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올해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응모해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반기문평화기념관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현장상황을 그대로 복원한 도로명주소 지도를 기반으로 초등학생 교육용 콘텐츠 및 가상현실을 구성해 VR 안전체험이 가능한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후 관광상품과 도로명주소를 함께 홍보하는 시너지효과를 활용한 영상을 전국에 배포해 음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행안부의 도로명 주소 관련 공모사업에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이 선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대표단의 방문으로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가 증평인삼의 우수성에 감탄했다. 지난 30일(이탈리아 현지시간) 피에트라산타의 소식을 전하는 현지 언론사는 증평군과 피에트라산타의 협약 소식을 전했다. 라 나치오네 신문은 문화예술 진흥을 중요시하는 양 도시가 상호발전을 목표로 강력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지 신문인 라 나치오네와 일 티레노는 지난 28일 증평군 대표단의 방문 소식을 전해 29일 증평의 날 행사가 열린 산타고니스티 성당에 현지 주민과 예술인 100여 명이 찾아와 증평의 예술과 문화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이탈리아인들은 최용진 장인의 농기구 작품과 유필무 필장의 전통 붓에 큰 관심을 가졌다. 피에트라산타에서 평생을 조각가로 활동 중인 죠바니(90)씨는 이 군수를 찾아 "대한민국에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가 있는 줄 몰랐다"며 "증평에서 전시회를 열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 홍보 행사장에서는 현지인들이 증평인삼과 이탈리아 음식을 접목해 만든 음식과 홍삼제품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구매를 문의하기도 하는 등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재확인 했다. 이재영…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 중점 추진과제 2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지역 필수 의료대책 방안 마련 △충주농업 혁신 전략 가시화 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팜 모델 구축 △쓰레기 처리 개선방안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 상수도 사업 대비 전략 마련 등 5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역 필수 의료 역할 분담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을 비롯한 지역 병원과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진행된 회의에서 급성기 응급환자 요일병 당직의료기관 지정 운영, 진료과목별 역할 분담, 야간 및 휴일 연장진료 순환당직 참여 등 여러 안건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원주세브란스기독교병원, 충북대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광역 응급의료체계 정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공백없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충주시가 주가 돼 병원장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며 "각 병원에서 특화 의료과목 육성방향을 세우면, 시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철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홍수대비에 나선다.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 58곳에 대한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과 호안 유지상황, 하천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 홍수취약 사항에 대해 다음 달까지 사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호우피해를 입은 국가하천의 데크와 난간 파손 등 14건 가운데 준공된 8건을 제외한 6건에 대해 다음 달까지 모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환경부와 가진 홍수대응 광역지자체간담회에서 지난해 여름철 홍수 때 제기된 미호강 범람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 제거사업을 하천기본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은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까지 신속히 보완 조치할 것"이라며 "하천점용 공사 현장 등 취약구간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5일 열리는 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이날 홍보부스에서 도로명주소의 기본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달라지는 주소정보 정책 내용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퀴즈 풀기를 진행해 정답자에게는 홍보 기념품도 나눠 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 도로명주소는 주소 체계상 건물을 중심으로 부여 됐다. 하지만 현재는 3차원 입체개념으로 확대돼 자주 찾는 길과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위급상황에서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촉진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해 주소정책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공약 추진을 위한 본격 행보에 착수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요 부처 장·차관을 만나 충주 현안들을 설명하고 부처 차원의 관심과 적극 지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항공물류 허브공항 구축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노선 충주 편입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 JCT~여주 JCT) 확장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봉방동 도시재생 사업을 설명하고 국토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사업들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교통·물류를 담당하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선 철도(충주~판교) ktx 이음 증편' 관련 지원을 추가로 요구했다 . 이 의원은 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충주호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관련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수정'을 요구했다. 이에 강 장관은 해당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충주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면 어디든지 누구든지 찾아가서 설명하고 지원을 요
[충북일보] 청주시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다자녀 가정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3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6일까지 의견서를 받는다. 개정을 추진하는 조례는 △청주시 현도오토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청주시 보건소 수가 조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설치 및 위탁운영 조례다. 현도오토캠핑장 관리·운영 조례는 사용료 감면 대상을 기존 '가족관계등록부상 19세 미만인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족구성원'에서 '가족관계등록부상 2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족구성원'으로 변경한다. 보건소 수가 조례는 진료비·약제비와 수수료 감면 대상을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셋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에서 '주민등록이 등재된 둘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으로 확대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사용료 감면 대상을 19세 미만 자녀 3인에서 2인 이상으로 개정한다. 개정 조례안은 청주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 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
