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게스트 및 관객과의 대화 일정이 공개됐다. 먼저 영화제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의 배우 조 퍼디, 앰버 루바스가 오는 9일 개막식에서 무대인사를 갖는다. 이어 10일 메가박스 제천에서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Q&A)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에서는 '말더듬이 발라드'의 프로듀서 장용과, 출연가수 장가송, '뷰티플마인드, 마음에 그 소리 있지'의 류장하, 손미 감독, '에티오피아 음악의 황금기'의 미콜라이 포크롬스키 프로듀서, '마이클 잭슨 따라잡기' 아므르 살라마 감독, '산을 휘감는 목소리'의 아누슈카 미낙시, 이슈와르 스리쿠마르 감독, '신이 잠들 때'의 틸 샤우더 감독, '말람보 댄서'의 산티아고 로자 감독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신이 잠들 때'는 폴란드 크라쿠프 영화제 국제 음악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트라이베카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시네 심포니' 섹션의 '다름의 하모니' 구문걸 감독, '이것도 내 인생' 하라 케이노스케 감독, 강지영 배우, '칼 슈미트의 귀환' 아르네 펠트후센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Q&A)가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음악영화의 현재를 가늠할 수 있는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한국 음악영화의 다양한 작품의 감독과 출연진들을 만날 수 있다. 우연한 일본 출장을 계기로 낯선 곳에서 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 '대관람차'의 백재호, 이희섭 감독, 음악감독 겸 배우 스노우와 그룹 '더 자두' 출신 배우 강두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Fiction & Other Realities' 빅포니, 임화영 배우, 노브레인 황현성이 관객과의 대화(Q&A)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힙합 1세대 랩퍼 '원썬'의 음악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원썬'의 장동주 감독과 박형빈 프로듀서 그리고 '원썬'을 관객과의 대화(Q&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의림 썸머 나잇'의 무대를 오르는 원조 국민가수 윤수일이 직접 출연한 '로큰롤할배'의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가수 윤수일과 연출을 맡은 이장희 감독, 배우 오광록, 하은설, 이채미가 참여해 풍성한 관객과의 대화(Q&A)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단편 1'로 상영되는 '딥슬립'의 연출자로 배우이자 감독인 구혜선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아와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한편 올해 새로 신설된 '음악 들려주는 영화관'의 상영작 중 '보이지 않는 도시'의 오재형 감독과, '울림'의 음악감독 로익 장드리가 영화 상영과 공연을 동시에 진행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관객과의 대화(Q&A)를 갖는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8개국 116편의 영화와 40여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기존의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을 확장시킨 'JIMFF 2018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을 진행한다. JIMFF 2018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한국 음악영화의 장르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음악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 진행되는 사업이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6편의 한국 음악영화 제작을 지원해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은 그동안 음악영화의 제작 활성화와 신진 음악영화감독 발굴이라는 점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2011년 이후 잠정적으로 중단됐었던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은 지난해 부활, 'Trip of Blues'와 '수퍼 디스코'가 지원작으로 선정돼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백조' 여성 3인조 록 밴드 '스콜피오 걸스'가 기적적으로 미국의 레코드사로부터 오디션 메일을 받아 미국으로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록큰롤 플라이트(감독 오인천)',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9개의 곡들과 현재를 살아가는 뮤지션들을 통해 서울의 음악을 조명하는 '사운드 오브 서울(감독 스티븐 두트)',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7명의 무명 래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샤이닝그라운드(감독 장동주)', 각기 다른 장르의 국악·집시 바이올린·플라멩코 음악인들이 제주에 모여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가는 영화 '코리안집시사운드, 소리께떼(감독 이상목)'까지 4편의 프로젝트가 피칭에 참가한다. 총 4편의 작품은 오는 11일 열리는 'JIMFF 2018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피칭 심사를 통해 총 1천500만원의 지원금과 부문별 500만원 상당의 현물지원 수상작이 결정되며 결과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을 앞두고 영화제가 열리는 시내 곳곳에서 붐업(BOOM-UP) 조성을 위한 공연을 갖는다. 우선 3일 저녁에는 시내 문화의 거리에서 영화제 거리의 악사 '혹시몰라·변화무쌍·바겐바이러스'의 공연 및 풍선 퍼포먼스,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4일에는 박동준 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팀이 준비한 콘서트로 의림지의 여름밤을 장식한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음악영화 축제를 펼치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작인 '아메리칸 포크'를 비롯해 116편의 음악영화와 42개 팀의 음악공연이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지석과 이엘이 확정됐다. 