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매년 8월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를 펼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화제 개최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실제 현장의 영화제 스태프에게 영화제 개최 과정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이번 실무 교육 프로그램은 총 6회로 직업으로서의 영화제, 지역 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영화 선정, 초청, 홍보, 마케팅, 운영, 영화음악아카데미 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20세 이상의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료는 4만 원으로 총 6회 수강자에게는 전액 환급해준다. 신청 마감은 오는 1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646-2242)으로 하면 된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국내에 다양한 음악영화를 소개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다양한 축제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매년 8월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를 펼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8회 영화제에 상영될 음악영화 출품작을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출품 대상은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극,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 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화로 장·단편 모두 출품 가능하다. 출품 방법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출품 신청서와 심사용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국제경쟁-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 출품된 장편과 '한국경쟁-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에 출품된 장·단편 음악영화와 비경쟁부문으로 나뉜다. 츨품작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 선정위원회의 심사에 의해 각 부분의 상영작으로 선정되며 영화제 상영이 확정된 작품에 한해 오는 6월 초까지 개별 공지한다. 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실(02-925-2242, jimffprogram@gmail.com)로 하면 된다. '원스'를 비롯해 '서칭 포 슈가맨', '다방의 푸른 꿈' 등 지금까지 국내에 다양한 음악영화를 소개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17일 시 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엿새 동안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 없이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2021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지원작을 선정하고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한국경쟁 단편 작품상으로 정지운 감독의 '난 공주, 이건 취미'와 장편작품상으로 장권호 감독의 '요선'이 수상했다. 또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특별 언급으로 빕케 푀펠 감독의 '헬무트 라헨만-마이 웨이'와 베르나데트 베겐슈타인 감독의 '더 컨덕터 : 매린 올솝'이 수상하고 국제경쟁 작품상으로 아니타 리바롤리 감독의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 직전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불가피하게 야심차게 기획한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하고 오프라인 상영 편수를 전체 상영편수의 약 50%로 대폭 축소해 운영해야 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25개국 총 116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지난해보다 많은 상영작과 다양한 행사를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경쟁 부문과 짐페이스 (JIMFFACE) 부문을 신설해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가장 안전한 영화제로 거듭나기 위한 철저한 방역을 통해 단 한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영화제의 정체성을 이어 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없이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관객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음악영화제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다양한 영화, 음악 프로그램을 시민모두와 직접 즐기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여름을 수놓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개최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웨이브(Wavve)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그동안 원스, 서칭 포 슈가맨 등 음악영화를 발굴, 대중에게 소개해 온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웨이브를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상영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부문의 경쟁작인 '루카스 그레이엄의 7 Years', '패니:락의 권리', 한국음악영화의 오늘-한국경쟁의 경쟁작인 '상자루의 길', '혐오의 스타' 등 상영작 총 46편(장편 34편, 단편 12편)의 영화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장편 상영작은 5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단편의 경우 묶음 상영으로 진행해 장편과 같은 5천원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상영관 티켓 예매는 웨이브(Wavve)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야심차게 준비한 제천 문화의 거리 활성화 프로젝트로 '짐프로드(JIMFF ROAD)'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를 테마로 기획된 '짐프로드×짐페이스(JIMFF ROAD×JIMFFACE)는 엄정화의 대표곡들을 콘셉트로 기획된 포토존과 포토월, 전시 등이 마련돼 있으며 각각의 콘셉트가 부가된 공간과 야외 전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짐프로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를 통한 온라인 상영은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2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하에 MBC충북 생방송, MBC충북 유튜브와 영화제 공식 유튜브, 네이버 TV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해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배우 정성화와 황승언이 사회를 맡은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불리는 '청춘쌍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시작으로 흥겹게 막이 올랐다. 