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청년정책 목표를 '청년주도형 교류 활성화를 통한 청년인구 유입 도모'로 설정했다. 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 추진 방향 설정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올해 음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의결 및 추진 방향 정립에 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청년 지원 관련 부서장과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단체 활동가 등 청년 목소리를 대변하고 귀 기울일 수 있는 22명(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인 조병옥 군수를 필두로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 조정하고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청년주도형 교류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인구 유입 도모'를 목표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네트워크 구축·소통·교류를 통한 청년정책 고도화'를 추진한다. 앞서 군은 2022년 2월 처음 구성한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2월 청년정책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조 군수는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 청년들의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생회복지원금 13조 원 긴급조치를 제안했다. 총선 패배이후 국회 소통과 협치를 강조한 윤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일지 관심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서 나타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을 외치고 있다. 말이 아니라 함께 실천하길 바란다. 많은 국민들이 벼랑 끝에 몰려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어 "어제 대통령의 말씀을 들은 다음부터 갑자기 가슴이 콱 막히고 갑갑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중동 갈등으로 삼고현상이 다시 심화되고 있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원달러 환율이 어제 1천400원을 돌파했는데 지금 현재 1천388원으로 다행히 살짝 떨어지긴 했지만 추세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 맞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선이 끝나자마자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고,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도 점쳐진다"며 "고금리가 당분간 계속될 거고 하반기로 전망했던 금리 인상 시점도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 다중채무자가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서민들은 가처분소득…
[충북일보]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현지 시각 16일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유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를 대표로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세명대학교·충북보건과학대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도 대표단은 이날 오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안내, 도내 대학 소개 및 1:1 유학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학업과 일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 충북에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지사는 자리를 이동해 국장현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대리를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충북형 K-유학생 대상자에 대한 비자발급 협조 등 대사관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 김 지사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아동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첫 시작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되며, 버블 공연 및 마술 공연 등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또 가족 단위 미니운동회와 랜덤플레이댄스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비눗방울, 전통 놀이, 숲 놀이 체험, CPR 체험, 아동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PST 인바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 놀이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7~8월 제외) 첫째·셋째 주 토요일, 총 8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천 시에는 일요일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4년('23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충주시, 우수기관으로 제천시와 진천군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시는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고, 제천시와 진천군도 정량·정성평가 양쪽에서 고른 실적을 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그밖에 정량평가에서는 보은군이, 정성평가에서는 옥천군과 괴산군이 전년도에 비해 실적이 대폭 향상돼 지난 한 해 실적 제고를 위하여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12개 세부지표(정량지표 94, 정성지표 18)를 통해 시군 행정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11개 시군에 총 19억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상반기 중 우수기관 시상 및 유공자 포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종합평가는 궁극적으로 도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평가 운영과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오는 22일부터 5월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규칙안 1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7건 등 21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청주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청주시장애인직업적용훈련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이번 회기에선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도 다뤄진다. 의장 선거 방식을 기존 교황 선출식에서 후보등록제로 변경하자는 내용이다. 시의회는 표면적으로 누구나 의장이 될 수 있는 교황 선출식을 따랐으나 실질적으로는 다수당 최다선 의원에게 의사봉을 맡겨 왔다. 이 개정안 발의에는 시의회 정원 42명(공석 2명) 중 19명, 소관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 10명 중 5명만 서명한 상태여서 가결 여부는 미지수다. 도내에서는 옥천군의회만 후보등록제 방식을 도입하고, 나머지 광역·기초의회는 교황 선출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도교육청,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협력해 미래의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와 도교육청은 사업예산 2억3천만원을 절반씩 분담해 도내 청소년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가속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연구·관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KBSI는 최첨단 연구장비와 전문 연구진 및 외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함께 교구를 활용한 가속기 원리 이해, 첨단 연구시설 탐방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12개 과정에 약 2천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6개의 기초과정과 6개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초과정에서는 찾아가는 가속기 교실, 청소년 진로탐구, 랜선교실, 청소년 과학마당, 다누리교실, 교원 가속기 이해가 포함되며, 심화과정에는 KBSI 가속기 교실, 가속기 특성화교실, 교과서 연계수업, 청소년 연구교실,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 교원 가속기 견학 등이 제공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현재까지 약 7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의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3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조속히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5월3일 오전 10시 원내대표 선거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달 8일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회 개원 준비를 위해 선거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원내대표 