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세 번째 어부바 캐릭터 광고 '지니 편'이 유튜브 업로드 1달 만에 500만뷰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협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첫 공개된 3차 캐릭터 광고에서 어부바는 소원을 이뤄주는 지니로 등장한다.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고는 젊은 층을 겨냥해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됐다. 500만뷰는 순수 유튜브 시청 기록이다. 이번 3차 캐릭터 광고는 어부바 지니가 왕자와 슈퍼맨이 되기를 꿈꾸는 아기 어부바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함께 어부바 양탄자를 타고 방방곡곡으로 모험을 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로 구성됐다. 신협은 아기 어부바들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어부바 지니를 통해 '전국민의 소망을 모두 이뤄주는 좋은 금융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어부바 캐릭터처럼 즐겁고 희망찬 내일이 올 것 같다",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는 영상이다", "어부바 지니가 내 소원도 들어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협중앙회 박규희 홍보본부장은 "이번 3차 어부바 캐
[충북일보]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7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6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에서는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한다. 김 조합장은 30여년간 농협직원으로 재직하며 농업·농촌 발전에 대한 경륜과 소신을 가져오다 2019년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첫 출마해 당선됐다. 부임 후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전 조합원 건강검진, 장제보험 지원 등 조합원 복지증진에 힘쓰는 한편 드론방제 실시, 밭작물 대행 사업 도입 등 적극적인 실익사업 추진으로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유기농 농업군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괴산군의 농정시책에 발맞춰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5월 괴산 봄배추 대만 수출로 농가소득 향상을 이끌고 있다. 김응식 조합장은 "괴산군이 유기농과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인 육성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유철희 진천 초평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7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 조합장은 38년간 농협직원으로 재직하며 농심(農心)을 헤아리다 지난 2017년 보궐선거에 출마해 첫 당선이 된 후, 2019년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로부터 다시 재신임을 얻었다. 부임 후 보궐선거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를 조속히 추스리고 내실경영에 매진해 벼 드론방제 도입, 2020년 상호금융대상 수상 등 작지만 강한 초평농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신소득작물로 애플수박을 도입해 1인 가구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험재배를 통해 상품성과 시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후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애플수박 공선(공동선별)출하회를 조직해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로 현재 수도권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어 향후 전국적인 수요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철희 조합장은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조합을 만들어 가는 한편 신소득작물인 애플수박의 규모화와 명품화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이용자들의 편의 개선을 위해 이달 초부터 전국 신협에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는 금융기관이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의 'e하나로민원(www.share.go.kr)'을 통해 주요 금융 업무와 관련된 행정정보를 열람해 업무를 처리하는 전자정부 서비스이다. 신협 직원이 조회·열람할 수 있는 행정정보는 15개 정부·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주민등록표 등·초본', '납세증명서' 등 총 53종의 행정정보다. 신협은 초기데이터 구축, 이용사무 신청과 승인, 사전 테스트 등의 실무준비 작업을 철저히 거친 후 지난 4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신협 이용자의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시대에 부합한 신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운천동지점에 근무하는 박수현(33)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고객의 돈 2천만 원 손실을 막은 공로로 흥덕경찰서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박수현 직원은 지난 6월 9일 어르신 고객이 아들과 함께 지점을 방문해 정기예금을 중도해지하고 아들명의 계좌로 이체를 긴급하게 요청받았다. 당시 수상한 분위기를 느낀 박 직원은 창구에 비치된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를 확인하며 차분하게 고객의 상황을 경청했다. 이를 통해 아들이 최근 휴대폰에 가짜 은행 어플이 설치된 것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금융정보가 유출되면서 사기범들이 코로나 저금리 정부지원자금을 지원할테니 기존 캐피탈 대출의 신속한 상환을 독촉한 상황임을 파악했다. 이에 박 직원은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는 한편 고객의 핸드폰을 초기화 하도록 해 추가 범죄도 예방했다. 박수현 직원은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대한 사내교육을 꾸준히 받아온 덕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어르신 고객이 많이 찾아오시는 만큼 앞으로도 친절하고 세심한 응대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경찰청과 합동으로 금
[충북일보] NH농협은행 흥덕구청 출장소가 흥덕구청 신청사 이전에 맞춰 기존 하복대에서 강내면으로 이전했다.