[충북일보] 김꽃임(제천1)·김호경(제천2) 도의원이 2024년 충청북도교육청 학교시설 사업비로 본예산 437억, 제1회 추가경정예산 21억, 총 458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충북도 교육청 재정 여건이 정부의 내국세 및 지방교육세가 지난해 예산 대비 3천555억 원이(10.7%감소) 감액되며 시설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강성권 제천교육장 및 학교 관계자와 긴밀한 소통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 본예산의 주요 사업으로는 △홍광초 보차도 분리 및 옥상방수 5억5천만 △중앙초 교사동 보수 27억 △동명초 비막이 통로 및 천장 교체 3억 △제천여중 체육관 보수 13억 △대제중 옥상 방수 1억3천만 △백운중 다목적 교실 건립 6억5천만 △제천중 창의융합교육센터 26억 △제천상고 화장실 보수 및 바닥 교체 6억 △제일고 기숙사 리모델링 33억 △제천고 그린스마트스쿨 37억 등 73건, 437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이번 1회 추가경정예산의 주요 사업으로는 △제천학생회관 옹벽 보수 및 담장 교체 1억 △명지초 냉·난방개선 4억 △용두초 지붕 보수 7천만 △제일고 급수관 교체 4억8천만 등이다. 학교시설…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민선 8기 군의 구호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실현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달 30일 사업 현장 6곳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점검한 사업장은 비룡 호수 관광단지, 비룡호수 귀농 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스포츠 파크 공원,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보은 파크골프장, 다문화 체험 마을 등이다. 군은 2026년까지 1천500억 원을 들여 속리산면 삼가리 비룡저수지 일원에 수변 풍경 길, 에코길, 탐방원, 에코 그라운드, 에코 촌, 생태공원, 플레이파크,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춘 비룡 호수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이곳을 찾은 최 군수는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도출해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군민 모두가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군수는 2026년까지 90억 원을 투입해 어울림하우스 20세대와 치유 정원, 체험 텃밭 등을 조성하는 비룡 호수 귀농 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사업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충북일보] 충주시는 5월 한 달간 시청 세정과와 충주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통합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합동신고창구를 방문해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전자신고는 홈택스·손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모두채움대상자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 납부세액이 맞을 경우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종합소득세는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또 지방소득세의 경우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넘을 경우 2개월 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지방세·국세 통합신고 창구 운영을 적극 홍보해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앞으로도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보다 나은 납세자 중심의 조세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충주시청에서 이종배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종배 의원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는 자리로, 충주시 현안을 공유하고 당면한 주요 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충주농업 혁신 전략, 맨발걷기 10선 조성, 청사 광장 정비, 장자늪 카누 체험 등 소소하지만 필요성이 큰 생활밀착형 사업과 산척면 명서리 경사지 붕괴 정비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며 공감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 시의 최대 현안인 친환경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조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각종 인허가 처리 지원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노후화된 주거 공간 개선을 위한 봉방동 도시재생 공모 선정 건의와 시민 편의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시가 발굴한 행정업무 제도 개선 과제를 중앙정부에 건의해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이종배 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많은 지역 현안들이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충주시 발전을 견인할 사업 추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월 수도 요금의 30%를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수도 요금을 일괄 감면했다. 군은 각 읍·면 복지팀의 협조로 생계급여 수급 가구 명의의 수용가를 조사해 미신청 94가구에 5월 납기분부터 감면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일괄 감면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황개환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적극 배려하는 따뜻한 수도 행정을 펼쳐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주관으로 1일 제106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개최됐다.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 시·군을 순회하며 정례회를 열고 있다. 충북 도내 각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106차 정례회는 '제257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 보고가 진행됐고, 시·군의회 간의 현안 협의와 협력 방안 모색, 건의문 채택이 이뤄졌다. 이번에 채택된 '공중보건의사 효율적 배치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은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이 발의했다. 박 의장은 공중보건의사의 우선 배치기관이 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 국한돼 있어 의료 서비스 불균형이 심화됨에 우려를 표하며, △의료취약지역 공중보건의사 정원 확대 △공중보건의사의 균형 있는 배치를 위한 관련법 개정 △비수도권 주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 등을 촉구했다. 