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에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과 배우 박규리가 사회자로 나선다. 김태훈 팝 칼럼리스트는 SBS 영화 정보 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에서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영화는 수다다'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또 2005년 한국방송프로듀서상 라디오 부문 최우수 실험상을 받는 등 공중파와 케이블, 라디오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대표 팝 칼럼니스트다. 김태훈은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의 사회와 제11회, 제13회,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으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다시 한 번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돼 제15회 영화제의 마지막을 함께한다. 여기에 배우 박규리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 '소나기' 코너에서 연기를 시작해 '여인천하'에서 어린 능금 역을 맡으며 주목 받았다. 2007년 그룹 카라로 데뷔해 가수, 뮤지컬 등의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6년부터 드라마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화 '두 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 볼링블링, 각자의 미식, Revive by TOKYO24'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태훈 팝 칼럼리스트와 배우 박규리가 진행하게 될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은 13일 오후 7시부터 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열리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롯데 어워드' 수상작이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된다. 폐막식은 크레이버, 디쉬 크림슨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어 이상천 조직위원장의 감사 인사와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시상식, 국제경쟁부문(롯데 어워드 수상작) 시상, 신해경의 축하공연, 허진호 집행위원장의 폐막 선언 순으로 이뤄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11일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마지막 관문인 '피치펀치'를 가졌다. 이날 메가박스 제천 5관에서 열린 '피치펀치'에서는 2019 제천 음악영화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지원한 141편의 경쟁작 중 예심에 선정된 다섯 작품이 공개 심사를 받았다. 영화 '내 33만원짜리 기타(감독 이태우)'를 비롯해 '둠둠(감독 정원희)', '디바 야누스(감독 조은성)', '베러플레이스(감독 송현범)', '시동(감독 고경수)' 등 다섯 작품이 그 주인공으로 지난 7월 열린 '모의피칭 및 멘토링 워크숍'을 거쳐 발전한 프로젝트가 대중에 첫 선을 보인 자리다. 고영재 인디플러그 대표의 진행으로 다섯 명의 감독이 마지막 공개 심사의 자리 '피치펀치'에서 열띤 피칭을 선보였다. '피치펀치'의 심사위원으로는 한국 영화 최초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된 영화 '다방의 푸른 꿈'의 김대현 감독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이자 영화 '올드보이', '그 해 여름' 등의 영화음악을 맡은 심현정 영화음악감독,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이자 한국 최초로 영화음악 전문 프로덕션 ㈜Music & Film Creation의 영화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유창서 (사)한국영상위원회 이사가 참여했으며 날카로운 질문으로 다섯 감독을 긴장시켰다. 본선 세 명의 심사위원들은 우수한 시나리오와 실현가능성, 피칭능력 등을 평가한 후 13일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에서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는 총 3천500만원의 제작 지원금과 후반작업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은 내년에 열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코리아 프리미어로 상영되는 혜택을 누린다. 지난 8일 개막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3일까지 127편의 음악영화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30여 팀의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아 여러 배우들이 제천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등의 모습으로 한층 높아진 영화제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지난 10일 메가박스 제천점에서 있었던 고(故) 류장하 감독의 '꽃피는 봄이 오면' 특별 상영에는 특별한 손님이 제천을 찾았다. 작품에서 현우 역을 맡았던 배우 최민식과 연희역의 김호정이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류 감독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였던 배우 한선화는 지난 8일 개막식 레드카펫과 밤에 있었던 리셉션 행사에도 참석하는 의리를 보여준 데 이어 다음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으로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수수한 옷차림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제천에서의 영화관람 인증샷을 게재했다. 한선화는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2'에서 열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있다. 여기에 지난 11일에는 국민배우 박중훈이 제천을 찾아 '라디오스타'를 관람 후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칸의 여왕 전도연 배우가 시네마 엔젤 대표로 기금전달식을 위해 제천을 찾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며 외모만큼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높아진 영화제의 위상 속에 절찬리에 이어지고 있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3일까지 127편의 음악영화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30여 팀의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4일째인 지난 11일 옛 동명초에서 열린 Water & EDM 페스티벌에 약 1만5천명의 관객들이 운집하며 제천지역 행사 개최 이래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이날 모인 1만 5천명의 관객인원은 제천이 떠나갈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열광하는 등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흥행 대박을 실감케 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지역 행사의 라인업과는 궤를 달리한 인기 힙합, 댄스가수와 디제이 그리고 물 분사라는 이벤트 구성으로 젊은 관객들을 대거 불러 모았다. 