이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 트레일러에 참여한 박흥식 감독과 김수안 배우, 개막작 '티나'를 연출한 댄 리제이 감독 등 직접 무대에 올라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최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날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 조성우 집행위원장과 함께 올해 신설된 한국경쟁 부문 출품작 감독들과 배우들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여기에 김동호(강릉국제영화제), 허문영(부산국제영화제), 이준동(전주국제영화제), 문성근(평창국제평화영화제) 등 한국의 주요 영화제 집행위원장들과 김영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배창호, 이장호, 이현승, 배우 예지원 등 영화계 인사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영화 감독들과 영화음악감독들이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레드카펫에 올랐다. 또한 엄태영 제천·단양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제천 소속으로 도쿄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신재환 선수도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과 한국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김윤아(뮤지션), 김태용(영화감독), 신철(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동준(음악감독), 권해효(배우), 김종관(영화감독), 달시 파켓(영화평론가·번역가), 원동연(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까지 참석했으며 올해의 큐레이터이자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심사위원장을 맡은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영상을 통해 직접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6일간의 여정에 본격 돌입한다. 이날부터 25개국 총 116편을 비롯해 '시네마 콘서트', '조이풀 짐프', '짐프 라이브 토크-짐페이스', '짐프셀렉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여름을 수놓는 독보적인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배우 정성화와 황승언이 1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배우 정성화와 황승언의 사회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정성화와 황승언은 개막식 무대를 진행할 예정으로 두 배우가 선보일 완벽한 호흡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정성화는 최근 뮤지컬 '비틀쥬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는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영웅'과 '그날들'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감동적인 열연을 선보인 정성화는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표창을 받으며 문화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역으로 출현해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력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명실 공히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황승언은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일찌감치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09년 '여고괴담 5'로 데뷔해 '족구왕', '더 킹'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영화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OCN '나쁜녀석들', tvN '식샤를 합시다2'부터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너와 나의 봄'까지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정성화와 황승언의 신선한 만남에 관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12일 오후 7시부터 MBC충북 생방송, 유튜브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유튜브, 네이버 TV 온라인 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참석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한 개막식 진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총 11인의 심사위원들을 발표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국제 영화제로서 시상 부문은 전통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국제경쟁' 부문과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한국경쟁' 부문, 그리고 '2021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가 있다.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국제경쟁' 부문 심사는 심사위원장 마이크 피기스 감독을 필두로 김윤아, 김태용, 신철, 이동준 등 4인이 맡는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유혹은 밤그림자처럼(1989),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6)' 등을 연출한 거장으로 지난해 조성우 집행위원장을 이어 '올해의 큐레이터'로 선정돼 마스터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또 싱어송라이터이자 밴드 자우림의 보컬리스트 김윤아는 최근 드라마 '마인' OST, 싱글 앨범 '잎새에 적은 노래' 등을 발매하고 Mnet '포커스: Folk Us'와 '비긴어게인2'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태용 감독은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1999)'로 데뷔해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0)' 등을 연출했다. 여기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신철 프로듀서는 한국 장르영화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동준 음악감독은 영화 '초록물고기(1997), 태극기 휘날리며(2004), 7번방의 선물(2013)' 이외 다수의 유명 영화음악들을 작곡했으며 '아시아 축구 연맹 공식 주제가 'AFC Official Anthem'까지 작곡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인부터 뮤지션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심사위원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국제경쟁' 부문은 1편의 장편을 선정해 트로피 수여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시상하게 되고 폐막식에서 폐막작으로 상영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큰 변화로 손꼽히는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한국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은 4인이다. 김종관 감독과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 배우 권해효, 영화 평론가 겸 번역가 달시 파켓이 심사한다. 한국 음악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한국경쟁' 부문은 최우수 장편과 최우수 단편 1편씩을 선정해 각각 1천500만 원과 500만 원을 트로피와 함께 시상한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 '2021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본심 심사는 조성원 (전)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메리크리스마스 영화사업본부 김동현 본부장, 그리고 '더 스크린'의 박혜은 편집장이 맡았다. 