박해수 의장은 "충주를 방문해주신 각 시·군의회 의장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충북 시·군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도약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괴산행정문화타운이 1일 개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지역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45주년 괴산읍민의 날을 맞아 괴산행정문화타운 개청식과 함께 경로행사를 열어 의미를 더했다. 괴산행정문화타운은 총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괴산행정문화센터와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로 지어졌다. 이 곳에는 주민 동아리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회의실, 행복상담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 복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된다. 기념식에서는 개청 유공으로 신동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1대 위원장 등 3명이 김종진 현 위원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효행상으로 신기리 권영애 씨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모범군민상에 금산리 최명순 씨, 사창1리 조상복 씨, 신항1리 이규순 씨, 효행상에 제월2리 김혜진 씨, 장한어버이상에 동부2리 조주형 씨, 개청식 유공에 김종진 괴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이 선정돼 괴산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 유공으로 동부3리 양정숙 씨, 정용리 박수남 씨가 괴산군의회의장 표창패를 받았다. 지역
[충북일보] 충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산 형성을 목적으로 매월 소득 가운데 일부를 저축하면 일정액의 정부 지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월 희망저축계좌Ⅰ,Ⅱ에 대해 1회차 신청자를 모집 완료했으며, 이번에 희망저축계좌Ⅱ 2회차,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Ⅱ은 1~24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1~21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재직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로 현재 근로활동 중이다.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본인이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을 적립 받고, 교육 이수 등 요건 충족 시 만기 지급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3년간 근로 등의 요건 충족 시 만기 지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에 군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일부터 3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 기본계획은 진천군의 공간구조,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면서 인구·산업·경제·재정 등 사회경제적 측면, 자연환경·보건·방재 등 환경적 측면을 포함하는 법정 계획으로, 군 관리계획의 지침이 되는 종합계획이다. 군은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의 장기 발전 목표와 미래상 구상 과정에 군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거환경, 편의시설, 혁신도시, 교통, 환경, 방재(안전) 등 분야별 설문 항목을 구성했으며, 조사 결과는 진천군 기본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 또는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진천군은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달 17일 진천군민 37명을 '진천군 군민 계획단'으로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확정·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홈택스(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클릭 1번 위택스로 이동해 할 수 있다. 이달 초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함께 동봉해 발송하고 납부 금액을 입급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그 밖에 일반납세자는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와 서면으로 신고하면 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로 납부세액·계좌정보 등을 포함한 맞춤형 안내를 추진한다. 아울러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100만 원 초과시 2개월 이내 분납 가능한 분할납부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5월 한 달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커뮤니티비즈니스동 2층에서 신고창구를 운영한다"며 "신고기간 전담콜센터(1661-6669)를 운영해 제도 변경, 신고·납부방법, 기한연장 등을 안내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괴산군청 전경
[충북일보] 범야권이 192석을 내세워 이태원 참사·채상병 사망사건 외압의혹 사건 특검을 처리할 5월 21대 국회 소집요구를 단독 제출하면서 여당과의 총성없는 전쟁을 예고했다.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2년 만에 진행된 영수회담이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면서 5월 국회에서 특검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새진보연합·진보당 등 야4당은 30일 5월 국회에서 '이태원참사 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 용혜인 새진보연합 의원,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재의결하자"고 밝혔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어떻게든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국회의장까지 직접 중재에 나서 국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통과시킨 법이지만 대통령은 기어코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참사에 대한 진실규명이야말로 사회통합의 길이다. 21대 국회 내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에 함께 뜻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도 이날 '채상병 특검법·이태원 특별법' 등 여야 간 이견차가 있는 현안들에 대한 강행
진천군은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이상설 선생 국민훈장 승격 및 명소화 사업, 충북혁신도시 두레봉공원 황토맨발 숲길 조성, 덕산스포츠타운 조성 등의 현안 추진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진천 지역의 보육정책 관계자들도 만나 충북형 늘봄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보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 보육 정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의견도 들었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7일까지 도민체감 행정을 위한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진천을 시작으로 11개 시·군을 찾아 적극 소통해 도민들이 정책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날 진천군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시·군 방문을 진행한다. 각계각층에서 수렴한 도민 의견을 도정 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 사항은 검토 후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도민체감 행정 실현을 위해 진천군을 시작으로 '2024년 도지사 시·군 방문'을 시작했다. 