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은 25일 오전 새롭게 둥지를 튼 출장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해당 출장소는 흥덕구청 신청사 1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3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소규모 점포이지만 지역개발채권 등 공공금융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수신, 여신, 외환, 방카슈랑스 등 대부분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농협은 흥덕구청을 비롯해 청주시 4개 구청 모두에 출장소를 운영해 공공금융과 시민들의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임선희 NH농협은행 흥덕구청 출장소장은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로 흥덕구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5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교육금고 약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금고지정·운영 규칙을 개정하고, 지난달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입찰에는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적격성 평가·심의를 거쳐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를 교육금고로 확정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보관, 세출금의 지급(기금포함), 세입세출외현금과 각종 잡종금의 수납·보관·지급, 운용자금의 예치와 관리 등의 교육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금고운영뿐 아니라 충북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세종시는 24일 "NH농협은행세종영업본부과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이 세종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씩을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의 기본재산(목표액) 200억 원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사업 계획서와 정관 마련, 발기인 및 임원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당초 목표대로 올 연말께 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1년도 소상공인육성자금 100억 원을 융자로 추가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조처다. 이번 추가 지원액 100억 원은 2차 신청일인 오는 7월 1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고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건설·운송·광업,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이다.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와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금지·보증제한자, 금융·보험업 및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한도소진 시까지로,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 이내(기 지원금액 포함)이며,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다. 시는 선정된 소상공인이 8개 금융기관(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한성저축은행)에서 융자받은 금액에 대한 발생이자 중 2%를 상환 종료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로 융자 지원액을 증액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1일부터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주택자금(구매·전세) 대출 잔액의 3%를 지원하는 것으로, 세대당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중 한 명이 만18~35세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전국 기준) △부부합산 연 소득 7천600만 원 이하 △부부 명의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자 △군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이다. 지역의 미혼청년들이 주거비용 등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결혼을 기피하고 있어 이 사업을 추진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주택 전세자금뿐만 아니라 구매자금까지 지원해 신혼부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사업량을 확대해 약 50세대의 신혼부부에게 주택자금 대출잔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7월 2일까지로, 부부 중 한명이 음성군청 혁신전략실(043-871-5413)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
[충북일보] 증평군이 생계와 의료 수급자를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오는 18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Ⅰ의 가입대상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준중위소득 40%이하 생계 의료급여 수급가구이며, 매월 5만 원 또는 10만원 적립 시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차등 지원받는다. 3년 만기 후 생계 의료 탈수급을 하게 될 경우 지원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의 가입대상은 자활근로 참여자,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생계급여 수급청년(만15~39세)이다. 가입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또는 증평읍사무소(835-3272)나 증평군청 희망복지팀(835-3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1일 한국은행이 창립 71주년을 맞아 실시한 '총재포상'에서 단체상과 개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매년 50명 내외의 직원과 40개 내외의 팀을 선발에 은행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부서에 대한 개인·단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단체 포상에서 조사연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올해 고용과 소비, 이차전지 산업 등 지역 내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연구자료를 생산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월 '충북의 양호한 고용상황 배경 및 시사점'과 '충청권 이차전지산업 현황 및 성장잠재력 점검', 5월 '충북의 역내외 소비유출입 현황 및 시사점' 연구자료를 생산한 바 있다. 김영순 업무팀 조사역은 개인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조사역은 1992년 입행 이후 열의있는 업무 태도와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충북본부가 개인·단체 총재포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2013년 이후 두 번째"라며 "지역경제 발전과 한국은행의 대내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서덕문)는 8일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충북영업부(지점)에서 'NH올(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 현판식을 했다. 'NH올100 종합자산관리센터'는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에 특화된 점포다. 일반 영업점보다 더 전문적인 부동산과 세무 등의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른 금융기관보다 더 넓은 전국망을 확보한 NH농협은행의 장점을 살려 일반시민들에게도 보다 심도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융 경영학석사(MBA)나 전문역 과정 등 종합자산관리 분야 최고급 교육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이 고객을 맞게 된다. 이번 'NH올100 종합자산관리센터' 개점은 충북 지역 첫 개점으로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첫 개점을 기념해 방문고객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해 고객들의 기분을 돋우고 화훼농가를 도왔다.