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1일 오후 1시 24분께 보은군 회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1ha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시민 분향소 기습 철거와 관련해 청주시청에서 농성을 벌인 민주노총 간부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민주노총 충북본부 간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위원회 공동대표인 이들…
[충북일보] 해병대 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하고, 체모를 강제로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20대 예비역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강요와 위력행사 가혹행위, 폭행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경북 포항시 해병…
[충북일보] 청주의 한 교도소에서 동료 교도관을 폭행한 40대 교도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0대 교도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8일 오전 10시께 교도소 재소자 사업장에서 동료 교도관 B씨의 머리…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11일 4년간 원산지를 속여 '돼지고기 무한리필' 식당을 운영한 사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소재 돼지고기 무한리필집을 운영한 사장 A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4년 동안 국내산 축산물에 비해 반값정…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3도 등 7~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1~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
[충북일보] 10일 낮 12시 31분께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의 한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SUV가 맞은편에서 비보호 좌회전 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30대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었고 SUV 조수석에 타고있던 30대 B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3도 등 9~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2도 등 20~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집으로 찾아온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4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5일 오후 8시 45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
[충북일보] 6일 오전 10시 58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철제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5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1개동과 내부 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근무하던 작업자 4명은 자력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북일보] 청주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국가보조금을 횡령하고 직원을 감금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감금·횡령·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2년여간 청주시 흥덕구의 한 국공립어린이…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다. 도내 북부지역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3~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20~2…
[충북일보] UN직원을 사칭해 가입비를 명목으로 노인과 여성 등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년간 UN 아시아본부 직…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전날보다 2~5도가량 내려가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등 5~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9도 등 18~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모친을 살해한 10대 아들이 구속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후 5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모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B씨…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가 쌀쌀한 데다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한때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3도 등 9~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1~24…
[충북일보] 2일 밤 11시 7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서 SUV가 오토바이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자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직진하던 차량과 차선을 변경하려던 오토바이가 맞물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충북일보] 2일 새벽 4시 2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명이 경상을 입고 120여명의 입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충북일보] 1일 오후 7시 3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창휴게소 내에서 70대 A씨가 몰던 SUV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B씨가 차량에 깔려 숨졌다. 60대 C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휴게소에서 길을 건너던 중에 사고…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모친을 살해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후 5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모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의 한 하천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괴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30일 밤 9시 46분께 "괴산군 불정면의 한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시간여 만에 물속에서 심정지 상…
[충북일보] 30일 오후 3시 40분께 청주시 가경동의 한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가 옆 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50대 A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설 구급차도 환자를 이송 중이었으나 다행히 환자는 다치진 않은 것…
[충북일보] 보은군 회남면 인근 대청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보은소방서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5시 3분께 "하천변에 사람 같기도 하고 마네킹 같기도 한 것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당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충북일보] 자신이 다니던 중학교 여교사에게 수십통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스토킹한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을 이유로 이웃집에 불을 지르려 한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6일 오후 4시 50분께 청주시…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