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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판교 직통열차, 연말 개통 청신호

이종배 의원, 조속한 추진 촉구
국토부 등 올 12월 개통 약속

  • 웹출고시간2023.06.20 13:16:49
  • 최종수정2023.06.20 13:16:49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사무실에서 충주~판교 직통열차 추진상황 설명과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이종배 국회의원실
[충북일보] 충주~판교 직통열차 추진상황 설명과 간담회가 최근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사무실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이종배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이윤상 철도국장, 국가철도공단 윤중원 시설개량처장, 관계기관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판교 직통열차는 현재 충주에서 서울로 가려면 부발역에서 내려 2번 갈아타야 하는 불편이 있음에 따라, 중부내륙선철도를 경강선에 연결해 판교까지 한 번에 갈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이종배 의원은 이 사업의 필요성을 국토부와 관계기관에 계속 역설함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어명소 국토교통부 차관이 판교 직통 열차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을 위해 KTX-이음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사업 마무리를 촉구했다.

윤중원 처장은 "현재 전동차와 KTX-이음에 호완이 가능한 혼용 승강장 안전문(PSD) 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오는 10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11월 한 달간 시운전을 거쳐 12월 정식 개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윤상 국장은 "기획재정부, 국가철도공단과 예산 문제와 개량사업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들을 모두 해결하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라며 "조기에 마무리해 철도 이용객들의 편리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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