계대사 임명장을 받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호식 전 불가리아대사를 신임 국제관계대사로 임명했다.

이 대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27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주일본대사관, 주방글라데시대사관, 주뉴욕 총영사관, 주중국대사관, 외교부 기획재정담당관, 조정기획관, 주불가리아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했다.

이 대사는 지난 23일 임용장을 받고 26일부터 정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호식 신임 국제관계대사가 다양한 권역에서 쌓은 외교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종시를 국제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특히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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