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의 한 야산으로 버섯을 따러 나간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밤 9시 50분께 괴산군 영풍면 원풍리의 한 야산 400m 지점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이날 오후 2시께 버섯을 따러 간다며 집을 나간…
[충북일보] 지난 26일 오후 8시 21분께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60대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길을 건너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충북일보] 26일 오후 1시 30분께 충주시 연수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트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마트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마트 출입구와 내부 물건 등이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나와 커브 길을 돌던 중…
[충북일보]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 충북지역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추석 연휴 동안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거나 구름이 많겠다고 26일 예보했다. 이 기간 기온은 평년 수준이며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귀성길에 오르는 27일은 밤까지 가끔 비가…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5~40㎜의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 드문드문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0도 등 17~2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4도 등 21~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
[충북일보]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이 25일 오전 8시께 옥천군 옥천읍 서화천에서 81mm 크기의 박격포탄 1개를 수거했다. 경찰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옥천읍 옥각리 서화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40대 남자로부터 "물속(수심 2m)에 폭탄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과 군 당국은…
[충북일보] 술에 취한채로 미성년자를 추행한 충북 현직 경찰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22형사부는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청주상당경찰서 소속 A 순경에게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청주의 한 길거리에…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일교차가 10~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7도 등 13~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6도 등 24~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의 한 택시기사가 음주 운전자를 6㎞가량 추격전 끝에 경찰에 신고해 붙잡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1시께 택시기사 A씨는 충주시 단월동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인근 교차로에서 이상하게 운행하는 승용차를 발견했다. A씨는 즉시 경찰에 음주운전 의심 차량 신고를 한 뒤…
[충북일보] 청주 무심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상당구 모충대교 아래 무심천변에서 50대 추정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이혼한 전 부인 집에 불을 지른 60대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9분께 전 부인 B씨가 사는 괴산군 소수면 주택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주택 60㎡와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충북일보] 23일 오전 9시 21분께 옥천군 안내면의 야산에서 버섯을 따던 60대 A씨가 굴러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시 30분께 중상을 입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버섯을 따러 산에 오르려다 5m 아래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충북일보] 속보=35명의 사상자를 낸 충주 관광버스 전도 사고 버스 운전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60대 관광버스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3일 오후 6시 5분께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편도 1차선 도로…
[충북일보] 22일 오전 9시 13분께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나무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하반신 등을 크게 다쳐 소방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21일 오후 6시 51분께 청주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 IC 인근에서 통근버스와 2.5t 화물차,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승객과 승용차 운전자 등 22명도 경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충북일보] 술을 마시고 부모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새벽 3시 57분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서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하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안팎으로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6도 등 11~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6도 등 25~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이어지겠다. 특히 동트기 전 새벽까지 시간당 30㎜의 굵은 빗줄기가 내리겠다. 청주와 충주·괴산·진천·음성·증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무도천에서 50대 남성이 하천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무도천 옹벽 6m 아래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 나선 가족에 의해 자택 인근 하천에서 발견…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추락해 숨졌다. 20일 청주시교육지원청과 청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추락했다. 흥덕구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현장에서 바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충북일보] 19일 오후 7시25분께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대소 분기점을 달리던 25t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려 있던 사과와 배 등이 소실됐다. 경찰과…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2도 등 19~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2~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충북일보] 지난 18일 오후 8시 50분께 보은군 회인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회인 나들목 인근에서 9.5t 화물차가 정차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승용차는 앞에 있던 4.5t 화물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출근길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1도 등 18~2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6~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17일 오전 10시 35분께 옥천군 청성면 고당리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 A씨가 운전하던 트럭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