총 10편의 본심 진출작 중 장편 2편에 각각 5천만 원, 단편 2편에 각각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시상하게 되며 이는 오는 17일 열리는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올해 17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세대와 취향의 벽을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음악영화제로서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기나긴 코로나 팬데믹의 터널을 뚫고 명실상부한 온·오프라인 영화제로 진행되는 올해 JIMFF가 잃어버린 축제의 의미를 되살리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김윤아 - 김태용 - 마이크 피기스 - 신철 - 이동준 - 제작지원_본선심사위원_김동현 - 제작지원_본선심사위원_박혜은 - 제작지원_본선심사위원_조성원 - 권해효_한국경쟁 심사위원 - 김종관_한국경쟁 심사위원 - 달시파켓_한국경쟁 심사위원 - 원동연_한국경쟁 심사위원 - 제작지원 심사위원 - 한국경쟁 심사위원 - 국제경쟁 심사위원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마이크 피기스 감독·김윤아·권해효 배우 등 심사위원 선정 세계적인 감독부터 뮤지션, 평론가, 배우까지 11인의 다채로운 심사 기대 사진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총 11인의 심사위원들을 발표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국제 영화제로서 시상 부문은 전통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국제경쟁' 부문과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한국경쟁' 부문, 그리고 '2021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가 있다.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국제경쟁' 부문 심사는 심사위원장 마이크 피기스 감독을 필두로 김윤아, 김태용, 신철, 이동준 등 4인이 맡는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유혹은 밤그림자처럼(1989),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6)' 등을 연출한 거장으로 지난해 조성우 집행위원장을 이어 '올해의 큐레이터'로 선정돼 마스터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또 싱어송라이터이자 밴드 자우림의 보컬리스트 김윤아는 최근 드라마 '마인' OST, 싱글 앨범 '잎새에 적은 노래' 등을 발매하고 Mnet '포커스: Folk Us'와 '비긴어게인2'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태용 감독은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1999)'로 데뷔해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0)' 등을 연출했다. 여기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신철 프로듀서는 한국 장르영화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동준 음악감독은 영화 '초록물고기(1997), 태극기 휘날리며(2004), 7번방의 선물(2013)' 이외 다수의 유명 영화음악들을 작곡했으며 '아시아 축구 연맹 공식 주제가 'AFC Official Anthem'까지 작곡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인부터 뮤지션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심사위원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국제경쟁' 부문은 1편의 장편을 선정해 트로피 수여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시상하게 되고 폐막식에서 폐막작으로 상영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큰 변화로 손꼽히는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한국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은 4인이다. 김종관 감독과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 배우 권해효, 영화 평론가 겸 번역가 달시 파켓이 심사한다. 한국 음악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한국경쟁' 부문은 최우수 장편과 최우수 단편 1편씩을 선정해 각각 1천500만 원과 500만 원을 트로피와 함께 시상한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 '2021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본심 심사는 조성원 (전)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메리크리스마스 영화사업본부 김동현 본부장, 그리고 '더 스크린'의 박혜은 편집장이 맡았다. 총 10편의 본심 진출작 중 장편 2편에 각각 5천만 원, 단편 2편에 각각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시상하게 되며 이는 오는 17일 열리는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올해 17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세대와 취향의 벽을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음악영화제로서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기나긴 코로나 팬데믹의 터널을 뚫고 명실상부한 온·오프라인 영화제로 진행되는 올해 JIMFF가 잃어버린 축제의 의미를 되살리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천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12일 개막하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우려의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제 측과 제천시는 방역을 최우선으로 영화제를 준비해왔으나 걷잡을 수 없는 확산세로 인한 지역 감염에 대한 불안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당초 계획보다 대면 행사를 대폭 축소해 비대면과 온라인 등으로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12일 열리는 개막식과 메가박스에서의 영화 상영, 관객들과의 만남이 이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걸러지지 않은 감염자, 특히 외지 감염자로 인한 전파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영화제 측은 "주말인 14일 메가박스 제천에서 상영하는 개막작 '티나'를 비롯해 다수 상영작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또 오는 15일 상영 예정인 3개 작품 역시 매진에 이어 16일 '청춘쌍곡선'과 '워커힐에서 만납시다'도 매진 행렬에 올랐다고 했다. 여기에 악동뮤지션 등이 참가한 오는 15일 조이풀짐프와 16일과 17일로 예정된 짐프셀렉션 공연 행사 등 제천문화회관에서 3차례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도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는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를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치를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음악공연행사의 경우 실내 공연장에서 199명까지 관객을 채우고 메가박스 상영작 역시 객석의 절반을 채운 채 관람하며 방역에 대한 긴장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민 A씨는 "영화제 정체성 유지를 위해 객석 일부를 채우는 상영이 이뤄진다고는 하지만 걱정이 앞서는 건 사실"이라며 "관람객들이 관람만이 아닌 시내 일원에서 식사를 하고 관광지도 찾을 수 있는 만큼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개폐막식 등 외부인 초청행사 참가자들은 사전 간이진단검사 결과서를 제출해야 하며 나머지 행사도 전자출입명부 작성, 음식섭취 금지, 1~2칸 띄우기 등 철저한 방역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매 결과 대부분 제천시민들이 입장권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축소해 열리는 영화제 특성상 영화 1편 관람을 위해 외지에서 오는 관객은 극히 적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개최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2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문화적 즐거움을 가득 선사할 다양한 공연 및 