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자산관리 사업은 단순한 수익사업이 아닌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고객의 자산증식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진정성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은 '3차 어부바 지니' 캐릭터 광고가 유튜브 업로드 7일 만에 110만 뷰를 돌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어부바 지니를 통해 '전국민의 소망을 모두 이루어주는 좋은 금융이 되겠다'는 의지를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실의에 빠진 대국민을 위로하는 힐링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뒀다. 이번 광고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만 공개했다. 110만 뷰는 순수 유튜브 신청 기록이다. 신협은 오는 30일까지 광고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협중앙회 공식 유튜브나 블로그에 3차 어부바 캐릭터 광고에 대한 소감과 소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천 명에게 어부바 인형을 증정한다. 이외에 신협의 61주년 축하 의미를 담아 61명에겐 5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을 발대, 인근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 3일 청주상당신협에서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와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협약을 한 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부바 멘토링 협약·발대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과 관계형성을 지원하고 건강한 협동심을 기르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청주상당신협은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 26명의 '멘티'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신협이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소비습관 등을 가르친다. 또 신협 견학, 금융경제 교육, 전통시장 장보기·가죽공방체험, 화폐박물관 견학·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마지막 회기에는 그동안 배워온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 프로그램과 아
[충북일보] 박동헌 영동 황간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6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3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에서는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한다.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박 조합장은 39년간 농협직원으로 지역농업과 협동조합 발전에 헌신하다 지난 2019년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조합장으로 첫 당선됐다. 황간농협 농산물유통센터는 포도수출단지로 지정받아 2019·2020년 두 해 동안 미국, 동남아, 호주에 총 140여t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중국 수출을 추진해 포도수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지역특산물인 곶감 경매장 운영을 시작해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조성과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13명의 청년조합원 가입을 이끌어 농업의 미래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5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우수조합에 선정돼 건전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박동헌 조합장은 "그간의 경륜을 바탕으로 오직 조합원분들의 실익향상과 복지증진에 흔들림없이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1일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충북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월 농협은행을 시작으로 금융회사와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어오고 있다. 이날 하나은행은 5번째다. 하나은행은 협약을 통해 5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북신보는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7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신보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50여 업체에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또 신용도 및 보증기간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보증료율을 연 1.0%로 고정 적용, 신용보증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원활한 대출취급 및 금리인하를 위해 보증비율을 상향해 우대 지원한다. 오는 7일부터 신청·접수 받는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3차분)과 연계될 경우 보증이용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은 한층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1일 3차 캐릭터 광고 '지니 편 - 어부바, 좋은 금융을 부르는 주문'을 공개했다. 어부바 캐릭터들은 지난 1차, 2차 광고를 통해 '귀엽다',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명실상부한 신협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3차 광고에선 '지니'로 돌아와 또 한 편의 동화 같은 스토리를 펼친다. 이번 광고에서 어부바 지니가 등장하는 마법의 램프는 다름 아닌 신협의 모바일 플랫폼인 '온뱅크'다. 언제 어디서나 신협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온뱅크에서 나타난 어부바 지니가 어부바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함께 어부바 양탄자를 타고 방방곡곡 모험을 떠난다. 신협중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되며 메이킹필름을 통해 생생한 제작과정도 감상할 수 있다. 런칭일에는 새로운 어부바 CF를 기다렸던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해, 새로 선보이는 3차 어부바송 무한재생, 1차·2차·3차 합본 영상 등도 함께 공개된다. 특히 이번 광고는 젊은 층을 겨냥해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신협은 오는 30일까지 광고 런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신협중앙회 공식 유튜브 및 블로그를…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위기 상태에 놓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우리 동네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스마일 어게인'은 내수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 주변 상권인 옹달샘시장, 도시재생사업지역, 지현동 일대 상가 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새마을금고에서 사은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가 이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역 기반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가 지역경제 주체들과의 상생과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물품은 국내에서 생산된 시중 가격 1천400만 원 상당의 고품질 생활용품(2종) 500여 개다. 