이번 관객 입장 대박으로 시는 옛 동명초 부지가 도심 광장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명수, 구준엽, 춘자, 모모랜드, 비와이 등 특급 출연진이 디제잉과 퍼포먼스 파티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공연장 곳곳에서는 물 분사로 말복 열대야에 지친 관객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가림막에 가려져 있던 동명초 부지에 유사 이래 가장 많은 관중들이 모인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참신한 이벤트로 제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행대박 행진을 펼치고 있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3일 동명초 옛터에서 폐막식을 갖고 그 화려한 여름 축제를 마무리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워터& EDM 페스티벌 (디제이 쿠)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옛 동명초에서 열린 Water & EDM 페스티벌에 약 1만5천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최고조의 열기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워터& EDM 페스티벌 (물 분사)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옛 동명초에서 열린 Water & EDM 페스티벌에 약 1만5천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최고조의 열기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워터& EDM 페스티벌 (물 분사)1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옛 동명초에서 열린 Water & EDM 페스티벌에 약 1만5천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최고조의 열기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워터& EDM 페스티벌 (불꽃놀이)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옛 동명초에서 열린 Water & EDM 페스티벌에 약 1만5천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최고조의 열기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워터 & EDM 페스티벌, 1만5천명 모여 초대박 거둬 옛 동명초 획기적인 기획으로 유사 이래 최대관중 모여 사진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옛 동명초에서 열린 Water & EDM 페스티벌에 약 1만5천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최고조의 열기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4일째인 지난 11일 옛 동명초에서 열린 Water & EDM 페스티벌에 약 1만5천명의 관객들이 운집하며 제천지역 행사 개최 이래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이날 모인 1만 5천명의 관객인원은 제천이 떠나갈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열광하는 등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흥행 대박을 실감케 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지역 행사의 라인업과는 궤를 달리한 인기 힙합, 댄스가수와 디제이 그리고 물 분사라는 이벤트 구성으로 젊은 관객들을 대거 불러 모았다. 이번 관객 입장 대박으로 시는 옛 동명초 부지가 도심 광장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명수, 구준엽, 춘자, 모모랜드, 비와이 등 특급 출연진이 디제잉과 퍼포먼스 파티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공연장 곳곳에서는 물 분사로 말복 열대야에 지친 관객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가림막에 가려져 있던 동명초 부지에 유사 이래 가장 많은 관중들이 모인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참신한 이벤트로 제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행대박 행진을 펼치고 있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3일 동명초 옛터에서 폐막식을 갖고 그 화려한 여름 축제를 마무리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진정한 의미의 축제로 발돋음하고 있다.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들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접근성 높은 시내권역에서도 12일까지 영화제의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JIMFF 썸머 스테이지'를 통해서는 경연을 거쳐 선발된 지역 예술인들이 문화의 거리에서 영화음악 공연을 선보였으며 마술쇼,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은 영화제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 특히, 이날 오후에 열린 코요태 신지의 특별공연에는 약 1천500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다다랐다. 아울러 같은 날 청풍호반 무대에서 펼쳐졌던 '원 썸머 나잇' 첫날 공연에는 약 2천500명이 관객이 음악 공연을 즐기며 인구 13만6천의 작은 도시가 관람객들이 함성으로 들썩였다. 원도심 도심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플리마켓을 만날 수 있는 '별이 빛나는 씨네마켓'도 12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영화제를 찾은 사람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어워즈에서 '신인음악감독상' 부문 오도이 음악감독을 비롯해 '올해의 OST' 부문 달파란 음악감독, '올해의 영화인' 부문에는 봉준호 감독, '올해의 발견' 남녀 부문에는 각각 배우 김준면과 최수영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외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봉준호 감독을 제외한 모든 수상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이버와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어워즈에서 수상자들 외에도 배우 전도연과 이명세, 이장호, 임필성, 김태용 감독 등 동료 배우와 감독들이 자리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JIMFF 어워즈는 조복래 배우의 감미로운 축하 공연과 함께 막을 올려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의 인사, 후원사 네이버 소개, 시상식 순으로 이뤄졌다. 