GV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한형모 감독의 '청춘쌍곡선'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시네마 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적 복합 공연으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황해, 양훈, 김희갑, 김시스터즈 등 당대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던 '청춘쌍곡선'은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이번 복합 공연으로 새롭게 재창조되는 '청춘쌍곡선'은 한국 CF계의 거장 채은석 감독이 연출을, 더 클래식의 멤버 박용준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여기에 전문 성우 7인, 뮤지션 16인 등으로 구성된 짐프 악극단이 합세해 고전 음악 영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할 전망이다. '청춘쌍곡선'을 재해석한 '시네마 콘서트'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천 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올해 첫선을 보이는 '짐프셀렉션'은 영화 속 아티스트가 직접 공연하며 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짐프셀렉션;조선의 힙, 조선의 그루브'에서는 전통과 창작을 오가며 새로운 소리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팔도보부상'의 보부상즈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을 창조, 코리안 집시로 불리우는 '상자루의 길'의 상자루가 신선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짐프셀렉션;세상을 노래하는 음유시인'은 한국 사회의 모순과 저항을 온몸으로 담아낸 예술가이자 '아치의 노래, 정태춘' 속 주인공인 정태춘과 그의 동반자 박은옥의 40년 음악 인생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짐프셀렉션;조선의 힙, 조선의 그루브', '짐프셀렉션 ; 세상을 노래하는 음유시인'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그리고 오후 7시에 관객과 만난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 프로그램 '조이풀 짐프'는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AKMU(악뮤), 감미로운 음색의 린 그리고 스카이리와 정혜린이 함께한다. 오는 15일 오후 7시로 예정된 '조이풀 짐프'는 제천시민 초청으로 진행되며 MBC충북과의 협업을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JIMFFlove)에서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만 아니라GV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는 14일 오후 7시에는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로 선정된 엄정화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짐프 라이브 토크;짐페이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화제다. 여기에 세계적인 거장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대표작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상영 이후에는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 올해의 큐레이터' 프로그램이 열려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4시에 열리는 '마스터 클래스 : 올해의 큐레이터'는 영화 상영 이후에 상영관에서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이뤄진다. 이 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가수 티나 터너의 삶을 조명하는 개막작 '티나'를 포함해 오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음악영화들의 GV가 예정돼 있어 기대를 더한다.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여름을 수놓는 독보적인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에 엄정화가 선정된 가운데 영화제와 함께한 '데이즈드' 8월호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와 음악 양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준 대중문화계의 대표 아이콘 엄정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짐페이스 선정을 기념해 '데이즈드'가 그녀의 과거-현재-미래를 화보로 담아냈다. 누구도 쉽게 소화하지 못하는 콘셉트도 자신만의 정체성으로 완벽 소화한 엄정화는 시대의 아이콘답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인터뷰를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그냥 영화제가 아니라 음악과 함께한다. 가수로, 또 배우로 살아온 내가 느끼기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이런 제안은 행복한 프러포즈와도 같았다"고 말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페이스로서 다양한 모습을 선사한 엄정화의 대체불가 매력은 '데이즈드' 8월호 화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 엄정화를 집중 조명한다. 엄정화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하는 특별 상영과 '짐프 라이브 토크·짐페이스', 엄정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기획된 '짐프로드 X 짐페이스'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여름을 수놓는 독보적인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4일 오후 2시부터 영화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12일 오전 10시부터는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상영관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상영과 공연을 현장 예매 없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만 티켓을 오픈한다. 또 좌석 수의 50% 이상을 감축했으며, 온라인 플랫폼인 웨이브(wavve)에서의 상영을 확대했다. 먼저, 메가박스 제천에서 상영되는 일반 상영작은 7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올해의 큐레이터'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대표작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를 관람한 후 그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 올해의 큐레이터'는 1만 5천원에 만날 수 있다.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의 영화 및 음악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짐프 라이브 토크·짐페이스'는 2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또 영화 속 아티스트가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짐프셀렉션'과 청춘쌍곡선을 재해석한 현대복합공연 '시네마 콘서트'는 각각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국제경쟁, 한국경쟁과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올해의 큐레이터, 짐페이스, 한국음악영화 복원 기획전 상영작 등이 극장에서 상영된다. 