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16일 오전 10시 20분께 청주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청주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다친 승용차 운전자 1명, 버스 승객 3명, 화물차 운전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 수습으로 도로 전 차도가 막히면서 한…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모텔을 통째로 빌린 뒤 땅굴을 파고 석유를 빼내려 한 일당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유관안전관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한송유관공사 전 직원 60대 A씨 등 4명은 지난 14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고 새벽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2도 등 19~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8~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
[충북일보] 15일 새벽 3시 30분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서 유모차에 폐지를 싣고 도로를 건너던 70대 여성 A씨가 1t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충북일보] 15~16일 충북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일부 지역은 8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2도 등 19~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충북일보] 술에 취해 편의점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음성경찰서는 3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 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새벽 4시 40분께 음성군 맹동면의 한 편의점에서 40대 업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청풍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40분께 제천시 청풍면 청풍랜드 일대 청풍호에서 신원 미상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당시 이 남성은 인근 둘레길을 걷던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빗방울이 굵은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6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8~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
[충북일보] 속보=청주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로 여성 집에 무단 침입해 성폭행을 한 30대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13일 청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강간 등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새벽 2시께 청주…
[충북일보]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남학생이 수업 시간에 흉기 범죄를 예고하는 사진을 교사와 동급생들에게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말 A중학교에서 B군이 전직 대통령이 혀에 흉기를 대고 있는 사진을 같은 반 학생과 교사에게 전송했다. B군은 온라인…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40㎜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3도 등 19~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도 등 23~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보은의 한 하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보은소방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30분께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인근 하천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
[충북일보] 속보=음성에서 가정폭력으로 현행범 체포된 피의자를 놓친 경찰관이 직위해제됐다. 충북경찰청은 음성경찰서 소속 A 경감을 직위해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일 새벽 5시 30분께 음성군 대소파출소에서 아내를 폭핸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30대 B씨가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충북일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30대 남성이 또 경찰에게 주먹을 휘둘러 입건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밤 11시께 청주 오창읍 자택에서 "친형이 자신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다"는 허위…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유지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2도 등 18~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8~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
[충북일보] 영동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38분께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한 야산 750m 지점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으…
[충북일보] 제천의 한 주택에 몰래 침입해 집주인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제천경찰서는 40대 A씨를 강도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자정께 창문이 열려 있는 제천의 한 빌라 1층에 몰래 들어가 60대 여…
[충북일보] 진천군의 한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5분께 진천군 이월면 보도블록 생산공장에서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압축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도 내외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1도 등 17~2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0도·청주 31도 등 29~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
[충북일보] 청주의 한 모텔을 통째로 빌린 뒤 땅굴을 파고 석유를 빼내려 한 일당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한송유관공사 전 직원 60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50대 B씨 등 자금…
[충북일보] 9일 오후 8시58분께 괴산군 청천면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펜션 내부 주방 일부가 불에 탔고 자체 진화됐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한 살배기 유아 2명 등 일행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밖에서 고기를 구워 먹던…
[충북일보]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미호강 관리 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 압수수색을 10시간여 만에 마무리했다. 청주지검은 7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유성구 금강유역환경청에 검사 2명과 수사관 등 10명을 보내 미호강 임시제방 관리와 관련한 서류 등을 확보했다고 밝…
[충북일보] 지방선거에서 시민단체 명의를 도용해 충북지사 후보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근조화환을 설치한 4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공직선거법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7일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날씨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유지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9도 등 14~1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0도 등 27~30도다. 미세먼지…
[충북일보] 회사 자금 79억 원을 횡령·배임한 윤택진 전 충북중소기업회장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혐의로 기소된 윤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A씨는 2004년부터 지난해 중순까지 자신…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