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충북 구제역 방역현장을 찾은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차량에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1일 충북낙농농협을 방문, AI 및 구제역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농협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가축시장 86개소를 임시 휴장토록 조치하고 백신, 생석회, 소독약 등의 방역용품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공동 방제단 및 NH방역지원단 차량을 동원해 축산관련시설과 주요 도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 중이다.
김 대표이사는"AI에 이어 구제역까지 발생해 우리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주말까지 반납하고 방역에 몰두하느라 힘들겠지만, 가축질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