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교수·연구원 등 지역경제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2월 25일까지 모두 4편 이내의 공동연구용역 과제를 공모한다"고 1월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3편 이내인 장기과제(용역비 1천500만 원)는 '충청권 중소기업 관련 분석'이나 '대전·세종지역 주택시장 관련 분석'을 주제로 10월말까지 마쳐야 한다. 또 1편인 단기과제(용역비 1천만~1천500만 원)는 '충남지역 에너지 산업의 친환경 구조전환'을 주제로 7월말까지 완료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각 과제는 응모자와 한국은행 직원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궁금한 내용은 경제조사팀(042-601-1218)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소상공인대출 1호가 탄생했다. 영동군은 21일 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서 박세복 영동군수, 정경원 농협영동군지부장, 만리장 정태근 대표(1호 고객)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소상공인대출 1호 탄생을 기념하는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영동군 소상공인 대출은 지난해 12월 영동군이 농협은행영동군지부,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손을 잡고 영동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년이내 최대 5천만 원, 최저금리 0.1%로 지원하는 대출로 영동군이 3%를 이차보전하는 방식의 소상공인지원 대출이다. 박 군수는 이날 "영동군 소상공인대출이 활성화되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관내 소상공인들께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농협영동군지부 정경원지부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좋은 제도인 영동군 소상공인대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께 적기에 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소상공인 대출은 연간 50억 원을 한도로 소진시까지 진행하게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2월 9일 옥천농업협동조합장 재선거가 실시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전 조합장이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면서 재선거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 신청은 25~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다. 조합장 재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6~ 29일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 등 조합이 정하는 장소를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받은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심사·결정해야 한다. 선거인 명부는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0일에 확정된다. 충북선관위는 "허위사실 유포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15일 오전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청주시지부는 본점을 비롯해 청주시청 등 5개 출장소와 농정지원단과 연합사업단 등 총 60여 명의 직원으로 충북에서 가장 큰 사무소이다. 김시군 지부장은 기본예절과 친절봉사의 자세를 강조하고, 이를 통해 일등·명품 농협청주시지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내 13개 농·축협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실익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사무소라는 자긍심으로 인화, 단결, 소통, 관심, 배려를 직원간 키워드로 삼고 활기차고 즐겁게 일해가자"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서덕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14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농협은행은 7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북신보는 특별출연금 7억 원을 재원으로 15배수인 10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북신보는 350여 개 업체에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신보는 신용도 및 보증기간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보증료율을 연 1.0%로 고정 적용해 신용보증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원활한 대출취급 및 금리인하를 위해 보증비율을 상향해 우대 지원한다. 김교선 충북신보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신용보증신청이 급증해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보증지원을 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많다"며 "금융회사와 손잡고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적기에 자금을 지원해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충북일보] 설(2월 12일)을 앞두고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운전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 한도는 업체 당 5억 원,기간은 1년이다. 대출 신청은 이들 지역 금융기관에서 2월 10일까지 받는다. ☏042-601-1115,1120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지난 11일 단양군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해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 조기 착수와 영업점 마케팅 추진 의지를 다졌으며 이 같은 결의대회 개최를 통해 괄목한 경영성과를 얻은바 있다. 오희균 지부장은 "직원 간 화합과 협동으로 뭉쳐 열정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 사회공헌 등 모든 분야에서 지역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1일 오전 신입직원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신입직원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전국단위 공채에 응시해 최종 합격한 것으로 총 150명이 채용돼 충북에 5명이 배치됐다. 