배우 김지석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호연을 펼쳐왔다.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데뷔한 이후 영화 '국가대표'에서 강칠구 역을 맡아 제32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KBS1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KBS2 드라마 '추노',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 '또 오해영'에 출연하며 김지석만의 매력 있는 연기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특유의 예능감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제10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 드라마와 '20세기 소년소녀'로 MBC 연기대상 월화극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이엘 또한 2009년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로 데뷔 후 드라마 '강력반', '공주의 남자', '7급 공무원', '엄마의 정원', '라이어게임', '하녀들', '상상고양이', '몬스터', '도깨비', '블랙', '화유기' 등과 영화 '시크릿', '황해', '페이스메이커', '광해, 왕이 된 남자', '하이힐', '내부자들', '바람바람바람'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과 충무로를 섭렵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연극 '리턴 투 햄릿'과 최근 '아마데우스'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진가를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석과 이엘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이상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홍보대사 권유리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및 심사위원단 소개,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탄둔에 대한 시상식,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 소개 및 배우들의 무대인사, 특별공연,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오는 9일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다.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8개국 116편의 영화와 40여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일 개막을 앞두고 설경숙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을 공개했다. 앞서 전진수 프로그래머의 추천작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영화를 다루고 있다. 눈여겨볼 점은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에서 다큐멘터리부터 뮤지컬까지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한국 음악영화를 만날 수 있으며 올해 '주제와 변주' 섹션에서는 '주제와 변주-인도 음악영화, 그 천 개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인도 음악영화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마련됐다.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의 '말더듬이 발라드'에서는 30년 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사막 지역에서 황하 유역인 간쑤성 바이인 시로 이주하며 이 지역에 남아있던 전통 음악과 포크송도 점점 사라진 모습이 나온다. 또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의 '고래가 된 남자'에서는 급속한 개발로 섬 위의 섬이 된 마을에서 살고 있는 덕수가 실종된 할머니를 찾으러 나섰다가 잊고 있던 고래의 노래를 떠올리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 '달세뇨'에서는 가까운 미래의 도시에 사는 피아니스트 태엽이 듣고 싶은 소리만 들을 수 있는 '뮤터'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며 '로큰롤할배'에서는 부산 기장의 어시장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인공 호태가 가끔 등대 아래에서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하며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청풍호반의 여름밤에 열리는 특별한 콘서트 '원 썸머 나잇'과 호수의 빼어난 경치와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의림 썸머 나잇', 그리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심야 디제잉 공연 '쿨나이트'부터 음악과 영화를 동시에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 시내 곳곳을 축제 분위기로 흠뻑 적실 '2018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까지 여름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탄탄한 라인업으로 제천시를 풍성한 음악으로 가득 채운다. 영화와 음악을 한 곳에서 즐기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8팀의 거리의 악사 뮤지션들은 의림지무대, 메가박스 제천스테이지, 제천시 문화회관 스테이지 등 제천 시내 곳곳을 특색 있는 음악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관객들과 함께 만들 것이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38개국 116편의 영화와 40여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 / 이형수기자 고래가 된 남자 -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설경숙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인 고래가 된 남자. 사진제공=JIMFF 달세뇨 -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설경숙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인 달세뇨 스틸샷. 사진제공=JIMFF 로큰롤할배 -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설경숙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인 로큰롤 할배 스틸샷. 