임필성 감독의 시상으로 '신인음악감독상'을 수상한 오도이 음악감독은 "노래를 하다가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점점 인정받게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한 번 밖에 못 받는 상이라 값진 상"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이장호 감독이 건넨 상패를 받은 '올해의 OST' 부문 달파란 음악감독은 "영화 안에서 음악이 관객에게 주목받기가 쉽지 않다"며 "OST까지 발매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전도연의 시상으로 '올해의 영화인'을 수상하게 된 봉준호 감독은 영상으로 대신 소감을 전했고 이정은 배우가 대리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은 "직접 제천에서 함께 기쁨을 나눠야 하는데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2017년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영화 '옥자'를 상영한 기억을 회상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태용 감독의 시상으로 '올해의 발견' 남자 부문을 수상한 영화 '여중생 A'의 배우 김준면은 "전 연령층에게 위로가 되는 영화"라며 "많은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세 감독이 시상한 '올해의 발견' 여자 부문은 최수영 배우는 "어떤 일이든 처음이 중요한 것 같다"며 "처음 영화의 길로 이끌어주신 고 류장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의 여름을 영화와 음악의 축제로 물들일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일 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대장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15회째 막을 올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6일간 역대 최다 상영작인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김창완 밴드, 휘성, 에일리 등의 탄탄한 라인업을 보여주는 30여 팀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무성영화와 생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 심야 디제잉 프로그램 '쿨나이트', 동명로 77무대(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 이벤트까지 제천 시민들과 관람객에게 여름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 개막식 무대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정수정,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임강, 개막식 사회자 임원회와 손담비를 포함한 국내 감독 및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을 비롯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배창호 집행위원장, 평창남북평화영화제의 방은진 집행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인회의 이춘연 이사장 등 국내 주요 영화인도 개막식을 찾았다. 이날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임원희와 손담비는 물론 홍보대사인 배우 정수정 외에도 오광록, 박규리, 임원희, 손담비, 함은정, 김재욱, 한지일 배우가 참석해 레드카펫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또한 류장하 감독 추모상영으로 상영되는 '순정만화'의 유지태 배우도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영화감독으로는 이현승, 이재용, 이장호 감독이 참석했다. 여기에 해외게스트로는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의 출연 뮤지션인 키더스 아이, 윈스턴맥아너프, 픽시가 레드카펫 행사로 관객들과 만났으며 이들은 개막식 무대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2019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임강 뮤직 프로듀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관금붕 감독(심사위원장), 나센 무들리 시드니영화제 집행위원장, 다니스 타노비치 감독,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와 레드카펫에 올랐다.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상영작인 '리듬은 어디에나'의 라지브 메논 감독, '펑크족의 꿈' 지미 핸드릭스 감독, '아코디언 연주가의 아들' 페르난도 베르누에스 감독, 시네마 콘서트 연주자 마르친 푸칼룩도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했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6일간 음악영화 축제를 펼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배우 전도연이 8일 '시네마엔젤'의 배우들을 대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티켓 500장에 해당하는 기금(300만원) 전달식에 참석했다. '시네마엔젤'은 국내 다수의 영화제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온 국내 영화배우들의 모임으로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의 방법으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식 당일인 이날 제천을 찾은 배우 전도연은 이상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현승 감독과 함께한 자리에서 '시네마엔젤'의 배우 모임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2007년에 발족된 시네마엔젤은 이현승 감독의 제의로 시작돼 영화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박해일,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고 장진영, 이나영, 고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송혜교, 김민희, 이정재, 이솜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시네마엔젤은 문화소외계층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 폭넓은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지금까지 많은 영화인들이 스크린 밖에서 다양한 선행들을 해왔지만 여러 배우들이 함께 힘을 모아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서는 점에서 한층 의미 있는 활동으로 볼 수 있다.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는 배우들의 지속적인 모임과 활동을 통해 장기적으로 시네마엔젤 재단(Cinema Angel Foundation)의 형태로 발전시켜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2019 제천 국제워크캠프(Nature and city)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11박 12일간 제천시 봉양읍 장평1리 마을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워크캠프기구가 주최하고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페인을 포함한 국내 외 청년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나눔,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진행 중이다. 제천국제워크캠프는 2014년 제천시 송학면에서 시작돼 금성면, 봉양읍, 백운면을 순회하며 마을에 머물면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환경개선사업, 지역사회 문화교류, 농촌 일손돕기,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등을 통해 교류와 문화를 느끼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 참여자들은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여해 영화제의 성공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함께 하며 제천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든다. 