김형기 이사장은 "그동안 지현새마을금고가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발생한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현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지역아동센터 3곳에 150만 원 지원, 경로당 난방비와 좀도리 백미 630여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가 청년조합원 확대에 본격 나선다. 청주시지부는 26일 오후 11개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청년조합원 증대방안을 협의했다. 2020년말 기준 청주시 지역 청년농업인은 약 1천800여 명이다. 이 중 지역농협 조합원으로 가입한 인원은 1천여 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농협은 조합원 가입에 따른 혜택과 각종 영농지원과 복지 수혜 등을 적극 홍보해 가기로 했다.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청년조합원 확대는 농촌과 농협이 함께 공존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라며 "농업에 뜻이 있는 젊은이들을 적극 발굴·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암이 발병해도 생계 고민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공제금(보험금)을 지급하는 암 공제 상품을 출시했다. 신협중앙회는 암 완치 시까지 매달 100만 원을 지급하는 '어부바신협매월받는암공제(갱신형)'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최초 진단 이후 2년간 매달 100만 원을 지급한다. 2년이 지난 후에도 암세포가 남아 있거나 동일 암 재발, 전이, 신규 암 진단 시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최대 100세까지 2년 주기로 반복 보장된다. 치료 효과가 우수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선택 특약으로 보장된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다. 100세까지 10년 또는 20년 단위로 갱신된다. 단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보장특약은 5년 갱신이다. 공제료(보험료)는 40세 기준 20년 만기 전기납 갱신형 기본 플랜 가입 시 남자 월 3만1천930원, 여자 월 4만80원이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추가 시 남자 월 3만8천430원, 여자 월 5만80원이다. 암으로 진단받거나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갱신 전 공제 기간 내 공제료 납입이 면제된다. 유배당 상품으
[충북일보] 충주에 사는 A씨는 지인으로부터 보험설계사 B씨를 소개받았다. B씨는 A씨가 보유한 보험을 분석해 준다고 하면서 기존 종신보험을 해지하고 다른 종신보험을 가입하라고 권유했다. A씨는 설계사의 말을 믿고 따랐으나, 실제로는 해지한 보험이 보험료도 더 저렴하고 특약도 좋은 상품이었다. 해지한 보험은 A씨가 젊고 건강할 때 가입한 특약이 많았으나, 나이가 들고 질병도 있는 A씨로서는 그런 특약에 다시 가입할 수 없었다. 최근 케이블TV, 인터넷 포털, 유튜브, 대면상담 등을 통한 보험 리모델링 영업이 증가하고 있다. 보험계약자의 재무상태 또는 생애주기에 적합하게 보험계약을 재구성해준다거나 기존보험을 분석해 준다는 이유 등을 들며 기존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신규 보험을 가입토록 광고하거나 상담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보험계약 해지 시 원금손실 가능성, 해지 및 신규계약에 대한 비교 등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종신보험 리모델링은 사업비 중복부담 등 금전적 손실이 발생해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종신보험 리모델링 시 반드시 확인할 항목이 있다. 금융감독원 충주지원 관계자는 "기존 종
[충북일보] 충북 도내 가계와 기업의 대출이 비은행금융기관으로 쏠리는 모양새다. 지난 3월 가계·기업의 비은행금융기관 대출액은 예금은행 대출을 앞질렀다. '제2금융권'으로 통칭되는 비은행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증가는 가계·기업의 재정건전성에 위기가 닥쳤음을 방증한다. 향후 예금은행 대비 높은 대출이자율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1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2021년 3월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3천164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906억 원,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2천258억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차입주체별로 가계대출 207억 원, 기업대출 663억 원이다. 공공·기타대출은 35억 원이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195억 원을 전달 779억 원보다 크게 줄었다. 주택거래량 감소(2월 6천834가구 → 3월 6천88가구)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대출은 코로나19 관련 은행·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등으로 중소기업 대출 증가세(2월 853억 원 → 3월 965억 원)가 이어졌다. 반면 대기업은 분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 상환 등으로 대출이 감소(401억 원 → -301억 원)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조세부담 경감을 위해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은선 강원대학교 경영회계학부 교수의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효과적인 중소기업 세제지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결손금'은 각 사업연도의 손금의 총액이 그 사업연도의 익금의 총액을 초과하는 경우에 그 초과하는 금액을 말한다. 결손금을 공제받지 못하면 기업의 경쟁력 유지에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세법은 이러한 모순을 시정·완화하기 위해 결손금을 이전 또는 이후 연도의 소득에서 공제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결손금을 이전 연도의 소득에서 공제하는 것이 소급공제방법이고, 이후 연도의 소득에서 공제하는 것이 이월공제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할 경우 연간 1천182억 원의 세부담 경감효과가 날 수 있다. 또 수혜 중소기업의 수는 7천399개에서 1만2천4개로 4천605개 늘어난다. 수혜 중소기업은 2019년 직전 사업연도 총자산 5% 이상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기업 중 당해 사업연도 당기순손
[충북일보] 코로나19 재난이 발생한 지난해에는 국민들의 전반적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인구도 줄었다. 하지만 저금리 현상과 실업자 증가 등으로 인해 주식투자 인구는 급증했다. 특히 중앙부처 공무원과 젊은층 비율이 높은 세종시는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압도적 1위였다. ◇투자자보다 보유 주식 수 비율이 높은 곳은 서울과 세종 뿐 한국예탁결제원이 2020년 12월에 결산을 한 전국 상장법인 2천352개 사에 대한 주식 투자자(소유자) 실태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으로 법인을 포함한 전체 주식 투자자 수는 919만76명으로, 2019년말의 618만7천21명보다 300만3천55명(48.4%) 많았다. 작년 증가율은 2019년(10.3%)보다도 38.1%p 높았다. 반면 전국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2019년말 5천184만9천981명에서 작년말에는 5천182만9천23명으로 4만958명(0.08%) 줄었다. 2만3천802명(0.05%) 증가한 2019년과 대조적이었다. 지난해에는 인구가 이례적으로 줄었는데도 주식투자 인구는 급증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인구 대비 주식 투자자 비율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