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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2년 연속 국가 암 검진사업 최우수기관

암 종별 대상자수 대비 검진병원 부족에도 수검률 높여

  • 웹출고시간2017.12.10 13:06:39
  • 최종수정2017.12.10 13:06:3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8일 충북지역 암센터가 주관한 충청북도 국가 암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국가 암 관리에 대한 분야별 평가와 우수사례 발표로 암 관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암 발생과 사망을 최소화하고 암으로부터의 부담을 감소를 목적으로 충청북도와 도내 보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군은 암 종별 대상자수에 비해 검진병원이 부족해 수검율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행사시 캠페인, 교육 등을 실시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검진기관과의 연계로 출장검진을 실시해 지역주민에게 검진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암 검진 미 수검으로 인한 암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전화, 문자, 우편물 발송 등 다각적 방법으로 수검을 독려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검진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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