시 관계자는 "세계인과 함께 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관내에 위치한 공공기관 연수원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는 원주 건강보험공단 본사 및 인재개발원 내 직원 등을 상대로 적극 홍보활동을 펼쳐 원 썸머 나잇 사전예매 티켓 구매 및 청풍호반, 동명초 등 시내권 방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일에는 가족소통프로그램을 시내 동명초와 문화의 거리, 메가박스 등의 영화제 콘텐츠와 연계해 버스투어를 갖는다. 경찰청 수련원 또한 9일 시내권 영화제 콘텐츠 중심의 버스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 썸머나잇 방문 유도를 위한 사전 문자발송 및 로비 홍보 등으로 방문객들의 영화제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축제 참여 및 지역인재고용, 버스투어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양 기관 모두 의지를 갖고 참여하고 있어 공공기관 연수원의 지역 협력 사업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발대식이 개막을 이틀 앞둔 6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열렸다. 뜨거운 열정으로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201명이 모인 자원활동가 발대식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과 허진호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상천 조직위원장은 "가장 뜨거운 여름 8월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주신 짐프리를 만나 뵙게 돼 제천시장으로서 영광스럽다"며 "젊은 날의 한 여름을 제천에서 보내게 된 것이 값진 경험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허진호 집행위원장은 "짐프리들의 짐들이 쌓여있는 걸 보니 영화제가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어 설렌다"며 "영화제 기간 내내 더운 날씨와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힘들지도 모르지만 건강 잘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열정과 끼를 가진 자원활동가 짐프리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해단식인 오는 14일까지 영화제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총 201명의 짐프리가 참여하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개 팀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JIMFF 어워즈 수상자를 발표했다. JIMFF 어워즈는 네이버와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후원으로 '신인음악감독상', '올해의 OST', '올해의 영화인', '올해의 발견'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와 한국영화감독조합, 국내 영화음악 감독들의 설문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 축하한다. 올해 한국영화 중 가장 뛰어난 OST를 보여준 음악감독을 선정하는 '올해의 OST' 부문에는 국내 대표 영화음악감독으로 꼽히는 영화 독전의 달파란 음악감독이, 주목 받는 신인음악감독에게 시상하는 '신인음악감독상'에는 영화 박화영의 오도이 음악감독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올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영화인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영화인'에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선정됐으며 봉 감독에 대한 시상은 출연배우인 이정은이 대리 수상한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뮤지션 출신 신인 남여 배우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발견' 부문에서는 영화 여중생 A의 김준면,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최수영 배우가 각각 선정됐다. 영화제 기간인 오는 9일 오후 8시부터 청풍리조트 가든테라스(우천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JIMFF어워즈는 현재와 미래 한국 영화계의 중심이 될 배우와 영화음악감독, 영화감독을 비롯한 영화인들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음악영화축제인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총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팀의 음악공연을 펼친다. 제천 / 이형수기자 김준면 배우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발표한 올해 JIMFF 어워즈 수상자. 사진제공=JIMFF 봉준호 감독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발표한 올해 JIMFF 어워즈 수상자. 사진제공=JIMFF 오도이 음악감독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발표한 올해 JIMFF 어워즈 수상자. 사진제공=JIMFF 최수영 배우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발표한 올해 JIMFF 어워즈 수상자. 사진제공=JIMFF 달파란 음악감독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발표한 올해 JIMFF 어워즈 수상자. 사진제공=JIMFF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어워즈 수상자 발표 올해의 OST 영화 '독전' 달파란 음악감독 신인음악감독상 영화 '박화영' 오도이 음악감독 올해의 영화인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 올해의 발견 영화 '여중생A' 김준면·'막다른 골목의 추억' 최수영 사진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JIMFF 어워즈 수상자를 발표했다. JIMFF 어워즈는 네이버와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후원으로 '신인음악감독상', '올해의 OST', '올해의 영화인', '올해의 발견'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와 한국영화감독조합, 국내 영화음악 감독들의 설문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 축하한다. 올해 한국영화 중 가장 뛰어난 OST를 보여준 음악감독을 선정하는 '올해의 OST' 부문에는 국내 대표 영화음악감독으로 꼽히는 영화 독전의 달파란 음악감독이, 주목 받는 신인음악감독에게 시상하는 '신인음악감독상'에는 영화 박화영의 오도이 음악감독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올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영화인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영화인'에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선정됐으며 봉 감독에 대한 시상은 출연배우인 이정은이 대리 수상한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뮤지션 출신 신인 남여 배우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발견' 부문에서는 영화 여중생 A의 김준면,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최수영 배우가 각각 선정됐다. 