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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한여름 밤에 만났던 '달빛가득 가족운동' 막내려

"운동 습관 꾸준히 유지해 내년에 다시 만나길"

  • 웹출고시간2017.09.18 11:30:00
  • 최종수정2017.09.18 11:30:0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금왕읍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운영한 야간운동프로그램 '달빛가득 가족운동'이 지역주민의 큰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지역주민의 큰 관심속에 진행된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건강체조를 통해 기초체력 및 혈관 건강을 높여 비만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매 회 150명이상이 꾸준히 참여했다.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즐거운 음악에 맞춰 몸풀기를 위한 준비운동, 유연성 강화를 위한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를 위한 서킷 및 코어운동, 마무리를 위한 정리운동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웃음과 자신감에 찬 참여 주민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끼며 지금까지의 몸에 밴 운동 습관을 꾸준히 잘 유지해서 내년에도 변함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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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