사진제공=JIMFF 말더듬이 발라드 -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설경숙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인 말더듬이 발라드 스틸샷. 사진제공=JIMFF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설경숙 프로그래머 추천작 공개 다큐멘터리부터 뮤지컬까지, 한국 음악영화도 만날 수 있어 사진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설경숙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인 고래가 된 남자와 달세뇨, 로큰롤 할배, 말더듬이 발라드 스틸샷. 사진제공=JIMFF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일 개막을 앞두고 설경숙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을 공개했다. 앞서 전진수 프로그래머의 추천작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영화를 다루고 있다. 눈여겨볼 점은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에서 다큐멘터리부터 뮤지컬까지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한국 음악영화를 만날 수 있으며 올해 '주제와 변주' 섹션에서는 '주제와 변주-인도 음악영화, 그 천 개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인도 음악영화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마련됐다.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의 '말더듬이 발라드'에서는 30년 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사막 지역에서 황하 유역인 간쑤성 바이인 시로 이주하며 이 지역에 남아있던 전통 음악과 포크송도 점점 사라진 모습이 나온다. 또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의 '고래가 된 남자'에서는 급속한 개발로 섬 위의 섬이 된 마을에서 살고 있는 덕수가 실종된 할머니를 찾으러 나섰다가 잊고 있던 고래의 노래를 떠올리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 '달세뇨'에서는 가까운 미래의 도시에 사는 피아니스트 태엽이 듣고 싶은 소리만 들을 수 있는 '뮤터'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며 '로큰롤할배'에서는 부산 기장의 어시장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인공 호태가 가끔 등대 아래에서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하며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청풍호반의 여름밤에 열리는 특별한 콘서트 '원 썸머 나잇'과 호수의 빼어난 경치와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의림 썸머 나잇', 그리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심야 디제잉 공연 '쿨나이트'부터 음악과 영화를 동시에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 시내 곳곳을 축제 분위기로 흠뻑 적실 '2018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까지 여름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탄탄한 라인업으로 제천시를 풍성한 음악으로 가득 채운다. 영화와 음악을 한 곳에서 즐기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8팀의 거리의 악사 뮤지션들은 의림지무대, 메가박스 제천스테이지, 제천시 문화회관 스테이지 등 제천 시내 곳곳을 특색 있는 음악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관객들과 함께 만들 것이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38개국 116편의 영화와 40여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이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청풍호반의 여름밤에 열리는 특별한 콘서트 '원 썸머 나잇'과 호수의 빼어난 경치와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의림 썸머 나잇', 그리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심야 디제잉 공연 '쿨나이트'부터 음악과 영화를 동시에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 시내 곳곳을 축제 분위기로 흠뻑 적실 '2018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까지 여름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탄탄한 라인업으로 제천시를 풍성한 음악으로 가득 채운다. '원 썸머 나잇'은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으로 김연우, 넬, 자이언티, 혁오, 카더가든 등 뛰어난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들로 채워진다. 또한 '와호장룡', '영웅', '야연' 등의 음악을 맡은 2018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작곡가 겸 지휘자 탄둔의 무협 3부작과 고전 코미디를 대표했던 버스터 키튼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코미디 '카메라맨'과 찰리 채플린 주연의 단편영화 세편을 한국의 생태주의 어쿠스틱 밴드인 '신나는 섬'의 연주로 '시네마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또 다른 음악 프로그램 '의림 썸머 나잇'은 한층 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4일간 즐길 수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밴드 새소년, 아도이부터 한국의 대표적 블루스 뮤지션 신촌블루스, 원조 국민가수 윤수일의 무대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풍성한 라인업으로 펼쳐진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유일의 심야 디제잉 공연 '쿨나이트'는 올해 하루 더 확장해 시원한 여름밤 의림지 파크랜드에서 이박사,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타이거 디스코가 관객들과 함께한다. 