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5개 학과 학생 300여 명이 인체해부(카데바) 실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교육센터에서 지난 달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 실습에는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작업치료과가 참여했다. 이들은 해부…
[충북일보] 지난 28일 밤 11시 28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천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 전력 공급이 끊겨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도 전복돼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도어락을 부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밤 9시 30분께 흉기를 소지한 상태로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
[충북일보]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으로 처벌받았던 충북 소방관이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4일 청주…
[충북일보]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장이 구속됐다. 청주지법은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조합장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오송역세권 도시…
[충북일보] 27일 오전 11시 38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12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실 내부와 의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충북일보] 법원이 갓난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친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피고인이 법정에서 진술을 바꿔 고의 입증이 어려워지자 살인죄 대신 아동학대치사죄가 적용됐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1형사부는 26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죄…
[충북일보] 27일 충북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빗줄기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40㎜며 일부지역은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0도 등 8~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19도…
[충북일보] 26일 오전 2시29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차고지에 주차 중이던 22.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물차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7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다. 40대 운전자는 불이 나자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
[충북일보] 지난 25일 밤 10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청주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 1대와 화물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와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
[충북일보] 26일 오전 8시 16분께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50대 여성 거주자 A씨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택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펑 소리와 함께 불이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빗줄기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3도 등 8~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
[충북일보]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보은군청 소속 20대 공무원에게 실형이 구형됐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3단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과 벌금 6천만 원을 구형했다. 재판부에 2천730만 원을 추징할 것도…
[충북일보]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이 보유 중인 주식 일부가 본인 동의 없이 제삼자에 의해 팔리는 일이 벌어졌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전 회장의 개인정보를 해킹해 무단으로 주식을 매도한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최근 이 전 회장의 거래 증권사로부…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2도 등 7~1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2도 등 20~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
[충북일보] 23일 밤 9시 53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3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1층에 있던 80대 A씨 등 2명이 3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3층에 살던 30대 부부와 한 살배기 아기도 연기를 마셔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23일 밤 9시 54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3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1층에 있던 80대 A씨 등 2명이 3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3층에 살던 한 살배기 아기 등 3명도 연기를 마셔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
[충북일보] 평소 알던 여성을 속여 돈을 빌리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폭행과 성관계까지 요구한 60대 승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특수상해, 사기,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승려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9일 음성군의…
[충북일보] 23일 오전 0시 48분께 보은군 내북면 한 주택과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꺼졌다. 불은 외부 창고와 고추건조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 불을 지피고 문을 닫지 않았다"는 집주인의…
[충북일보] 23일 새벽 4시 34분께 진천군 초평면 중석리의 한 농기계 수리점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1개 동과 농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1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부장이 성비위 의혹으로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다. 해당 부장은 다수의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도장애인체육회는 해당 부장을 업무에서 배제한 뒤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중징계를 내렸다고 22일 밝혔…
[충북일보] 22일 오전 9시 55분께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한 국도를 달리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버스에 탑승 중이던 승객 3명과 운전기사는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천에서 충주 방향 다릿재터널 통과 직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
[충북일보] 23일 충북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안개가 지면에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차량 운행 시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5~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현동로 25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1090회 로또 1등 당첨번호가 나왔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109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19, 21, 29, 40,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
[충북일보] 청주에서 동료 배달 기사의 오토바이 브레이크를 의도적으로 훼손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중손괴,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5일 새벽 2시 12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과 분평동…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