김영환 지사는 30일 진천군의 숙원 사업인 농업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청년 농업인 등 20여 명의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30일 4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9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4건, 예산안 3건, 동의안 2건 등 총 31건을 처리했다. 이 중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피해자 소송비용면제 청원은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채택한 원안 그대로 최종 의결됐다. 도의회는 의견서를 첨부해 도에 이송할 예정이며 도지사는 후속조치 후 결과를 도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충북도가 제출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7조1천289억 원보다 3천178억 원이 증액된 7조4천467억 원으로 의결됐다. 다만 김영환 지사의 역점 사업 등 14개 사업 31억9천800만 원은 사업 중복성과 문제점 미해결 등의 이유로 감액 결정했다. 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은 기정예산 3조6천186억 원보다 1천187억 원이 증액된 3조7천373억 원이다. 8개 사업 91억7천854만 원을 감액한 예결위 수정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이양섭(충북형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언), 박병천(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재검토), 박진희(어린이 보호구역·통학로 개선), 박지헌(충북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의원 등 4명이 5분 자유발언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진천군에 추진하고 있는 미호강 자전거 도로 조성에 지지를 표명하며 예산 반영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30일 진천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호강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에 대해 예산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호강 자전거 도로 사업은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에서 초평면 연담리까지 30.7km 구간으로 오는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완공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최근 개통한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가 대박 나 관광객이 많이 모인다"며 "충북도가 지향해야 할 곳이 진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천군은 충북 발전·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도시지만 한 가지 미흡한 게 있다면 철도기능이 없다는 것"이라며 "중부권광역급행철도(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의 경부선 연결 등이 현실화한다면 충북의 중추(진천군), 대한민국의 중추(충북)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진천군은 김 지사에게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덕산스포츠타운조성 △독립 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명소화 사업비와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된 이상설 선생의…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주앙 로렌쑤(Jo·o Louren·o)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면서 지난해 11월 정상 간 통화를 포함해 최근 각급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서명한 보건협력, 경찰협력, 외교아카데미 간 협력 MOU를 통해 양국 간 분야별 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길 기대하면서 앙골라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개발협력 파트너십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한-앙골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며 역사적인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상회담에 이어 양 정상은 한-앙골라 정부 관계 부처와 기관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 증원분의 50%만 반영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30일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충북대가 76명을 증원해 의대 모집 정원을 125명으로 결정했는데 충북도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시·도 거점국립대인 경북대(155명), 전북대(171명), 충남대(155명) 등은 50%만 반영해도 의대정원이 150명 이상"이라며 "지역 의료현실 등을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정원의 50%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정원이 전국 꼴찌 수준인 충북대가 거점국립대 병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도 우려했다. 또 "2026학년도에는 기존 증원분대로 200명이 된다는 얘기가 있지만 장담할 수 없고, 사립대학들은 지금 정원 고수를 하고 있지 않으냐"며 "도민들이 이렇게 피해를 보는 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대가 거점병원이라 해서 도는 연구비 등의 명목으로 3년 동안 500억 원 가까이 지원하고 있는데 이런 식이면 도민들이 지원을 인정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북대 충주 분원 설치,…
[충북일보] 충북도가 5월 1일부터 저출생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출산 가정의 산후조리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아도 도내 주민등록을 한 산모에게 단태아 50만 원, 다태아 1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는 소급 지원한다. 희망자는 산후조리 서비스 이용 후 6개월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내 분만 취약지역인 8개 군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교통비 지원이 이뤄진다. 임신과 출산 기간에 산전 진료와 출산 목적 진료를 위해 관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교통비를 지원 받는다. 단태아 최대 50만 원, 다태아 최대 100만 원이다. 임신 확인일로부터 출산 후 6개월 내에 거주지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가치자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30일 오전 11시 의회 본희의장에서 제325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8건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먼저 30일 오후부터 5월 1일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숙)를 열어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 5월 2일에는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시백)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단양군 작은 영화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 등 3건의 조례안과 '단양군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또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길)를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어 2024년도 본예산 대비 약 862억 원이 증액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마지막으로 5월 9일에 제2차 본회의에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