여기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제천 라이브 초이스'는 영화와 음악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JIMFF의 특성이 강화된 음악 프로그램으로 올해 4회 차로 확장돼 관객에게 색다르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제천 라이브 초이스'는 배우 김소이, 송재은, 칼럼니스트 김태훈, 가수 최고은 등 많은 게스트와 관객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영화제 기간 동안 8팀의 거리의 악사 뮤지션들은 의림지무대, 메가박스 제천스테이지, 제천시 문화회관 스테이지 등 제천 시내 곳곳을 특색 있는 음악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관객들과 함께 만든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다음달 9일 시작되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음악에 관심 있고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국의 대학생 20명을 선정해 오는 8월 11일과 12일 1박2일 동안 제천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제천을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지 관광과 체험을 통해 음악영화 도시로서의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숨어있는 명소를 SNS 등에 홍보하고자 기획했다. 팸투어단은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모산비행장을 시작으로 주요 영화 촬영지를 방문하는 등 제천관내 숨은 명소들을 돌아보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 썸머 나잇(자이언티, 혁오밴드, 카더가든)'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지역 곳곳에 숨어있던 명소들을 적극 홍보하고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스토리가 있는 국제음악영화제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원자 모집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제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jecheon.go.kr)에 방문해 신청서 다운로드 후 제천시 관광협의회로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달 4일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이번 팸투어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 관광협의회(647-2121)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영화 제작 활성화와 신진 음악영화 감독의 발굴 지원 프로젝트인 2017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이 지난 11일 발표 된 선정작 중 500만원 지원금의 지원작으로 선정된 '리사운드'가 작품 측의 사정으로 인해 성승택 감독의 '신촌 블루스. 엄인호'로 변경됐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이후 잠정적 중단, 올해 다시 부활한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은 9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공모가 진행돼 총 27편이 접수됐으며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 된 두 작품은 2018년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영화 제작 활성화와 신진 음악영화 감독의 발굴 지원 프로젝트인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이 총 2편의 지원 작을 발표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이후 잠정적 중단됐으나 올해 다시 부활한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은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27편이 접수됐다. 심사단은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엄선된 총 7팀에 대한 면접 심사를 가져 이주호 감독의 '더 디스코 스타'와 정일건 감독의 '리사운드'를 최종 지원 작으로 선정했다. 서류 및 면접을 진행한 심사위원 총 5인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 전체적인 지원 경향이 음악 다큐멘터리가 다수였다"며 "특히 한국 음악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뮤지션에 대한 작품이 기획된 점이 고무적이었다"고 했다. 이어 "심사위원 개개인의 영화관 및 취향의 차이가 있었지만 음악이 주요 소재이거나 소통의 중심이 되는 '음악영화'라는 장르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또 기획의 참신성과 완성도, 제작에 대해 세밀한 계획을 주요 기준으로 총 2편에 제작비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6년 만에 재개된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영화아카데미, ㈜일진글로벌의 후원으로 지원작에 각각 1천만 원과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되며 두 작품은 오는 8월 열리는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2017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브랜드 가치가 300억원이 넘고 경제효과도 100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4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평가보고회를 개최, 이같이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세명대 산학협력단이 시의 의뢰를 받아 영화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지역경제 영향분석 평가' 결과 올해 음악영화제의 브랜드 재무적 가치는 313억원으로 나왔다. 시는 올해 기존 분석에 더해 제천의 관광과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영화제의 브랜드 재무적 가치를 평가했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금액 120억원, 고용효과 295명이다. 세명대 산학협력단 류재훈(공연영상학과) 교수팀은 음악영화제 참가자의 기본현황 조사와 소비형태 분석·만족도 평가를 통해 지역경제에 직·간접으로 미치는 파급 효과를 분석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는 565명(남성 169명, 여성 396명) 중 74.2%(419명)가 수도권 등 외지인이었고, 제천시민은 25.2%(146명)였다. 연령대로는 20대가 230명, 30대가 151명 등 20~30대가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방문 횟수는 1회가 316명(56%), 2회가 92명(16%)이었고, 5회 이상 방문도 61명(11%)에 달했다. 음악영화제의 지역사회에 기여도는 73.4점, 방문객 만족도는 71.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 음악영화제는 지난 8월10일부터 15일까지 청풍호반무대와 의림지 등 제천지역에서 열렸다. 