신입직원들은 영동군, 단양군 등 농촌지역에 배치돼 농업발전을 이끌 미래인재로 키워진다. 이번 채용과 별도로 올 상반기 중에도 지역인재 채용이 실시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충북 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하거나 실거주 등을 해야한다.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역 금융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지속 채용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금고 지정 평가와 운영 기준을 개정하고 나섰다. 군은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오는 28일까지 기관단체와 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이후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시행한다. 이 개정안에는 금고 약정기간을 3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았다. 금고 지정 평가 기준은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27점)과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21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 협력사업(7점)으로 했다.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은 국외 평가기관(4점)과 국내 평가기관(4점) 외부기관의 신용조사 평가로 한다. 다만, 지역조합은 국내 평가기관의 신용조사만으로 전체 배점(8점)을 평가한다. 금고 업무 관리 능력에서 전산시스템 보안인증 등 전산 보안을 강화해 평가한다.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 협력사업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는 실적으로만 평가한다. 자치단체와 협력사업은 계획으로만 평가토록 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금고지정 평가기준을 반영해 금고 선정의 공정성과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 하기 위해 규칙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했다. 현재…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도내 농·축협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와 관련해 총 40건에 7억1천800만 원의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24건에 5억3천700만 원보다 16건에 1억8천100만 원이 늘어난 수치다. 충북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녀납치를 가장한 고액송금유도와 금리가 낮은 은행으로 대출을 전환하는 대환대출을 빙자한 고액인출유도가 전체 유형의 8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청주 강내농협 직원이 고객과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중간책을 잡기도 했다. 충북농협은 농업인대상 예방교육, 신종 사기 사례에 대한 상시 업무지도, 경찰청과 함께 캠페인 실시와 더불어 지난 7월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대포통장과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NH피싱제로'앱을 출 시해 다각적으로 피해예방에 힘쓰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구거래 시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농업인과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내 증시가 7일 '삼천피(코스피 지수 3000)' 시대에 돌입했다. 전날 '반짝 삼천피'를 넘어선 이후 코스피 30년 사상 첫 '종가 삼천피'를 기록했다. 삼천피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충북에 연고를 둔 상장사의 주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47p(2.14%) 오른 3031.68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000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코스피 지수는 시가총액의 주가 지수로 지난 1983년 지정됐다. 지수 계산은 현재 시점의 시가 총액을 비교 시점이 되는 지난 1980년 1월 4일의 시가 총액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한다.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했다'는 것은 현재 코스피 시장의 시가 총액이 30년 전 시가 총액보다 30배 이상 불어났다는 얘기다. 앞서 코스피 지수가 처음으로 1000을 돌파한 것은 1989년 3월 31일이다. 기준점인 1980년 1월 이후 9년 만이다. 18년 뒤인 2007년 7월 25일 처음으로 2000을 넘어섰지만 2008년 말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다시 주저앉았다. 13년 6개월 가량 더 흐른 지난 6일 처음으로 장중 3
[충북일보] 바야흐로 '대 투자의 시대'다. 충북 도민들에게 주택·아파트 등 부동산 투자는 매력이 떨어진다. 상승이 점쳐지는 부동산은 한정된 데다, 상대적으로 '장기전'을 치러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각광을 받는 투자처는 따로 있다. 하루, 또는 수 시간 내에 '단타'가 가능한 주식과 '코인(전자화폐)'이다. 6일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0'을 돌파했다. 다만 전 거래일보다 22.36p(0.75%) 하락한 2968.21로 마감했다. 이날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지만, 코스피 지수는 새해들어 파죽지세다. '코스피 3000(삼천피)'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지난 5일은 전날보다 46.12p(1.57%) 오른 2990.57에 거래를 마쳤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p(0.09%) 오른 2993.34로 출발해 1분도 지나지 않아 3000선을 돌파,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최대 3027.16까지 오른 뒤 2960선에서 마감했다. 2021년 새해 들어 주식 시장을 이끄는 '큰 손'은 '동학개미'로 불리는 국내 개인이다. 이날만 보더라도 개인 순매수는 2조245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6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4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조기 사업 착수와 영업점 마케팅 추진 분위기 조성을 다짐했다. 특히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 사고예방에 적극 노력해 신뢰받는 선진 농협은행을 구현하기로 했다. 