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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0 13:14:56
  • 최종수정2023.06.20 13:14:56

충주소방서에서 신규 임용자에 대한 임용식이 열린 뒤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부터 신범수 소방사, 이상민 서장, 김설아 소방사)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소방서장실에서 신규 임용자 2명(소방사 신범수, 김설아)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임용신고는 신규소방공무원 2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축하·격려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신임 소방관 2명은 4주간 소양, 현장실무 등 직무교육을 거친 후 목행119안전센터와 주덕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상민 서장은 "소방공무원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각자 배치되는 근무지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써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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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