선거 이후 향후 국회 운영에 대해 "5월2일 본회의를 열고 그 다음날에 원내대표 선거를 통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려고 한다"며 "5월3일 원내대표 선거는 당선인들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익표 원내대표의) 임기가 5월3일이지만 5월30일까지 국회는 열려야 한다"며 "21대 국회는 홍 원내대표가 5월29일까지 마무리한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17일부터 24일까지 328회 임시회를 열고 8일 간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 운용 계획과 조례안,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포함해 모두 10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이어,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다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4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9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상식이 회복한 반듯한 나라 △민간이 이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6대 주요 분야 11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제천시는 시·군 목표 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총 94개 지표 중 86개를 달성, 달성률 91.4%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에서는 총 18개의 지표 중 13개가 최우수 또는 우수 지표로 선정돼 합산 결과 전년도 도내 3위에서 2위를 기록,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실적향상 방안을 도출하고 주기적인 실적 보고 및 총괄 부서와 담당 부서 간의 1대1 지표 컨설팅,
[충북일보] 기획재정부 김병환 제1차관이 지난 16일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인 제천시 청풍면 신리 199-3번지 일원을 방문해 청풍호반 익스트림 파크 조성 사업 등에 대한 현황조사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청풍면 신리 199-3번지 일대 보전산지 개발 관련 산림청과 원주환경청의 인허가 지원과 하수처리시설 또는 공공하수도 연결과 같은 소규모 관광단지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중점 건의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반 익스트림 파크 조성 사업과 같은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환경 분야 등 각종 규제 완화와 제천시 현안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가 이른 시일 내에 시행되기를 바라며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특례 발굴과 함께 민간투자 시 세재 및 국비 지원 등 재정적 제도 마련도 촉구했다. 한편, 제천시는 남부권 최대 관광지역인 청풍 권역 내 익스트림 파크 조성 사업 추진으로 신규 관광시설을 구축해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기존 시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 창출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6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 친화적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학생 대상 맞춤형 뮤지컬 교육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1회씩 총 6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뮤지컬 공연은 단순한 오락이 아닌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내용을 토대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들과는 다르게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인구 문제 인식과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해서 시민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 신청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641-50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18일부터 25일까지 19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제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과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인삼문화타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의안 5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와 함께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번에 구성되는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는 증평군에서 추진하는 민간위탁사무의 지도·점검을 위해 군의원 6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 원활한 위원회 활동을 위한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차기 임시회에서 집행부의 민간위탁사무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및 군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에 대한 심사와 함께 차기 임시회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될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의 구성 등이 예정돼 있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안건 심사와 심도 있는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한 의정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통 행정을 위해 민원 사무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2024년 민원 사무편람'을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복잡한 민원 사무를 쉽게 정리해서 볼 수 있도록 관련 법령, 처리부서, 구비서류, 처리 절차, 신청 서식 등의 정보를 담은 민원 사무편람을 분기별로 정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엔 각종 법령과 신청 서식 등을 수정하는 한편 '구급차의 차령 연장 신청의 연기 신청'에 관한 민원 사무를 추가하는 등 모두 166종의 민원 사무를 정비했다. 민원 사무편람은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 사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은군청 누리집(www.boeun.go.kr)에 게시해 놓았다. 군은 전 공무원에게 이를 공유토록 해 민원 접수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형신 군 민원 여권 팀장은 "민원 사무편람은 편리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라며 "정기적으로 다양한 민원 편람을 발굴 정비해 군민이 민원 접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로,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으며, 이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며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가장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은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다. 시는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승인, 그린 수소 규제자유특구 및 뿌리산업 특화산업단지 지정, 기업 중심의 적극 행정, 기업 맞춤 인력지원 등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도시 12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공급하는 데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방위 교육 이수율 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주민안전과 민방위 대원 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집합교육과 사이버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1~2년차 민방위 대원으로 지난 15∼16일 양일간에 이어 18일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이버 교육은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 실시한다. 1~2년차 집합교육에서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한 대피방법부터 응급처치까지 전문가의 실전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오는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2차례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 39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여당의 총선 참패와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 정부의 정책에 대해 "서민들의 삶에 대한 배려가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모자랐다고 생각한다"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책과 주식, 수출, 첨단산업 육성 등을 거론하며 "건전재정을 지키고 과도한 재정 중독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세심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어온 건전 재정의 방향을 바꾸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무분별한 현금 지원과 포퓰리즘은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것이다. 경제적 포퓰리즘은 정치적 집단주의와 전체주의와 상통하는 것"이라며 국정 하반기에도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윤 정