또 윤리와 준법기관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석구 지부장은 "농업인과 국민들로 하여금 믿음과 사랑 받는 청렴농협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지난 12월 29일부터 외식 할인 프로모션 '연말연시 집콕외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드 이용객은 배달앱을 통해 BC계열 카드(신협 체크카드 포함)로 2만 원 이상 4회 결제 시 1만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일 최대 2회까지 결제 횟수가 인정되며 캐시백은 4회 실적 달성 시 다음달 16일에 계좌로 입금된다. 단, 신협홈페이지(www.cu.co.kr), 신협 온(on)뱅크 등을 통해 참여 신청한 이후 사용분부터 결제횟수로 인정된다. 신협 창구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프로모션 실적 적용이 적용 가능한 배달앱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위메프오 △쿠팡이츠 △페이코오더 △먹깨비 △배달특급 △띵똥 △배달의명수 △부르심 △부르심제로 등 총 11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서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새해설계와 현안을 점검하며 차분하게 업무를 시작했다. 서 영업본부장은 서면을 통한 취임인사에서 △녹색금융 전문은행으로 ESG(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의 영문약자)경영실천 △사회적 금융가치 창출을 위한 소비자보호 △기술금융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동반성장과 농업인 실익지원에 앞장서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덕문 영업본부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와 충북대를 졸업했다.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1년 농협청주시지부에 김시군 지부장이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청원구 오창읍 출신으로 운호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청주시청지점, 청주시 농정지원단 등 지역의 농업과 금융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김 지부장은 "'현장이 답이다'라는 신념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권익신장에 노력하는 한편 지역 농·축협과 함께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 금성농협이 지난 28일 상호금융 예수금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호금융예수금 5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우수 농·축협에 수여하는 것으로 금성농협 임원 및 직원들은 이날 중앙회장을 대신해 충북농협 염기동 본부장으로부터 달성탑을 받았다. 장운봉 조합장은 "예수금 500억 원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없었다면 달성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성희 청주상당신협 이사장이 28일 신협중앙회 중앙회관에서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82년 신협중앙회에 입사한 이 이사장은 지난 30여년 간의 재직을 바탕으로 경영철학인 지역기반의 '정도경영과 책임경영 그리고 지역사회공헌으로 사랑받는 신협'의 이념하에 한국신협 안정화와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청주상당신협 이사장으로서 지역사회에서도 조합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연탄나눔,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개최하면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신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활발한 나눔경영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이웃사랑 실천도 전개해 조합원과 동반자관계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아시아신협연합회 후원과 아큐포럼 참여 등 국제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신협운동에도 기여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이번 포상은 조합원 여러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대표로 제가 받은 것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신협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조합원들과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시대 속 우리 신협은 적재적소에 자금을 공급하는 일을 넘어서, 모든 사람이 다함께 잘사는 희망과 경쟁력 있는…
[충북일보] 올 들어 세종과 대전·충남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2월부터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데다, 집값이 크게 오른 게 주원인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020년 10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3개 시·도 금융기관들이 빌려준 돈인 여신(與信·대출) 잔액은 139조7천994억 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9.6% 많았다. 기관 별 연간 증가율은 예금은행(10.6%)이 신탁회사·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7.9%)보다 높았다. 대출 주체 별로 보면 기업은 63조3천272억 원을 기록, 연간 증가율이 16.3%에 달했다. 또 가계는 작년 10월말보다 5.0% 늘어난 71조461억 원이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8월 797억 원 △9월 2천억 원 △10월에 3천444억 원이 각각 늘었다. 이에 따라 10월말 기준 잔액은 1년전보다 3.3% 증가한 35조8천599억 원에 달했다. 3개 시·도 가운데 연간 대출 잔액 증가율이 가장