영화제 기간인 오는 9일 오후 8시부터 청풍리조트 가든테라스(우천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JIMFF어워즈는 현재와 미래 한국 영화계의 중심이 될 배우와 영화음악감독, 영화감독을 비롯한 영화인들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음악영화축제인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총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팀의 음악공연을 펼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사운드씨어터 오르페오(ORFEO)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여한다. 사운드플랫폼 ODE가 운영하는 오르페오는 한남동 사운즈한남 5층에 위치한 멤버십 사운드씨어터로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르페오는 덴마크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와 벨기에 하이엔드 프로젝터 '바코(Barco)'를 통해 최고의 상영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음악영화, 클래식,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상영하는 오르페오는 많은 영화, 음악 애호가들에게 있어 반드시 경험해 보아야 할 장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르페오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 다양한 상영작을 소개하며 많은 영화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헤이마 시규어 로스', '치코와 리타', '스윙걸즈' 등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수상했거나 소개됐던 다양한 작품을 최고의 사운드&비주얼 시스템과 함께 오르페오 상영관에서 상영한 바 있다. 오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을 통해 더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자 '오르페오 팝업 데스크'로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여한다. 동명초등학교 옛터 입구에 자리 잡은 '오르페오 팝업 데스크'는 오르페오와 상영작 소개를 더불어 다양한 혜택과 함께 영화 애호가들에게 한 발짝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멤버십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과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나아가 덴마크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달리(DALI)'의 5.1ch 홈씨어터 시스템을 운영해 많은 영화 애호가들에게 오디오시스템이 가져오는 영화의 진정한 감동을 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영화제를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각종 영화 프로그램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 한국 음악영화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굵직한 흔적을 남긴 영화들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JIMFF 포럼'을 비롯해 영화 속 음악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심도 있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는 영화관', 영화에 출연한 게스트들의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음악 들려주는 영화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올해 JIMFF 포럼은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해 '한국영화 100년, 시대의 노래'를 주제로 열린다. 이준희 성공회대 외래교수와 김종원 한국영화사학자가 '한국 최초의 음악영화'임을 내세운 '푸른 언덕(1949)', 1920~60년대 가요계 이면사를 기록한 '가요반세기(1968)' 두 작품을 통해 당대 대중음악과 영화가 만나는 지점을 조망하는 한국 음악영화의 소중한 발견을 갖는다. 이어 윤성은 영화평론가가 '라디오스타, 그 후로 13년'을 주제로 영화 라디오스타를 통해 현재 음악영화의 제작경향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상영작 속 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 '음악 들려주는 영화관'에서는 네 팀의 뮤지션이 출연해 관객과의 대화와 라이브 연주를 펼친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냐 데 야드'에 출연한 레게 1세대 뮤지션 키더스 아이, 윈스턴 맥아너프, 픽시가 개막식을 직접 찾아 무대인사와 개막공연을 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 마련된 '한국영화 100년, 시대의 노래' 섹션에서는 '고래사냥'의 배창호 감독과 '라디오스타'의 배우 박중훈이 직접 영화제를 찾아 관객들을 만난다. 이외에도 '시네 심포니' 섹션에서는 올해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관금붕 감독이 '초연' 상영 후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DJ 스카랍이 브뤼셀에서 열리는 DJ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길을 나서는 극영화 '이집트 DJ 사와'의 아돌프 엘 아살 감독도 제천을 찾는다. 끝으로 '뮤직 인 사이트' 섹션에서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팬들이 인도 아대륙 나라의 도시와 마을을 가로지르는 여정을 담은 영화 '익스트림 네이션'의 로이 디판카르 감독이, '주제와 변주' 섹션에서는 70년대 후반 포크, 80년대 민중가요, 90년대 밴드 음악을 만들고 부르며 음악운동을 했던 서울대 음악동아리 '메아리'를 다룬 '나의 노래 메아리'의 정일건 감독 등이 관객과의 대화(Q&A)를 앞두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지역에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여울문학동인회가 오는 31일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시여울 여름 감성여행 디카시전'을 연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시여울 디카시전은 20명의 회원이 참여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시를 결합한 디카시 40점을 선보인다. 마침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더불어 의림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역사 속의 그림 민화'라는 주제로 지은순 초대 개인전도 8월 한 달 간 열리고 있어 영화와 음악 그리고 감성 있는 예술의 향연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식혀주고 청량함을 전한다. 시여울은 유난히도 폭염이 심했던 지난 해 여름에도 의림지 목교에서 시화전을 가졌으며 제천시 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 축제에도 참가해 사랑의 느린엽서 편지쓰기와 시화전을 여는 등 지역사랑은 물론 시민들에게 행복한 감성충전의 시간을 함께 갖고 있다. 시여울은 매월 의병도서관에서 합평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끊임없이 대중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