역대 최다인 1천401편의 출품작 가운데는 34개국 107편의 영화가 상영됐고, 거미·김윤아 등 국내 최고 뮤지션의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다녀간 10명 중 8명은 내년 열리는 영화제에 다시 오고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세명대 산학협력단은 제천시의 의뢰를 받아 영화제 방문객 5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지역경제 영향분석 평가'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를 보면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방문객이 86.19%(487명)를 차지했고, '모르겠다'고 답한 방문객은 11.15%(63명), '없다'고 밝힌 방문객은 2.65%(1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지에 대해서는 83%(468명)가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가 느끼는 만족도(5점 척도를 100점으로 환산)는 프로그램(71.8점), 행사장(68.6점), 장소·편의시설 운영 및 진행(67.4점), 음식(64점) 순으로 조사됐다. 영화제 체류 기간은 '당일' 41.9%(237명)로 가장 많았고 '1박2일' 26%(147명), '2박3일' 16.3%(92명), '4박5일 이상' 10.4%(59명), '3박4일' 5.3%(30명)였다. 전체 응답자 중 여성이 70.1%(396명)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0.8%(230명), 30대 26.7%(151명), 40대 12.9%(73명), 50대 9.4%(54명), 10대 7.4%(42명), 60대 이상 2.7%(15명) 순이었다.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가 45.8%(259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영화제의 경제적 가치는 118억여원으로 평가됐으며, 식·음료비(38.1%), 숙박비(24.9%), 교통비(13.7%), 관람료(10.0%) 등의 비중이 높았다. 영화제의 브랜드 가치는 313억원으로 추정했다. 발전 방안으로 산학협력단은 새로운 방문객 유입 방안을 마련하고 영화 전용상영관·공연장 건립, 영화의 거리조성, 필름마켓 신설, 영화제 제천사무국의 확대 및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8월 10~15일까지 청풍호반 무대를 비롯한 제천시 일원에서 열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음악영화를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음악영화가 하나의 대중영화 장르로 자리잡으며 음악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니즈가 높아지며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를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메가박스는 이번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fh JIMFF'를 통해 음악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에게 좀 더 나은 상영 환경에서 음악영화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를 보는 것만이 아닌 '듣는'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는 2016년 3월부터 시작한 메가박스의 특별 콘텐츠 큐레이션 브랜드로 좋은 영화를 선별해 상영하고 깊이 있는 영화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11월 1일부터 5일간 열리는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화제작을 다시 상영하는 'JIMFF 리플레이', 카네기홀과 오페라 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와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가 설계한 사운드 튜닝으로 가장 진화된 입체적 음향으로 음악영화를 상영하는 메가박스 코엑스의 mx관 프로그램 '사운드 매니아', 클래식의 본고장 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할리우드 인 비엔나', 세계적인 뮤지션에 대한 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주제와 변주-뮤지션의 초상', '타이타닉', '시네마 천국' 등 한 소절만 들어도 장면이 떠오르는 작품을 상영하는 '마스터피스' 등 총 5개의 영화 섹션에서 27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영화를 좀 더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음악 들려주는 영화관'과 '이야기가 있는 영화관'이 마련된다. '음악 들려주는 영화관'에서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던 '장고 인 멜로디'를 상영하고 이 영화의 주인공인 장고 라인하르트의 음악을 오마주하는 박윤우 퀄텟의 재즈 공연이, 네덜란드 피아니스트 이보 얀센의 다큐멘터리 '바지선에서 바흐를'의 상영과 피아니스트 이보 얀센의 라이브 피아노 연주가 함께한다. 토크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영화관'에서는 허진호 감독, 조성우 음악감독과 함께 두 감독의 대표작인 '8월의 크리스마스'를 상영하고 영화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네마 콘서트도 만날 수 있다. 시네마 콘서트는 무성영화 상영과 함께 라이브 연주를 현장에서 연주하는 영화의 원초적인 형태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유명 해외 무성영화 연주자와 함께 해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유일하게 국내 뮤지션으로 무대에 올라 연주를 선보인 바 있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이 버스터 키튼의 대표작인 '항해자'에 맞춰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이밖에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전시 프로그램인 '영화관 옆 미술관'에 전시됐던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을 메가박스 코엑스 필름 소사이어티 라운지 내에 전시하고 메가박스 코엑스의 메가스테어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뮤지션 발굴, 소통 프로그램인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 참여한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는 5일간 메가박스 코엑스 4개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국내 음악영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활성화를 위한 음악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2011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진행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은 한국 음악영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음악영화에 관심 있는 신진 영화감독의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다. 