[충북일보] 보은군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138개 조합을 대상으로 1월부터 11월말까지 각 조합의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생산성 등 상호금융업적을 종합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합에 대상을 수여한다. 보은군산림조합은 2018년부터 최우수조합에 선정돼 2년간 금상을 수상한 후 지난 23일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산림조합 신한카드 신규발급 우수상도 받았다. 강석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에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지난 10월 충북 도내 기업 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대출 폭이 크게 늘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376억 원 감소했고, 여신은 4천906억 원 증가했다. 금융기관 수신을 살펴보면 예금은행은 1천808억 원 감소했고,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1천431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예금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인해 1천981억 원 감소했다. 보통예금이 1천571억 원, 기업자유예금이 1천609억 원 줄어들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시장성수진은 금융채를 중심으로 174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1천431억 원 증가했다. 상호금융 수신은 농산물 판매대금 예치 등의 영향으로 자립예탁금이 증가하면서 904억 원이 증가했다. 새마을 금고는 정기예탁금이 늘면서 599억 원 증가했다. 반면 신탁회사 수신은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830억 원 감소했다. 금융기관 여신을 살펴보면 예금은행은 3천29억 원,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1천877억 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충북일보] 윤창한 동청주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에서 선정하는 12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22일 오후 조합 회의실에서 조촐한 시상식을 가졌다. 윤창한 조합장은 청주농고를 졸업 후 수도작, 사과, 축산업 등 복합영농으로 농군의 길을 걸었다. 평소 영농서적 탐독과 신영농기술 습득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다 2016년 조합장 보궐선거에 당선돼 5년간 내실있는 조합경영에 힘쓰고 있다. 2017년 하나로마트 신축, 2019년부터 신소득작물로 배추연합사업 추진, 취약농가를 위한 밭작업대행서비스 도입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영농자재공급 확대를 위해 자재센터 및 농산물보관 저온저장고 신축을 추진하며 농업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다. 윤 조합장은 "청주시에 대표적인 농업지역으로써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와 농촌복지 구현에 앞장서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 신촌지점 서샘(사진) 주임이 '2020년 뉴 하모니 운동' 대상을 수상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18일 '2020년 뉴 하모니(NHM) 운동' 대상(MVP)수상자로 신촌지점 직원인 서샘 주임을 선정, 3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청주신협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사내망을 통한 '뉴 하모니 운동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수신분야 5개 부문, 여신분야 5개 부문, 공통 3개 부문 등 총 13개 부문별로 진행됐다. 우수자 중 최고 점수를 받은 서씨에게는 종합 MVP인 대상이 수여됐다. 신촌영업팀에서 근무중인 서씨는 실적 마감일까지 적금, 급여·연금, 관리비·공과금 자동이체, 요구불계좌유치 총 4개부문의 1위를 차지하여 종합점수 31.5점으로 최종 종합MVP에 선정됐다. 특히 아파트관리비 및 공과금 자동이체는 1천141건의 실적을 달성, 단일년도 최대기록을 갱신했다. 여신전략팀 이지훈 대리는 대출금, 신용대출, 청주지역대출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종합2위를 차지, 5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받았다. 영운영업팀 정영대 대리는 화재공제 부문 1위를 기록, 30만 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종합…
[충북일보] 청주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20년 지자체협력사업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17일 오후 이 청주농협을 방문해 회의실에서 조촐하게 시상식을 가졌다. 지자체협력사업은 중앙회, 지역농협, 지자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반영해 농자재 등 지역 농업인의 숙원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인 실익제고, 사업비 반영, 농가소득 증대 등 지원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전국 1천100여 농·축협 중 7개 최우수 조합을 선정했다. 청주농협은 농업용 약제를 편리하게 뿌릴 수 있는 '충전식분무기', 농업인이 논에 들어가지 않고도 무인조정으로 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농업용 무인보트', 산물벼 운반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곡물적재함' 등 농가에서 꼭 필요로 하는 것들을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해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은 "사전에 농가에서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조사하고 이를 기초로 지자체 등과 사업확대에 긴밀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올해 신협연수원 연수에서 3명의 만점자를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만점자는 김려은 차장, 이현복 대리, 원미란 대리다. 이들 3명은 신용협동조합론 과목에서 각각 만점을 획득, 공동수석을 차지했다. 남청주신협은 직원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매년 실시중인 목표관리 시스템인 '뉴-하모니운동'을 든다. 뉴-하모니운동은 매년 직원들에게 업무실적 뿐만아니라 교육성적에 개인 목표를 부여, 달성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목표관리시스템이다. 남청주신협 직원들은 여신·수신·환업무등 금융업무와 관련된 통신연수를 수강하며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뉴-하모니운동으로 수년째 성과를 내고 있다. 2009년 전 금융기관직원이 참여하는 금융연수원 부동산 관계법률 과목에서 이종영 전무가 최초로 전국 수석을, 2015년 같은 과목에서 공병훈 차장이 수석을 차지했다. 2012년 임익균 부부장은 부동산권리분석 과목 우등상을 차지했다. 2015년 FP부동산 과목 김정현 부장·부동산기본지식 과목 이현복 대리가 우등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6년 부동산경매실무 과목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