일부 국제경쟁 및 한국경쟁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들은 온라인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편 상영작은 5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단편의 경우 묶음상영으로 진행해 장편과 같은 5천원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웨이브(wavve) 이용권을 이용 중인 관람객이더라도 별도 관람료를 결제해야 온라인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에 선정된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엄정화를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로 선정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그의 대표작을 선보이는 짐페이스 특별 상영과 '짐프 라이브 토크-짐페이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정화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호로비츠를 위하여'와 배우는 물론 가수 엄정화의 면모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표작 '댄싱퀸'이 상영된다. 여기에 선구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인 '싱글즈', 죽은 딸의 복수를 위해 연쇄 살인을 감행하는 캐릭터로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오로라 공주', 온몸을 던지는 액션 연기로 '스릴러 퀸'이라는 호평을 얻었던 '베스트셀러', 엄정화표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미쓰 와이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엄정화의 팔색조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특별 상영과 더불어 엄정화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짐프 라이브 토크 · 짐페이스'프로그램 시간까지 마련돼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제천 시내에 새롭게 조성된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짐프로드' 프로젝트에서 짐페이스 특별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비어 있는 상점 네 곳을 활용해 '짐프로드 X 짐페이스'를 조성, 엄정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다양한 볼거리로 제천 시내에 활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에 선정된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3일 오후 1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에 전격 출연한다. 엄정화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와 음악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엄정화는 자신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하는 짐페이스 특별 상영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 최화정과의 티키타카 찐친 케미와 함께 청취자들을 매료시키는 엄정화의 솔직 담백한 입담은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각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 엄정화를 집중 조명한다. 엄정화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하는 특별 상영과 '짐프 라이브 토크·짐페이스', 엄정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기획된 '짐프로드 X 짐페이스 거리'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영화제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티켓 예매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위해 50% 이상 감축된 좌석 수에 한해 온라인과 모바일로만 진행된다. 메가박스 제천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등 일반 상영작은 7천원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또 '올해의 큐레이터'로 선정된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대표작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다루는 강의 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 : 올해의 큐레이터'는 1만 5천원에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짐프셀렉션'은 영화 속 아티스트 '아치의 노래, 정태춘'의 정태춘과 박은옥, '상자루의 길'의 상자루와 '팔도보부상'의 보부상즈가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2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와 그녀의 대표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짐프 라이브 토크·짐페이스'와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청춘쌍곡선'을 재해석해 현대복합공연을 선보이는 '시네마 콘서트'는 각각 2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모든 상영작 및 프로그램 예매는 4일부터 해당 상영 및 공연의 시작 시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 한 회차당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제천 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티켓 할인이 적용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큐레이터' 섹션 상영작 총 6편을 공개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영화 프로그램 섹션 중 하나인 '올해의 큐레이터' 섹션은 세계 음악영화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감독이나 음악감독 등 음악영화인을 큐레이터로 초청하고 큐레이터 스스로 자신의 대표작과 자신의 작업에 영감을 준 인생 음악영화를 선정해 관객에게 소개한다. 지난해 조성우 영화음악감독에 이어 올해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를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올해의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올해의 큐레이터' 섹션을 위해 자신의 대표작인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 '유혹은 밤그림자처럼(1990)', 그리고 자신의 작업에 영감을 준 작품으로 '사형대의 엘리베이터(1958)', '팔로우(2014)', '밤의 열기 속으로(1967)', '냉혈한(1967)' 등 총 6편의 상영작을 선정했다. 그는 지난 23일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인사 영상을 통해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 영화에서 음악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들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특히 자신의 작업에 영감을 준 작품들로 선정한 4편에 대해서는 "'냉혈한, 밤의 열기 속으로, 사형대의 엘리베이터'의 곡들 대부분이 재즈 뮤지션들의 즉흥적인 작업물이며 나 또한 작곡가로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현대 호러 영화 '팔로우'는 전자 음악을 사용했고 이는 관람 후 함께 논의하기에 흥미로운 주제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상영 후 영화제를 찾은 관객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개봉 2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팬들의 가슴 속 깊이 남아있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강의와 함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올해의 큐레이터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과 한국 영화를 아주 좋아하며 직접 방문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관객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여름을 수놓는 독보적인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개최되며 25개국 116편의 음악영화와 12여 개 팀의 음악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