[충북일보]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충북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충북 선대위는 16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해단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호선(중부3군 당선인)·김병우(전 충북교육감)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강일(청주 상당)·이광희(서원)·이연희(흥덕)·송재봉(청원) 당선인, 김경욱 충주 후보, 이상식·이예숙 재보궐 선거 당선인, 선대위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음과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에 거는 기대를 확인한 선거였다"며 "민주당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해준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당을 선택했던 도민의 뜻도 잘 받들어 충북 발전에는 여야 없이 힘을 합쳐서 윤석열 정부 들어서 더 심화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 등 이런 부분들을 잘 극복해야 한다"며 "충북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임을 22대 국회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년 후에 있을 지방선거, 또 3년 후에 있을 대선에서 우리가 지난 패배의 아픔을 딛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정당으로 반드시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16일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만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2대 당선자 총회를 열고 당헌·당규상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등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비대위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합의했다. 다만 어떤 인물이 비대위원장직을 맡을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상임고문 회의를 열고 차기 지도부 구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22대 총선 낙선자들과 모여 당의 변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6일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 직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팝페라 콘서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존의 경직된 교육방식을 벗어나 강의와 공연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의 박성심 대표가 강의를 맡아 △새로운 친절 트렌드 변화 △다양한 민원사례 및 현장성 있는 응대 전략 △특이(악성)민원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경계 설정의 중요성과 대처 방법 등을 제시했다. 또 전문 가수의 팝페라 공연을 통해 각종 현안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접하는 최일선 부서의 직원들이 시청의 얼굴이며, 항상 시민들에게 친절히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줘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청주시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자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4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음성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폐기물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관해 의견을 공유했다. 군의회는 오는 29일 본회의장에서 364회 임시회를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자매(친선)도시로 새출발을 알렸다. 증평군과 강남구는 1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자매(친선)결연 협약식을 열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방면 교류를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 취임 후 첫 자매결연 협약으로 지난 2012년 충남 계룡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12년 만이다. 이로써 강남구는 증평군의 두 번째 자매도시로 주요 교류 분야는 관광·농업·교육이다. 군은 강남구 주민에게 좌구산 휴양랜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블랙스톤 벨포레와도 강남 주민 우대를 위한 협약을 진행 중이다. 군은 △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이용 △입시설명회 개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정기 개최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농업 분야 교류도 기대된다. 증평군과 강남구의 공통점은 시목·군목, 시화, 군화가 은행나무, (백)목련으로 같고 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양재천(강남), 보강천(증평)이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것도 공통점이다. 2023년도 출생아 증가율에서 두각을 보인 점도 닮았다. 증평의 출생아 증가율은 34.8%로 충북 1위, 전국 4위, 강남구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출생아가 증가하며 서울…
[충북일보] 옥천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천929억 원을 편성해 16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정예산 5천907억 원보다 22억 원(0.37%)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세외수입과 순 세계 잉여금, 국·도비 보조금 등으로 기정예산 5천109억 원보다 172억 원(3.37%) 늘어난 5천281억 원으로 편성했다. 특별 회계는 하수도 분야 국비 사업의 감액 조정으로 인해 기정예산 798억 원보다 150억 원(18.80%) 감소한 648억 원으로 맞췄다. 주요 예산을 보면 주야간보호센터 주차장 포장 공사 1억8천만 원, 동이 유채꽃 단지 기반 시설 조성 10억 원, 추소리 부소담악 화장실 설치 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8억 원,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사업 5억 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2천800만 원 등으로 짰다. 또 청성 삼남-소서 군도 확장 포장 공사 4억 원, 동이 남곡-구일 군도 확장 포장 공사 7억 원, 평촌 다락골 소하천 정비 공사 5억6천만 원, 장야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3억 원, 청산 버스 공영정류소 확장공사 2억5천만 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1억 원 등이다. 농업 분야 예산으로는 농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통합시 출범일 전후 10일 동안 전야제, 기념식, 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기획 문화공연,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될 뿐 아니라 기록 특별전시회, 직거래 장터, 세미나, 토크콘서트, 체험행사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시민 문화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전야제 행사인 피크닉 콘서트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시는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 대중적인 공연예술인, 인기가수 등을 초청해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축하공연과 시립국악단·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케이시, 원슈타인, 부활, 박서진, 요요미 등 인기가수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록 특별전시회가 '더 커진 청주에서 키우는 더 큰 꿈'을 주제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20여 일 간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통합 청주시의 탄생과정·발전사 △'하나된 청주' 청주시민의 삶과 이야기 △통합
[충북일보] 청주시가 베트남 대표 경제도시인 하이퐁과 교류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하이퐁직할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레 안 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청주-하이퐁 간 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제 협력, 투자, 관광, 교육, 문화 등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국제공항과 하이퐁을 잇는 직항 노선 개설도 검토한다. 이 시장은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하이퐁시는 베트남 5대 중앙직할시 중 하나이자 베트남에자 3번째로 큰 도시다. 하이퐁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 투자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항구도시이기도 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