음악이 영화의 주요 소재이거나 관객과의 소통에 음악이 중심이 되는 음악영화라면 극,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무관하게 지원가능하며 총 지원금액 1천500만원에서 1천만 원과 500만원으로 나눠 각각 지원한다. 이번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는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일진글로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2018년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의 접수는 25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5일 오후 7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영화제에는 유·무료 관객 약 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34개국 107편의 음악영화 그리고 김윤아, 거미, 장재인, 박원, 박재정 등 35개 팀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했으며 영화제를 찾은 전국 각지의 관객들과 제천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축제를 끝마쳤다. 메인 상영관인 메가박스 제천과 더불어 각종 공연과 상영이 어우러졌던 제천시 문화회관,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등의 상영공간에서 전체 127회차 상영 중 25회차가 온라인과 현장판매분 모두 매진됐으며 총 좌석점유율은 79%를 기록했다. 여기에 김윤아, 거미 등 국내 최고 여성 가수들의 공연으로 채워진 '디바 나잇', 배우 이윤지가 스페셜 큐레이터로 참여한 '스페셜 큐레이터 프로젝트·픽 업 더 뮤직, 이윤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뮤지션 4팀의 공연이 이어진 '미스틱 나잇'까지 알차고 특별한 구성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청풍호반무대의 '원 썸머 나잇'에는 3일 동안 총 6천300여 명의 관객이 청풍호반무대를 찾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여기에 총 3천100여 명의 관객이 찾은 '의림 썸머 나잇'은 돗자리 위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공연 및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휴양 영화제를 지향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격을 여실히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토크 콘서트 형식의 공연 프로그램 '제천 라이브 초이스'와 심야 파티 프로그램 '쿨나이트'는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 온라인 및 현장 예매에서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제천시 문화회관에서는 올해 관객 참여 프로그램 및 만나서비스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되며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 참여한 뮤지션의 메인 무대 중 1곳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음악이 흐르는 공간으로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인 지난 12일 저녁 8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가든테라스에서는 (사)한국영화감독조합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최, 네이버가 후원하는 2017 JIMFF 어워즈가 열렸다. 지난 한 해 가장 주목 받은 영화 OST를 선정하는 JIMFF OST 부문에서는 '불한당'의 김홍집, 이진희 음악감독이, 음악과 영화 두 분야에서 활약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를 선정하는 JIMFF STAR 부문에서는 '형'의 도경수, '싱글라이더'의 안소희가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10일 개막해 역대 최다 상영작,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 프로그램과 함께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5일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부문) '롯데 어워드' 수상작 '칠레 음악에로의 여행'을 폐막작으로 상영하며 6일간의 음악영화 축제를 마무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15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제경쟁부문 후보작 7개 가운데 독일 감독 나후엘 로페즈의 '칠레 음악에로의 여행(El Viaje - A Road Trip into Chiles Musical Heritage)'이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 '롯데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제경쟁부문의 수상작은 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자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크리스티앙 쥰을 비롯해 영화제작자 스 난셩, 영화음악감독 한노 요시히로, 영화감독 최동훈, 배우 계륜미 등 5인의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롯데 어워드' 수상작 선정과 함께 제임스 페인 감독의 '일본의 컨트리 음악(Far Western)'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평생 즐기며 연주할 수 있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이라며 특별 언급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사회로 의림지무대에서 진행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은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 '롯데 어워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작을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했다. 제천시 일원에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뜨거웠던 음악영화 축제를 마무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