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의 한 파출소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가정폭력 피의자를 놓친 경찰관이 감찰 조사를 받게 됐다. 충북경찰청은 음성경찰서 소속 A 경감을 상대로 피의자 관리 부실에 대한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새벽 5시 30분께 음성군 대소파출소에서 아내를 폭핸한 혐의로…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9도 등 13~1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0도 등 27~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
[충북일보] 제천참여연대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제천시의회 김수완(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6일 '제천시의원 김수완 사퇴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향후 공개적인 사퇴 활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참여연대는 "자신이 만든 불편한 진실을 은폐…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청주와 옥천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2도 등 18~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1도·청주 32도 등 28~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
[충북일보] 아동학대를 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청주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항소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5…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관리사무소 직원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A씨가 지하 2층 환기실에서 3m 아래 지하 3층으로 떨어졌다. 이…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청주와 옥천 지역에는 4일 오후 4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0~2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0도 등 28~30도다. 미세먼…
[충북일보] 음성 청미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외국인 2명이 물에 빠져 1명은 사망하고 다른 1명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44분께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 청미천에서 물놀이하던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졌다. 이들 동료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40㎜다.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가까이 접근하거나 야영하는 건 자제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4도 등 20~…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도내에서 여름 휴가철 음주단속을 벌여 809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청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된 828건보다 약 2% 감소했지만 최근 3년(2020년~2022년) 평균치인 793.3건보단 다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같은 기간 도…
[충북일보]지난 2일 새벽 2시 35분께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B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당…
[충북일보]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지인들을 속여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청주의 한 가정주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50대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지인…
[충북일보] 청주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로 여성 집에 무단 침입해 성폭행을 한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새벽 2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빌라에서 자…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6~2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0도 등 29~30도다. 주말인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고, 낮 최고기온은 28~31도다. 이틀 동안 미세먼…
[충북일보] 지난 30일 오후 6시 48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택시승강장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70대 보행자 B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경찰에서 "손님을 태우고 택시 승강장에서 빠져나가는 도중 차량이 급발…
[충북일보] 31일 오전 11시30분께 제천시 청풍면 대류리의 한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도로변 전신주가 파손되며 전력 공급이 끊겨 청풍호반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잠시 멈춰 섰으며 해당 케이블사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모두 하차 후 점검을 마친 뒤 낮 12시40분께 케이…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4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2도 등 20~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6~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미용학원에서 의료 면허 없이 반영구 화장 시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용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30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무죄를 유지했다. A씨 등은…
[충북일보] 옥천군의 한 김밥집에서 음식을 먹은 주민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군 보건소는 옥천 읍내 한 김밥집에서 음식을 먹은 주민의 식중독 의심 신고를 지난 29일 접수했다. 군 보건소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7일 김밥집에서 음식물을 먹은 뒤 복통, 구토…
[충북일보] 속보=청주시 사모1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과정에서 조합원 수백명으로부터 288억 원을 가로챈 조합 측 임직원들에게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청주 사모1구역지역주택조합(뉴젠시티)의 조합장 A씨 등 조합 관계자 7명의…
[충북일보] 청주시가 30일 무심천 하상도로를 통제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45분을 기해 무심천의 수위가 0.5m를 넘어서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무심천 수위가 다시 0.5m 아래로 내려갈 때까지 통제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기준을 기존 0.7…
[충북일보] 옥천군의 한 김밥집에서 음식을 먹은 주민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지난 29일 오후 옥천 읍내 한 김밥집에서 음식을 먹은 주민의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군 보건소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7일 김밥집에서 음식물을 먹…
[충북일보] 청주의 한 인도에 불법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부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영동군 영동읍 한 거리에서 벽돌로 주차돼 있던 차량 10대의 유리창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틀 동안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청주 22도 등 21~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4~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
[충북일보] 29일 낮 12시 1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여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현장에 쌓여있던 자재에서 불이 난 것…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